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 길, 제가 나서는 코스가 3개 있습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찍 집 앞을 나서 그 중에 하나인 산책 코스로 힘찬 스타트~~~!!!200~300미터를 걷다보면 조우하는 `마이못(말의 귀를 닮은 연못)`을 지나치면서 맑은 물가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동해서, 어선과 근해 낚시용 배들 그리고 빨간 등대가 어우러진 연대포구와 정겨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제가 아는 도근내 횟집 소유의 '도근내호'도 포구에 정박해 있는 모습도 보이네요.이어서 다시 올레길을 걷다보면 요즘 신제주권 가장 핫플레이스로 뜨
어제, 오늘 바람이 꽤 불고, 쌀쌀...바람 많은 삼다도 제주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산책 길에서 항상 만나는 '카페 월대', 카페 옆에 흐르는 개천 2개가 만나 바다와 만나는 곳으로 그 개천들 이름이 하나는 월대천 다른 하나는 도근내천인데, 그 중 상대적으로 유수량이 많고 사이즈가 큰 월대천에서 가게 상호를 차용한 곳입니다. 개천 주위에는 올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적게는 수 십년, 많게는 수백년 수령의 팽나무와 해송 그리고, 버드나무들이 한데 어우러져 꽤 근사한 풍경을 연출하기에 우리 동네 주민들의 산책, 운동 코스로
올해 2월 21일(금) 경마 시행을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마공원 세 개(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제주 경마공원) 모두가 문이 굳게 닫힌지가 벌써 8개월 째로 들어서고 있다. 경마산업과 말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코로나-블루'라고 하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넘어선 증상이라고 필자가 만든 신조어인 '코로나-코마' 상태다. 코로나로 인해 거의 의식불명 상태이다. 깔딱~깔딱~이대로라면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가 있을까?아마 저뿐만 아니라 경마산업 그리고, 그 기반이 되는 말산업 종사자들 거의 모두가 생계와 생존까지도
지금 우리나라 경마는 코로나19 확진과 감염 우려로 인한 방역 조처 때문에 올해 2월 21일(금요일)에 마지막으로 경마를 시행한 이후 잠깐 경마팬들을 입장시키지 않은체 무고객 경마를 시행한 것을 빼고는 줄곧 미시행 중이다. 그동안 우리 경마를 시행하던 3개의 경마공원(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제주 경마공원)이 모두 일제히 문을 굳게 닫으면서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태인 것이다. 이러한 사태가 무려 8개월 째에 접어들고 있어 경마산업과 그 기반이 되고 있는 말산업도 고사, 아사 직전의 상황이다. 따라서, 경마산업, 말산업에 몸
어제 선상 낚시하러 차귀도에 갔습니다. 4주 전쯤에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완전 꽝~때렸거든요. 당시 우리 배에 선장 빼고, 10명이 승선해 낚시를 했는데, 저 포함해 8명은 한 마리도 못 잡고, 겨우 2명이서 고도리(새끼 고등어) 각각 1마리씩 딱 두 마리밖에 실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불굴의 투지(?)로 재도전 하고자 전장을 나서는 심정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입네다.동행한 멤버는 전에도 함께 했던 동네 지인 두 명 이렇게 세 명이 비장한 심정과 각오로 복수혈전을 위해 오전 10시에 작은 어선을 타고 스타트~참고
'달콤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영화로는 이탈리아에서 한 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두 편이 있었다. 또한 동명으로 우리나라에서 TV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었고, 수년 전에는 역시 똑같은 제목으로 한 뮤지컬도 공연된 적이 있었다. 