우리 민족에게는 부정할 수 없는 태생적인 가무의 DNA가 있다. 세상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처럼 돈 내고 노래를 부리기 위해 사방팔방에 노래방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고 술 한 잔 걸치며 으레 노래 부르는 것이 코스다. 떼창이라고 남과 같이 부르고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튀는 것보다 다 같이 아는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동질감과 안도감을 얻는다. 어디서나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단상의 무용수가 추는 동작을 따라 하면서 하나의 집합을 이루는 모습을 길거리 어디서나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 유소년승마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시승마협회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주최·주관으로 열리며 초등학생부 60명, 중학생부 5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한다.1일 차인 11월 2일에는 마장마술 D 클래스, 장애물 60cm, 장애물 릴레이 단체전 경기(사제동행), 혼합릴레이 단체경기 그리고 이벤트 경기로 학교체육 승마도입 특별경기가 펼쳐진다. 2일 차인 11월 3일
제7회 비건페스티벌서울시는 세계 비건의 날(11월1일)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인근 문화비축기지에서 비건문화 축제인 ‘제7회 비건 페스티벌’을 11월 2~3일 개최한다.비건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은 비건마켓이다.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비건콩고기 등의 대체육과 다양한 비건 식품을 판매한다. 일체의 동물성분과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 의류, 화장품 등의 비건 생활제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비건을 주제로 요가 워크숍,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페이스북(@vegankorea)과 인스타그램(@veganfestiva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부산 사회적기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부·울·경 사회적 경제기업 박람회’를 개최해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약 3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펼쳐졌다.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개최한 박람회에는 김정호 국회의원, 부산사회적경제기업연구원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잔디축구장에 마련된 특별 시합장에서 ‘2019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했다.‘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제주승마축제’에는 제주지역 어린 승마 꿈나무들과 승마 동호인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승능력인증 6등급,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가 열렸고 단체전 경기로 5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하는 거북이 달린다와 릴레이 단체경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치열하게 기량을 겨뤘다.대회를 주관한 제주
“지방에서 승마대회가 열리면 여성 코치가 여자 아이들을 인솔하게 합니다.” 한 승마장 운영자의 말이다. 한 동안 스포츠계 미투 운동이 있었다. 대부분 코치나 감독이 어린 선수에게 성적 학대를 한 경우다. 승마계도 다수 승마장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캐나다 승마협회의 책임 코칭 운동(Responsible Coaching Movement)이 좋은 사례다.캐나다 아동보호센터는 캐나다 어린이의 10%가 성적 학대를 당하고 있으며, 장애 아동은 학대 가능성이 네 배
한 달 동안에 수도권 도시의 오케스트라가 두 번이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는 건 지극히 이례적이다. 같은 곡으로 횟수와 시기를 달리할 수 있지만 정규 스케줄에 작품도 그 단체가 이전에 자주 연주했던 레퍼토리도 아니요 한국에서 익숙한 베토벤,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도 아닌 대곡을 한 달, 정확히 말하면 3주 만에 무대에 올렸다. 10월 5일엔 레스피기의 와 를 이번 26일엔 라벨의 과 그리고 생상스의 교향곡 3번 이 고양시 교향악단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2주년 페스타(LOVE MYSELF FESTA)’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유니세프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 체결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인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유니세프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지난 2년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와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는 10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서울시가 꼽은 가을 나들이 명소 베스트3를 소개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도 잦은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의 허파로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남산 둘레길, 가을 장미와 국화가 만개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가을을 만끽해보자.밤도깨비 야시장 | 이번 주말로 끝, 할로윈 분위기 내볼까?서울의 대표적인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 야시장’이 이번 주말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한다. 여의도·반포·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6일 토요일, 청계천은 27일 일요일이 마지막 운영
고양시민들은 복받았다. 한 달에 한 번도 아니라 두 번이나 평상시 듣기 힘든 클래식 명곡들을 실연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이번 달 5일 토요일에는 방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클래식 음악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고양시 교향악단과 을 협연하고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와 라는 2개의 대곡을 연주하더니 불과 3주가 지난 내일 26일 토요일에는 또 다른 신성 연주자가 을 협연하고 얼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해서 천상의
서울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2019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 26일(토)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뮤지컬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댄스, 가요,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매년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 주제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 ~ 예쁘다, 청소년”으로 잡았다.이번 청소년 축제는 사전에 구성한 놀토 엑스포 T/F팀과 어린이·청소년 인권 페스티벌 추진단이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놀토서울 엑스포 ▲어린이·청소년 인권 페스
국내 유일의 비건 전문전시회인 ‘제3회 비건페스타’가 내년 3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비건페스타는 채식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환경과 동물권, 이타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비건인들의 축제이자 비건산업 발전의 디딤돌이라는 평가를 받는 채식박람회다.올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비건페스타’에는 96개 업체가 참가했고, 2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 비건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반영하듯 다수 언론의 현장취재와 주한대사관 관계자, 비건 관련 해외 협단체, 관련기업 MD 등의 방문이 줄을 이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2019 우즈벡데이’가 열렸다. 이 행사 취재차 KTX 시간에 맞춰 서울역으로 가던 길. 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한글을 빛낸 28인 전’.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이 마련한 기획전이었다. 어떤 사람들이 걸렸을까? 그리고 30명도 아닌 왜 28명일까? 또 이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뭐였을까? 몇 가지 궁금증을 갖고 벽면 그림들을 살폈다.대부분 익숙한 이름이었다. 세종대왕이 맨 앞이었고, 그 뒤로는 정인지, 박팽년, 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이 장식됐다. 또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
가을옷으로 예쁘게 단장한 서울 마곡동 서울식물원에서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누군가의 식물원 시즌2’가 열린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식물문화 축제로 꽃과 숲을 소재로 한 전시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꾸며진다.크리에이터 전시는 주제정원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을 포함해 총 17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식물원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콘셉트에 꼭 맞는 곳을 찾아 꾸밈으로써 공간과 프로그램의 시너지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플랜테리어(Plant+Interier)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말의 고장이자 말산업특구 1호인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에서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 마(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축제는 첫날부터 2만여 명이 몰렸고 2일간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관상마들의 퍼레이드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기마 결사대 공연, 제
▲MBC가 한글날 특집으로 제작한 ‘겨레말모이’ 2부가 오늘(1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예고편을 볼 수 있다. ⒸMBC 지난 9월 11일 밤 8시. 한국에서는 추석연휴가 막 시작되고 있을 무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에서 정길화 PD를 기다렸다. 그는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스탭들과 함께 5,000Km를 날아오는 중이었다. 그가 현지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고려인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우리말이었다.방송장비를 찾느라 늦는 걸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건의 확진 농가가 발생한 가운데 말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말산업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승마대회가 타격을 받고 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 ‘영천 대마기 종합마술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원지로부터 인접해 있는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승마클럽의 출전을 제한했고 10월 5일과 6일 함안군 승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함안아라가야 전국승마대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제주시승마협회는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를 개최한다.제주시승마협회 주최·주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함께하는 2019 제주승마축제’는 2일간 8개 종목으로 진행한다.1일 차인 10월 26일에는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 장애물 60 클래스(어린말), 장애물 80 클래스(국산마), 장애물 100 클래스(통합)가 열리며 2일 차인 10월 2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과 3일 등 사흘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기업에게는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경마공원 개방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개최되며, 부산, 울산, 경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대표적인 말 축제인 ‘제16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와 함께 제주마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사)제주마생산자협회는 축제장에 홍보(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제주마 홍보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