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원 마사회장, 업무보고에서 “말산업 육성법 제정 도와달라” 호소- 여야 의원들, 불법사설경마 대책미흡 지적 ·마사회 방만 경영도 성토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이 국정감사에서 한국경마가 세계 경마동향에 눈감고 있었다고 토로하는 한편, FTA 이후 농어촌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말산업 육성을 위해선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말산업 육성법 제정을 도와달라고 국정감사에 참여한 의원들에게 호소했다.지난 19일(월) 2009년 한국마사회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개최됐다.김광원 마사회장은 업무보고에서 경마의 레저기능 강화와 건전화 노
- 건국이후 최초 경주마 경매 시행... 최고 낙찰가는 17만 달러 - 베팅 허용시 황금알 시장으로 급부상할 듯죽(竹)의 장막이 드디어 세계 경마계에 시장을 허용할 것인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해외 유력 언론에 의해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 인민 공화국 건국 60년 이래 최초로 경주마 경매가 열렸다고 전해졌다.이 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경주마 경매에는 총 82두의 마필이 상장된 가운데 최고 낙찰가의 가격은 17만 달러(한화 약 2억여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매에서 경주마를 구매한 대다수의 마주들은 중국 경마산업에 대해
“세계 최대의 경마 이벤트가 지구촌을 들썩인다!”오는 11/6,7(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산타아니타 파크에서 열리는 제26회 브리더즈컵 월드 서러브렛 챔피언쉽(Breeders` Cup World Thoroughbred Championship)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총상금 2,550만불(한화 29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걸린 이번 시리즈에는 북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뚫고 올라온 최고의 건각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룬다.무엇보다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인공주로에서 열린 브리더즈컵 대회에서는 기존 모
- 부경, 첫 여성용병 히토미 10월 1일자로 영입- 일본 여성기수 최다승 위력 이어갈지 관심 집중일본 최다승 여성기수로 ‘나고야의 여왕’으로 불리는 히토미 기수가 부산경남경마 정복에 돌입하면서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일본 여성 최다승을 보유한 미야시타 히토미(32세, 宮下瞳)기수가 10월 9일(금)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히토미 기수는 43kg, 152cm의 가냘파 보이는 몸매지만 통산전적 7672전 618승 2위 762회를 기록한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특급기수다. 1995년 나
‘픽미업’과 ‘백파’로 이어진 한국경마의 해외진출의 무너진 꿈은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마사회가 경주 출전경험이 없는 국산 2세마를 해외원정마로 선정해 미국 현지에서 신마경주부터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마사회는 지난 2007년 11월 발표한 ‘한국경마 발전 중장기 계획 및 국제화 추진방안’을 기초로 지난해부터 2두의 국산마를 미국경주에 출전시킨 바 있다. 해외원정마로 선정된 ‘픽미업’과 ‘백파’는 당시 국산마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미국경마의 높은 벽을
- 『제1회 유캔센터 국제 컨퍼런스』성황리에 개최- 국제 컨퍼런스, 지속적인 해외교류 예고각국의 도박중독 치료 전문가들이 마사회가 운영중인 유캔센터의 도박중독 관련 치유시스템은 물론, 치료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2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한국심리학회 등의 후원 하에 KRA(한국마사회)의 유캔센터(한국습관성도박연구센터) 주관으로 『제1회 유캔센터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국제회의는 설립 12년차를 맞은 유캔센터가 해외
- 이어진 해외원정마 참패에 향후 2세 미출주마 선정 검토- 국내 마주 보유 국산마 외국경주 성적 거둘 경우 포상금 지급도 고려‘픽미업’과 ‘백파’로 이어진 한국경마의 해외진출의 무너진 꿈은 걸음마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마사회가 경주 출전경험이 없는 국산 2세마를 해외원정마로 선정해 미국 현지에서 신마경주부터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마사회는 지난 2007년 11월 발표한 ‘한국경마 발전 중장기 계획 및 국제화 추진방안’을 기초로 지난해부터 2두의 국산마를 미국경주에 출전시키고 있다. 해외원정마로 선
- 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 말 사양관리프로그램 ‘호스파워’ 개발 - 필요한 영양소를 컴퓨터가 자동 계산해 국산마 질적 향상 기대경주마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말에게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자동적으로 계산해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경주마의 능력 향상을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빠르고 강한 말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 영양사’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말에게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알려주는 ‘호스파워’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한국마사회가 농촌진흥
국내 경마 휴장기간 동안 해외에서는 굵직한 대회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트랙을 뜨겁게 달궜다.특히 올해 북미 삼관경주를 장식했던 내로라하는 3세 건각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는데, 美현지시각으로 2일 헤스켈 인비테이셔널 스테익스(GⅠ, 1800M)에 출전한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우승마 ‘레이첼 알렉산드라’는 변함없는 위력적인 걸음을 선보이며 우승,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는 벨몬트 스테익스 우승마 ‘서머 버드’, 알캔사스 더비 우승마 ‘파파 클렘’ 등 만만치 않은 건각들이 출전해 접전이 예상되었지만, 결과는 ‘레이첼 알렉산드라’의
- 미승리 암말경주에 출전해 7두중 6위 기록 - 두 번의 해외원정마 참패로 내년부터 선정방식 대폭 변화될 듯한국경마의 해외 도전이 결코 쉽지 않다. 2호 해외원정마로 미국경마에 도전중인 ‘백파’가 첫 경주에서의 대참패 이후 두 번째 경주에서 자신의 능력을 거의 발휘했지만 1위마와 무려 19마신차로 6위에 그치고 말았다.‘백파’는 지난 20일(한국시간 21일(화) 오전 8시 20분) 미국 버지니아주 Colonial Downs 경마장에서 6경주로 펼쳐진 Allowance 암말경주(Optional Allowance/Claiming40,