상기에 열거한 작품들 모두 한결같이 타이틀은 '달콤한 인생'이지만 결코 달콤하지 않은 스토리의 인생과 삶을 역설적으로 담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우리네 인간들 대다수 또는 모두가 달콤한 인생을 꿈 꾸지만, 달콤한 인생을 즐기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행운을 드립니다~여러분께 드립니다~~삼태기로 퍼 드립니다~~~" 젊은 세대들은 모를 수 있으나,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꽤 익숙한 노랫가사일 것이다. 30여년 전에 '강병철과 삼태기'라는 그룹이 당시에 유행한 디스코풍의 댄스곡으로 제목이 '삼태기 메들리'라는 노래 도입부 중의 일부분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상기 노랫말처럼 행운을 듬뿍 그리고, 왕창 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어영부영 산책 길의 토끼풀 군락지에서 어떤 때는 하나 둘 그리고, 어떤 날에는 세 네 개 많게는 7~8개를 채취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동안 채집한 네잎,
어제 아침 산책 길에 일부는 공짜로 받고, 일부는 구매한 다랑어 어종이 참치 사촌쯤 되는 시비까스라는 생선 1.5마리를 손질 했습니다. 사진 속 사각 그릇은 나중에 먹을 예정이기에 냉장고에서 숙성해서 횟감과 회덮밥용, 타원 접시는 자투리 부분으로 어젯밤 혼술 안주로 먹었고...그리고, 다른 큰 사발은 튀김용으로 구분해서 손질, 보관해 놓음...'21도 한라산 소주' 한병을 싱싱하고, 맛 만점의 사시미를 안주로 해서 때렸는데, 무엇이 부러운가? 이것 또한 내게는 소확행이라~!!!암튼 산책 후에 집에 가서 냉동 은갈치를 해동 후 끓여서
인류 역시상 유래가 거의 없는 감염성 강한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시를 기점으로 전세계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거의 모든 국가들이 감염 공포에 떨고 있는 초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3,500만명을 돌파하고, 그에 따른 사망자도 100만명을 넘어선 지가 꽤 된다. 머지않아 200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의 나오고 있는 위중한 현실이다. 코로나 확진자 최대 발생국인 세계 최강국 미국은 이미 700만을 넘어서 800만을 향해 나가고 있는데, 어제는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산책길에 있는 동네 바닷가에 있는 '도근내 횟집'에서 주인장 부부(두 분 모두 59년생)가...가게 앞을 지나가던 날 부르기에 갔더니... '시비까스(?)'라는 사시미(횟감) 업계의 최상위급 중 어종인 참치(혼마구로)의 사촌쯤 된다는 다랑어과의 꽤 큼직한 생선 한 마리 집에서 요리해 먹으라고 주었어요. 고등어나 삼치 보다는 휠씬 큰 사이즈(50~70센치)들 였어요. 제가 받은 사이즈는 60센치 정도. 제가 모르는 생선인데 외형이 참치를 닮았기에 해당 생선을 사시미(횟감)로 먹어도 좋냐고 했더니, 피를 안 뺏다고...조림, 국거리,
우리나라에서 경마를 시행하는 경마장 시설을 갖춘 곳으로는 경마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세 곳이 있는데, 공원 조성 연도가 각기 다른 서울 경마공원, 부경 경마공원 그리고, 제주 경마공원 이렇게 3개다. 그 중 서울과 부경은 세계적으로 정통 경주마로 공인받고 있는 개량종인 `더러브렛` 종자의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한다. '더러브렛' 종자의 마필은 아라비아산 수말과 영국산의 암말의 교배종으로 스피드가 좋은 혈통의 마필이다. 이 종자는 현대 경마의 종주국이라 할 수가 있는 영국에서 만들어졌는데,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이 혈통을 기본 베이스로 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개선문대회”는 매년 10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고 있는 세계 경마인의 축제와 같은 호스레이스 행사이다.정확히 “개선문상” 타이틀은 제4레이스 메인 경기로 1971년 유럽에서 경주의 등급제가 창설된 이래 1등급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경기이다.1920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쇠퇴한 프랑스 경마 재흥을 위해 탄생한 국제적 경주로,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호스맨이 영국 더비, 켄터키 더비와 나란히 동경하며 승리를 목표로 하는 세계 최고봉 경주의 하나로, 유럽에서 경마 시즌 종반에 개최되는 관
십수년 전에는 경마산업의 급격한 매출 증대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사회에 사행성 분위기를 조장한다 하면서, 정부에서 `사행성 감독위원회`를 만들어 경마의 온라인 베팅을 금지했던 바가 있었다.그 이후 스포츠토토, 파워볼 등등...줄줄이 유사 베팅산업을 만들어온 이들은 딴 나라 정부고, 딴 나라 국회였나? 경마 이외의 베팅 산업들은 사행성이 아닌 건전성이고, 오로지 경마만 사행성인가? 경마산업이 사행성이면 그들은 적어도 다른 베팅 방식의 여타 산업들도 요행성 정도는 되지 않는가 말이다!작금 미래와 앞을 전혀 예측 못하고 있는 엄중한
