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제6대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이 10월 10일 자에 기고한 ‘경마 말관리사 공동 고용 체계가 마주에게 미칠 영향’이라는 글을 읽는 내내 숨이 턱턱 막혔다는 표현이 가장 적당한 심정이었을 게다. 지금은 부끄러움과 씁쓸함만 남는다.마주란 어떤 계층인가? 경마를 담당하는 주체 중 가장 상위 계층에 있고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분들로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추고 심사를 통과해야만 마주라는 신분을 얻게 된다. 그런 분들 중 협회장까지 당선되신 분이 근로기준법이 무엇인지, 정부의 정책이 어떠한지조차 알지 못한 듯한 생각을 하시고 그
말산업 원로로 열정과 자부심 가득…노블레스 오블리주 몸소 실천소유 말들 성적 좋은 건 선행 덕분…온정 베풀면 좋은 일 생겨 매일 새벽 경마장 출근해 말들 보살펴…함께한 모든 말 기억해 ‘오너스컵’ 대신 부경마주협회장배로,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가야불합리한 제도·상금 체계 산적…파트1 국가 가는 길 아직 멀어 기득권 버리고 서울·부경 통합해야 상생…마주 문호 더 개방하기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모든 스포츠나 특정 산업 그리고 단체가 정착하기까지에는 원로라는 존재는 필요 불가결하다. ‘한 가지 일에 오래 종사해 경험과 공로가 많
“말관리사 고용 안정 문제, 합리적으로 해결해야…관리사 공동 고용하면 유일한 투자자인 마주 손실을 초래해 투자 위축 등 악순환 초래할 것”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이하 부경 경마장)의 관리사 고용 체계를 개별 고용 체계에서 조교사협회 공동 고용 체계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많은 경마 관계자들과 마주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그간 선진 경마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국경마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던 부경 경마장이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다.조교사가 관리사를 개별적으로 고용하는 체계는 경마를 시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사)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 이하 부경마주협회)가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는 소식지, ‘오너스투데이(Owners’ Today)’의 2018년 여름호(6호)가 7월 10일 발행됐다. 제18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 우승의 주역인 ‘월드선’과 최시대 기수를 표지로 내건 이번 호에서는 정형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의 축사가 실렸다. ‘지금의 부경경마가 있기까지 마주님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란 제목의 축사를 통해 정형석 본부장은 “부경경마는 최근 몇몇 문제로 이미지가 악화돼 무엇보다 대내외
국내 유일의 말산업 전문매체 ㈜레이싱미디어의 창간 20주년과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 그동안 척박했던 한국 경마계에서 다양하게 경마발전을 위한 대안제시와 고언을 아끼지 않는 등 경마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레이싱미디어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한국경마는 오랜 역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선진경마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에 걸 맞는 경마시행과 제도의 변경, 우수한 경주마의 생산과 도입 등 많은 변화와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마계의 노력에도
“서울·부산 간 마주협회 통합 필요…적자마주 해소에 도움 될 것” “가격 제한 풀고 세계와 맞닥뜨려야…국내 생산농가 보호 위해 국산·외산 경주 분류돼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지난 3월 17일 제7대 부산경남마주협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새롭게 취임한 김욱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마사회와의 동등한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 형성과 국내 경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제6대 부산경남마주협회 시절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마 선진화 및 국제화를 위해 열심히 뛰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본사 레이싱미디어 김문영 대표가 3월 17일 (사)부상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17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제7대 부경마주협회 이취임식 자리에서 마련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김문영 대표는 부산경남마주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말산업 육성과 경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그 의미가 남달랐다.30여 년간 경마산업을 넘어 말산업의 외연 확장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마의 중심인 마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부산경남
김경태 전임 회장, “그동안 격려·지지 감사…변화에 대한 열망 갖길 바라”[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7대 부산경남마주협회장 이·취임식이 3월 17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 박양태 불법경마단속본부장,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강진일 제주마주협회장, 김진영 부경마주협회 초대회장, 길용우 서울마주협회 부회장,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등 내·외빈 및 마주들 130여 명이 참석했다.김욱수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석부회장 출신으로 풍부한 실무 경험 바탕 협회 발전 기대 정관 3년 단임제 개정…감사엔 서정범·이종석 마주 회원 선출[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 이하 부경마주협회)가 제7대 신임 회장으로 김욱수 수석부회장을 선출하면서 말산업 주요 협회 차기 집행부 구성에 방점을 찍었다. 부경마주협회는 2월 25일, 렛츠런파크 부경 마주전용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 ‘2017년 결산안 승인의 건’과 의안 제2호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2017년 한 해 동안 일어난 주요 이슈 정리…말산업 7대 뉴스‘레이싱 리뷰’에서는 각종 경마대회 우승한 마주 등 인터뷰 실려2018년 레이팅 시스템 운영 방향 등도 알 수 있어[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가 네 번째 소식지인 Owners Today 겨울호를 발간했다.Owners Today 겨울호는 무술년을 맞아 김경태 부산경남마주협회장과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의 신년사로 시작하며, 스페셜 콘텐츠, 레이싱리뷰, 핫마(馬), 프로페셔널 人, 문화탐방, 뉴스브리핑, 명마탄생 총 8장으로 구성했다.