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가 영입해 말산업육성계 신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근민)가 마침내 말산업 육성 전담조직을 출범시켰다. 기존에 도 축정과 산하에 있던 말산업육성추진단을 말산업육성계로 변경하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말산업 전반의 행정을 책임지게 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 출범의 내용이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말의 고장’으로 지금껏 인식되어 있지만, 말산업육성법 제정 후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말산업 특구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한 내륙의 다른 지자체들과는 달리 대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전담조직 출범으로 그러한 비난을 떨
말 생산의 중심에서 마문화와 인력 육성 중심으로의 변화 시도말산업 특구 지정에서 제주도의 역사성은 존중되어야옛말에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는 전통적인 말의 고장이다. 고려시대에 이미 목장이 운영된 기록이 확인될 정도로 오랜 말 생산 역사를 지니고 있고, 총 1157개의 생산 농가에서 우리나라 말의 77%를 생산 및 사육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 최근 말산업육성법 제정 후 많은 지자체들이 말산업 특구를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그 가장 중심에는 제주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말의
- ‘테마초이스’ 소극적 경주전개 및 추진동작 불량으로 중징계지난 주 일요경마에서 윤영민 기수(11조 이인호)가 경주중 초반 소극적 경주전개와 결승선 직선주로 추진동작 불량으로 면허정지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해당경주에서 단승식 2.7배로 인기 2위를 기록했던 ‘테마초이스’에 기승했던 윤 기수는 초반 늦은 출발을 보이며 12두중 10번째에 위치해 경주를 펼쳤고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재결에서는 윤영민 기수가 출발 직후 좋은 위치를 잡으려는 노력과 이후 앞쪽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점과 결승선 직선주로 구간에서 추진동
- 사감위 종합계획 근거자료 신뢰성과 타당성 부족 제기- 사감위 국감서 의원들 복지부동 등 지적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7일(목) 국정감사에서는 사행산업을 감독하는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의 ‘복지부동’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사감위의 정체성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선교 의원의 매출총량 설정 근거 자료에 대한 문제점 지적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감위에 대한 국정감사을 앞두고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감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감위가 매출총량의 설정 근거로 제시한
한국축구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축구대회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반세기만에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그러나 한국경마는 90년이 가까워오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후진국의 멍에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고도 슬픈 일이다.한국경마가 세계무대를 누비는 길은 그야말로 멀고도 험한 여정(旅程)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멈출 수 없는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른 분야의 산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경마산업은 서러브레드라는 단일 혈통의 경주마를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글로벌산업이기 때문에 세계와의 경쟁을 피해
〈문중원 기수 프로필〉소 속 조 : 29조(문제복) 생년월일 : 1979/03/17 (31세) 데뷔일자 : 2004/06/02 기승중량 : 50Kg (신장 161cm) 통산전적 : 1280전(91/120/130/122/121) 승률: 7.1% 복승률: 16.5% 연승률: 26.6% 최근 1년 : 229전(10/14/23/12/15) 승률: 4.4% 복승률: 10.5% 연승률: 20.5% -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할 원칙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언제나 처음처럼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처음 시작은 상당
선진경마 정착의 길은 멀고도 험한 여정(旅程)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멈출 수 없는 번영(繁榮)의 길이다. 다른 분야의 산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경마산업은 서러브레드라는 단일 혈통의 경주마를 중심으로 움직여지는 글로벌산업이기 때문에 세계와의 경쟁을 피해나갈 수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경마를 시행하는 한 선진화라는 과제를 달성하지 못하면 한국의 경마산업은 사상누각(砂上樓閣)이 될 수밖에 없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의 경마산업은 가시밭길을 헤치듯 형극의 길을
- 임성실, ‘기대는 습성과 주행에 신경쓰다 벌어진 일’ 해명 - 부산 재결,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당 정도의 과실’ 중징계꾸준한 활약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성실 기수가 경주중 기승법부적절로 인하여 중징계를 받아 11월 중순에나 기승을 할 수 있게 됐다.11일(금) 제6경주에 ‘한뫼’에 기승해 경주에 나선 임성실 기수는 해당경주에서 인기 4위를 기록했으나 경주전반에 걸쳐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추입에 나섰으나 8위로 경주를 마감했다. 부경 재결은 임 기수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추진동작이 불량했다며 기승법부