이른 아침에 나서는 산책타임... 제게는 제주생활의 에너지와 활력소를 얻고 소중한 소확행 중의 하나로 자리 잡은 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일단 집을 나서 근처의 "월대천" 옆길을 따라서 걷다가 천과 이어지는 바닷가로 나갔어요. 월대천은 하천이 많지 않은 제주도의 삼대 하천(산지천, 강정천, 월대천) 중의 하나로 일급수가 흐르는 상수원 공급 장소도 있는 자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해당 하천은 화산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상 물이 흐르는 동안 많은 양의 물들이 지하로 유입 그리고, 바다로 나가는 하천의 길이가 짧기에 유수량이 그다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날씨가 아주 안 좋은 날 빼고는 아침 산책길에서 거의 매일 만나는 일본인 요시다상~주로 만나는 시간대는 오전 7~8시 사이인데, 오늘은 조금 늦은 시간에 그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늦은 이유를 물으니, 우리 동네에는 포구가 2개 있는데...그 중의 하나인 연대포구에서 가끔 보면서 인사하는 사이였던 조그만 어선 선장을 만났는데, 그가 고기잡이 끝내고 포구에 들어오다가 그를 보고는 삼치 두 마리를 주이서 그것을 집에 있는 아내에게 건네주고 다시 나와서 조금 늦었다고 합니다. 그는 벌써 오늘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 삼치(일본어로 사와라) 생
우리나라 경마를 최종적으로 시행, 주관하는 시행처인 한국마사회 그리고, 한국마사회를 관리, 감독하는 정부 주관 부서는 아시다시피 농림축산식품부다. 한 마디로 우리 경마는 민간 주도 부문은 전혀 없이 정부 기관과 공기업이 주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이 평소 국민들에게 그리고, 경마팬들에게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는 '경마는 건전한 레저스포츠`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경마가 진정한 레저스포츠로 대접을 받아왔고, 경마팬들은 고급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로 대접을 받았던 적이 과연 있었던가?이
오랫만에 롯데리아로 외식 나왔슴메~~물경 8,100원...24개월 할부로 계산하고~ㅎㅎㅎ코로나 이 넘 땜시 수입 제로다보니, 오늘 막대한 소비(ㅋㅎ!)로 부채지수 급상승이네유~~!!!암튼 요즘 쌀 떨어져서...밥이나 죽을 못 먹었더니...탄수화물 부족으로 요요현상(?) 심각함~!!!최근에는 주로 흑돼지와 은갈치 등등만 억지로 먹는데..아시지요? 여기서는 흔하디 흔하지요!암튼 매일같이 삼시세끼...먹었더니~~일단 질리고, 맛도 없고 그리고, 영양가도 부족해서 외식 나왔지비요~ㅎㅎㅎ 쬐그만 사이즈 햄버거 2개와 야채는 바로 박살내고,
우리 동네의 자랑이라고 할 수가 있는 월대천 근처를 산책 중에 찍은 뱡기 사진입니다요. 그 뒤로는 구름과 한라산 자락~~~좋은 풍경이다보니 재빨리 한장 찰칵~~어때요...그림 좋지요? 서서히 고도가 낮아지는 것이 2~3분 내로는 제주 공항에 착륙하겠네요! 산책 전에 뉴스를 잠깐 보고 나왔는데, 코 앞 추석 연휴 기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려 30여만에 이른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정부, 방역 당국에서 비대면 정책의 일환으로 고향 방문 자제를 연일 권하고, 홍보하는 상황이다보니...귀성, 귀경을 포기하고, 제주여행을 택하
우리가 흔히 쓰지만 국어사전에 등록되어 있지않은 말이지만 삥을 뜯다 그리고, 삥을 뜯끼다...하는 말을 사용한 적 그리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확한 어원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상기 말들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불량기 있는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자기 보다 어리거나 약한 또래들에게 힘이나 다른 완력을 내세워서 강압, 강제적으로 금전, 금품을 빼앗고 갈취하는 경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또는 도박장이나 노름판에서 많거나 적지 않은 돈을 딴 승자가 기분 좋게 또는 썩 내키지는 않지만 측은지심 또는 인지상정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