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정상화를 위해 고군분투한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서울마주협회는 “지난 2월 29일(목) 개최된 ‘2024년도 정기총회’ 임원(회장)선거를 통해 조용학 현(現) 회장이 연임 당선됐다”고 3월 4일 밝혔다.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로 「임원(회장, 감사)선거」가 이루어졌으며, 회장선거에 기호 1번 김봉섭 후보와 기호 2번 조용학 회장이 입후보해 경합을 펼쳤고, 투표결과 다수 회원의 지지를 얻은 조용학 회장이 당선돼 재신임을 얻었다. 한편, 감사선
수조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는 산업적 경제동물인 경주마를 경마팬(?)이나 말산업관계자(?)를 위한 '봉사동물' 이라고 마음대로 정의 내리고 그말이 죽을 때까지 마주가 책임지라는 법이 발의됐다.세상 어디에 몇 달, 몇년 키우다 잡아 먹는 소 돼지 닭은 건드리지 못하고, 말만 문제 삼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다. 말은 경주마도 있고 승용마도 있고 관상용, 역용마, 관광용마도 있다. 저마다의 용도로 마생을 살다가는 건 인생이나 축생이냐 마생이나 차이가 없다.그런데 마주가 봉인가? 동물보호단체와 그에 편승한 국회의원의 경주마복지법 개정안으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며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물복지국회포럼, 위성곤 의원, 동물자유연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이 참여했다.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퇴역 경주마 복지 개선 방안은 현행 퇴역 경주마 이력제를 보완하여 의무화, 말 학대 방지 시스템 구축, 퇴역 경주마 복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경주마 부상률 감소 방안 마련 및 퇴역
말복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말의 행동이다. 그러나 예전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던가, 의미없는 반복적인 행동이나 앞니나 발굽이 닳게 되는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정상적이지 않는 행동을 이상행동 또는 행동장애라 한다. 여기에는 생산자나 조교사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 물거나 뒷발로 차는 공격적 행동 또는 마사 안에서 나타나는 행동장애 등이 있지만 사람에 위협이 되는 행동장애가 위험하고,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장애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말에서 나타나는 행동장애에는 앞니로 울타리나 마사시설 등을 물고 끙끙거리
코로나19의 악몽을 잊고, 여름 휴가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하고 있는 지금 또 다시 코로나19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말산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최근 코로나19 방역 전문가들은 8월부터 재유행을 예상하면서 현재 1만명 안팎을 오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20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최근2주일간(6월18일~7월1일), 6826 → 6066 → 3533 → 9303 → 8978 → 7493 → 7221 → 6786 → 6239 → 3423 → 9894 → 1만457 → 9595 → 9528명’
정권은 바꿨으되 무책임, 무소신한 행정관료들은 그대로니 말산업은 죽을 지경이다. 코로나19로 다 죽게 된 경마를 '무관중경마'라도 시행해, 말생산, 육성, 판매 싸이클은 살리려는 온라인 경마를 못하게 꼼수를 쓰고 있으니 말이다.경마감독부처가 온라인경마를 하려면 '1)장외발매소 11개를 없애는 계획을 내놓고, 2)온라인발매 구매상한선은 5만원, 하루 30 만원으로 정하고, 3)총매출 6조원 기준으로 연간 3천억원을 넘지 않도록 하라는 요구'는 온라인발매를 못하게 하는 몽니일 뿐이다. 무소신, 무책임하다고 비난받던 장관(노루)을 피하니
경마경기 중 경마팬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출전마가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 10일(금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경주에서 2번마 '가왕신화'가 개체식별 과정 중 오류로 인해 '아라장군'이 대신 출전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이에 따라 해당경기에서 '가왕신화'와 관련된 마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환불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당일 5경주에 출전 예정이었던 8번마 '아라장군'은 경주공정성 확보를 위해 '출전제외'가 결정했다고도 전했다.마사회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사과이야기를 전하며 향후 유사한 사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은 2008년부터 경마 사행산업은 사행성이 있다고 사감위가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토토), 복권, 카지노, 소싸움경기 7종을 통합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 사감위는 업종별로 매출액 쿼터를 정하고 사행성이나 도박중독유병률을 낮추어왔다.업종별로 도박중독유병률의 높고 낮음을 기준으로 유병률이 높은 업종은 강하게, 낮은 업종은 약하게 규제하는 정책으로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는 전체 사행산업 내의 점유비를 확대하고 경마는 억제해왔다. 그런데 그런 정부정책으로 한 사행산업은 처참히 망하고 다른 사행산
2021년 3관 대회의 피날레는 부경 대표 ‘히트예감’이 장식했다.3관 대회 마지막 관문으로 시행된 20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radeⅡ)는 국산 3세 대표 8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으나 최종 ‘히트예감’이 ‘치프인디’를 3/4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20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경주 시작 전 다양한 관전 포인트로 관심을 모았다. 2021년 KRA컵 마일 우승마 ‘히트예감’과 코리안더비 우승마 ‘위너스맨’과의 자존심 대결 외에 앞선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서울 대표마 ‘최강게임’, ‘치프인디’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