- 토요경마 우승 1회· 2위 3회로 입상률 50% 대활약- 일요경마 기승법부적절로 6일 중징계 아쉬움지난 주 경마에서 정기용 기수가 희비가 교차하는 상황을 맞이했다.토요경마에서 경주중 주행중지 된 경주를 제외하고 총 8회 기승한 가운데 1승과 2위 3회를 거두면서 복승률 50%라는 대활약을 펼쳤던 것이 희(喜)라면, 일요경마에서 기승법부적절로 인해 기승정지 6일이라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8월 경마를 마감해야 했던 것이 비(悲)라고 할 수 있다.올해 2월부터 프리기수로 전환한 정기용 기수는 6월과 7월에 각각 3승씩을 기록하면서 비교
- 신항 물류 조선기자재 단지 경마공원 인접 … 안정적 경주시행 저해 우려- 부경측, 주변 단지 변경 및 완충녹지대 등 의견서 부산시에 전달안정적인 경주시행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지자체의 사업에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성언)이 반대를 표명하고 나섰다.부산경남경마공원은 최근 부산시에서 역점 추진중인 부산신항배후 산업물류공단 사업중 부산경남경마공원 옆에 조성되는 조선기자재 단지를 변경할 것을 부산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008년 국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부산신항배후 산업물류공단 조성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일원 약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경마문화신문은 경마전문언론의 선구자로서 경마정보 유통시장을 선진화·투명화 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경마문화신문으로 인해 경마팬들은 신뢰할 수 있는 경마정보를 더욱 손쉽게 접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경마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도 크게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마정책에 대한 대안 제시와 경마에 관한 우리 사회의 담론을 만들어가는 역할은 경마문화신문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소중한 역할입니다. 경마정보제공이라는 고정된 틀을 벗어나 품격 있는 경마정론지로 거듭난 경마문화신문의 행보에 박수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서 또다시 서울 말이 패배했다.지난주(5월17일) 코리안더비만큼은 서울에서도 더 이상 내줄 수 없다는 강력한 승부 의지를 내비쳤고, 여건 또한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한 점은 없었다.그러나 결과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서울이 완패하며 2008년 KRA컵 마일부터 시작된 통합 경주는 6전 전승으로 부산 말이 확고한 우위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로 유추하건데 철옹성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서울에서 펼쳐진 두 번의 코리안더비와 한 번의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순위 상금만 계산해 봐도 12억2천8백만원 가량의 돈이 부
- 승마교육원 무료강습자 대상 실험결과 - 우울감 완화-사회성 증가 밝혀져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장애아동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실제로 재활승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사회성을 증가시키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지난 22일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송치연(33)씨가 석사논문으로 발표한 ‘재활승마프로그램이 특수아동의 우울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에 따르면 마사회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뇌병변, 정신지체, 발달장애, 자폐아 등 특수아동 18명은 8주간의 강습을 받은 후에 평균
- 대부분 국회의원들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 여전- 부실 판정받은 사감위 자료 인용하는 모순을 보이기도2008년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이계진 의원(한나라당)이 마사회노조에 대해 `배부른 돼지`라고 표현해 마필산업 종사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종합계획안이 이미 부실과 오류투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인용해 마사회 질타에 나서면서 마필산업전체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일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계진 의원은 지난 14일(화) 오전 11시부터 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2008년 한국마사회 국
한국경마 역사상 첫 교류경주가 시행되는 부산경마장의 새벽을 스케치 해봤다. 이런 역사적인 경주가 부산에서 먼저 시행된다는 것이 부산전문인으로서 영광이고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첫 시행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부산의 부조화적인 면이 부각되었다는 것과 서울 경주마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인해 첫 교류경주라는 큰의미에 비해 경주의 질이 생각보다는 떨어져 맥빠진 편성이 되었다는것이 조교를 보면서 안타까운 점이라고 생각한다.서울마필들에 대한 새벽조교는 적게는 3일부터 많게는 2주일여 새벽에 보았는데 이정도의 짧은 기간동안에 100% 마필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