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무술년 새해에는 경마관계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말산업과 경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년간 말산업 각 분야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느라 애쓰신 김문영 말산업저널 대표님과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말 관리사 고용 구조 개선안 합의·도출세계 경마 추세도 ‘경쟁’일본경마, 개별 고용제 채택‘경쟁’ 요소 배제 시, 전체 경마산업에 악영향[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올해 연이어 발생한 말 관리사의 죽음의 원인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불안전한 고용 구조로 꼽고 있다.한국마사회와 양대 노총 그리고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체는 지난 12월 6일 3개월간의 협상을 거친 끝에 말 관리사의 고용 구조에 변화를 주겠다는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하 ‘부경 경마’)에서 시행되고 있는 조교사 개인별 말 관리사 개별 고용 형태에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12월 24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부산경남마주장학회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재단이 지역사회 모범 학생 및 인재들을 대상으로 ‘馬드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것. 이날 수여식에서는 부경마주협회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각각 2,100만 원을 출연해 총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하며 스스로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모범 학생 60명이 수여 대상으로 선정돼 소중한 장학금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가 12월 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부경마주협회 마주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산경남 경마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 2부 행사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60여 명의 부경 마주협회 회원들과 마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부에서는 마주협회가 주관한 부산경남 경마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최철이 부경마주협회 전 이사를 좌장으로 해 진행된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서범석 조교사가 초청돼 해외 마주문화 및 레이팅 시스템의 이해, 홍콩 마카
체험 승마 인구 90만 시대…“말(馬), 어디까지 타봤니?”안전 환경·말 순치 상태·보험 가입 여부 잘 확인해야사진 찍어주고 픽업 서비스에 카트 도입 등 상품 활성화서광승마클럽·송당승마장·쇠와꽃승마장·옷귀마테마타운 인기[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승마 인구가 93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불편한 진실 하나. 정기 승마 인구는 4만7천여 명에 그쳤다. 나머지 89만 명은? 대부분이 일회성 체험 승마 인구라는 사실. 그 가운데 절반에 육박한 43만여 명이 제주에서 말을 탔다.말의 고장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연 1천만
‘챔프라인’, 올해 그랑프리 출전 예정…2세마 ‘영희시대’, ‘경주의두레박’도 기대돼“마주의 모범 사례로 남고 싶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 ‘당배불패’, ‘인디밴드’의 정영식 마주 등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스타 마주들은 우수한 성적과 대회 상금 획득으로 경마팬을 넘어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인물들이다. 연일 마주 관련된 인터뷰도 자연스럽게 인기 마주들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하지만 대다수의 마주들은 경주마에 대한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내기보다 현상 유지 또는 자신의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말산업
23일 부산경남마필관리사노동조합이 임시총회에서 최종 파업을 결정한 다음날, (사)부산경남마주협회는 ‘말관리사 직접 고용만이 능사인가’란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말관리사 직접 고용만이 능사인가 (사)부산경남마주협회는 말관리사 자살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이러한 노력에 기꺼이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협의체에 직접 참석해 한국마사회가 말관리사를 직접 고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말관리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은 말관리사뿐만 아니라 경마 고객, 마주, 조교사, 생산자 입
부산경남마주협회, 말관리사 직접 고용 관련 성명 발표 시행체 직원 직접 참여 시스템은 경마산업 몰락 초래 우려재발 대책은 마주·조교사·생산자·고객 입장 종합 고려해야한국경마 발전 위해 정부·한국마사회에 실질 개선 대책 주문[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말관리사의 잇단 자살 사건 이후 정부가 대책을 주문하면서 말산업 유관 단체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현재까지 취한 논의 및 의견 수렴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사)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 이하 부경마주협회)는 11월 24일, ‘말관리사 직접 고용만이 능사인
경매 일정 맞춰 제1회 부경마주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아름다운 나눔’ 위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도 마련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말산업의 산업·정책적 측면에서 가장 많은 기여와 투자를 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마주들이 화합을 위한 장에 앞장선다.사단법인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는 11월 27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1회 부산경남마주협회장배 마주 골프대회’를 제주시 오라남로 소재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마주들 각자 사업과 일정 등으로 한자리에서 뭉치지 어려운 상황을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경태)가 10월 10일 ‘Owners Today’ 가을호를 발간했다. 마주를 비롯한 경마인들이 참고할 수 있는 협회 소식지인 ‘Owners Today’는 올해 봄 창간 이후 3번째 발간이다. ‘Owners Today’ 3호는 올해 최고의 경마 축제였던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소식을 담은 ‘스페셜 콘텐츠’와 레이싱 리뷰, 핫마(馬), 프로페셔널 人, 뉴스 브리핑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레이싱 리뷰’는 트리플 크라운의 마지막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장배, KNN배, 오너스컵,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