코로나19로 온라인 마권 발매는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하는 숙원으로 남았다.애당초 11월 24일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30일로 연기되었고, 그 후 다시 12월 2일로 연기되었던 온라인 경마 관련 법안이 12월 8일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위원장 위성곤)에서 논의 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은 13항~16항까지로 소싸움 온라인 발매와 함께 논의될 예정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경륜·경정은 온라인 배팅이 가능해졌지만 유독 경마만 국민 정서를 핑계로 법안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원) 코로나19 방역지침이 강화될 때 마다 가슴 졸열던 경마(경륜 경정)는 이미 11월 1일부터 백신접종자만 입장시켜 왔으므로, 일상회복 조치가 개편된 12월 6일부터는 추가 제한이 없어 한시름 놓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경마(경륜 경정)에 대해서도 백신접종자는 좌석 30%, 50% 70% 입장허용 등의 부당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11월부터 개정된 지침도 접종자는 제한없이 입장을 허용하라고 요구한 것이 반영된 결과가 나와 고무적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백신접종자로만 입장을 허용하는 경마(경륜 경
‘위드코로나’로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가 완화된 가운데, 아직까지 편파적 규제로 차별을 받고 있는 말산업 종사자들이 양 대선 캠프에게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을 수 방법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되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2009년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지되었고, 이후 여야
최근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수치가 60%에 육박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농간이라고 치부하기엔 거북스런 수치다.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고 의구심도 가질 것이다.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촛불혁명 정부를 자처하고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의 정권 재창출보다는 야권의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도 민생을 외면하고 규제 일변도의 편파적인 방역대책이 계속될 경우 생존권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민심이 급격히 이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을 분석하면, 정권 교체 여론은 정권 재창
매출8조가 금년말 단돈 3천억으로 찌글어 들고, 이제는 보유자금소진으로 월급, 상금지급할 돈도 없다. 경마100년 역사사상 최대위기이다.8.27가계 대출제한으로 담보능력은 있어도(예:장외. 경마장의 건물, 토지 등) 수입이 없으면(예:고객입장 중단) 신용대출을 안해준다(정부지침)는게 금융권 입장이다.10월 1일부터는 그동안 일부 유예되왔던 국제회계기준 "바젤3"의 제자리 찾기로 금융권의 대출옥죄기가 더 심화된다. 은행이 부실부채를 줄이지 않다가는 은행자체가 망하기 때문이다. 갭투자, 다중부채자의 곡소리가 바로 곧이다. 금융이자는 오
추석연휴기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국내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국내 1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안방을 사로잡으며 정치권의 20대 대선후보 경선 열풍을 뛰어넘고 코로나19 위기 비대면 울타리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폭풍인기를 질주했다.9부작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미국 1위,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큰 빚을 지고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456억 원이 걸린 정체불명의 게임에 참가하는데, 이 게임은 참가자들의 목숨까지 빼앗가는 공포로 뒤바뀌기
한국 경마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전반적인 산업, 경제 부문에선 상당한 영향을 받아 정부는 연일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관계자들 또한 살기 위한 몸부림이 이어지고 있다.여느 업계에 비해 경마는 사면초가의 양상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생산자를 비롯해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외에 말유통업자, 매점 식당운영자와 직원, 전문지 판매소 등 총 3만 5천여명의 종사자들이 1년 6개월 동안 외줄타기의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지난 8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경마산업 안정화 위한 경영안전자금 등 적극 지원’ 내용이 대부분 허위이며, 말산업 붕괴 방치와 방역대책에 역행하여 직무유기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국산마 전체 거래의 경우 20%에 불과한 경매실적으로 생산농가 피해가 없다고 호도하였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서울·부경 경마장 경주마 입사 두수는 2019년에 비해 10.4% 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접어든 2021년 상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상황이 이어지며 축산과 경마업계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작용 발생시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우려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고수했다.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설명자료를 통해 "경마는 경륜·경정에 비해 매출과 사행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부작용 발생시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우려가 있다"며 "사전에 충실한 준비를 통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농식품부는 "대외적으로는 경마관계자의 사망사고와 마사회 직원의 부정 등으로 경마와 마사회 혁신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