- 승용마 관련 규정을 제정해 지난 10일 공식발표 - 국내 승용마 혈통 관리에 큰 역할 기대이렇다할 등록규정이 없는 국내 승용마의 혈통 관리 및 우수 승용마 개발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금까지 경주마에만 적용되던 ‘말(더러브렛) 등록제도’를 승용마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0일(금) 마사회는 ‘국내 승용마 등록규정’을 공식적으로 공표하고 본격적인 승용마 등록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마사회가 「말 산업 육성 및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용마 정보인프라 구축」과 「승용마의 부가
‘말산업 육성 입법’ 여야 정치인 한목소리!!말산업 육성 입법을 위한 국회 토론회 주최자인 조진래 의원(한나라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말 산업이 신소득원으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조 의원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첫째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대상에서 벗어나 직접 만지고 타고 체험해보는 대상으로서의 친근한 말 활용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현재 말산업이 경마 편중적 구조인데, 경마와 승마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셋째로 법과 제도
- 제3회 마사박물관 특별전, 청계천문화관 공동주최로 열려- 국내 유일의 말 문화 전시회로 발돋움한국마사회 마사박물관과 청계천문화관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 “馬馬(마마)님의 박물관 행차”가 7월 25일(토) 청계천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의 김점선과 장동문, 류한, 이보라를 비롯하여 조각의 김선구, 도예의 유종욱, 김세열, 박기열, 사진의 이광호, 유병욱, 설치미술의 하남경 등 국내에서 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들과 함께 이제 막 이름을 알
- 농축산 단체 등 거센 반발에 사감위 전자카드 도입결정 회의 무기한 연기- 13일 농민연합·제주비대위, 전자카드 도입 반대 기자회견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의 전자카드 도입이 성난 농심에 밀려 무기한 연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6월 29일(월) 사감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해 전자카드 도입을 확정지으려던 사감위는 전국적인 농축산단체, 체육계, 사행산업계 등의 거센 반발과 함께 당시 사감위를 항의방문한 제주마필산업 규제철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완모, 이하 제주 비대위)로 인해 7월 13일로 연기했으나, 전자카드 도
편자를 착용할 경우 구절 침하로 다리부상률 크게 높아美캘리포니아에서는 연말내 맨발제(蹄)의 경주마 출전 전면 허용될 듯과거 어떻게 하면 보다 빠른 스피드의 경주마를 생산할 수 있을까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경마산업은, 빈번한 근친교배와 약물남용 등으로 인해 경주마들의 사운드니스(Soundness) 즉, 체질 약화라는 부작용을 빚어내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세계 서러브레드 산업은 새로운 물결을 타고 있으며, 그것은 다름 아닌 경주마의 안전성 향상을 최대과제로 삼고 있다.2005년 영국 장애물 경주에서 경주마 ‘소시 나
세계 최초의 경마예상 프로그램 대회가 열린다.美 경마 유력지 서러브레드타임즈에 따르면, 경마예상 관련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회사인 미국 트랙마스터(TrackMaster)社 측이 경마 예상 프로그램 경쟁대회인 제1회 “소프트웨어 디벨롭먼트 챌린지”(Software Development Challenge, 이하 SDC)를 개최한다고 전하고, 그 참가대상은 전 세계 프로그램 개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 참가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1일까지로, 2010년 5월부터 소프트웨어의 최종 심사를 거쳐 6월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 유려한 기승술과 뛰어난 경주흐름 파악 능력 바탕으로 명조교사 도전- 김효섭 신임 조교사, “풍부한 기승경험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과천벌 황태자로 불리며 박태종 기수와 함께 한국경마를 이끌었던 김효섭 기수가 조교사로 전업했다. 지난 7월 1일부로 31조 마방을 대부받아 본격적인 조교사로 데뷔한 것. 김효섭 조교사는 지난 1987년 13기로 데뷔해 통산 5794전 851승, 2위 732회로 승률 14.7%, 복승률 27.3%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현역기수와 역대 기수성적을 통틀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김 조교사는 기수
한국마사회, 경주용 발주기 국산화 쾌거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하던 발주기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외화 절감은 물론 국산 발주기의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가 경주용 발주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마사회는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경주용 발주기의 핵심부문을 국산화하는데 성공, 지난 12일(금) 주행조교검사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운용했다고 밝혔다. 경마에서 사용되는 발주기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고도로 정밀한 기계장치로, 제작이 까다로워 지금까지 수십억 원이 넘는 고가의 일본산 발주기를 운용해왔다. 한국마사회는 발주
경마문화신문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경마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온 경마문화신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IMF 국가 경제위기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1998년 6월,‘선진경마문화창조’라는 큰 꿈을 안고 출발한 경마문화신문은 척박한 경마환경 속에서도 신속․정확한 경마소식 보도는 물론 한국경마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한 여론 조성 등 경마 대표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경마문화신문은 우리 경마산업의 구조를 튼튼히 하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처음의 목표를 이루었으며, 그
- 암말경주 출전해 최하위로 첫 도전 마무리한국경마의 자존심을 짊어진 ‘백파’가 미국경마에 도전했지만, 최하위에 그치는 수모를 안았다.지난해 첫 해외원정에 나섰던 ‘픽미업’에 두 번째로 미국경마에 노크했던 ‘백파’는 지난 14일(일) 오전 5시 24분(한국시간) 델라웨어(Delaware Park) 경마장에서 개최된 제8경주 Allowance 암말경주(Delaware Park Allowance, 1673m, 모래주로)에 출전해, 한국경마의 힘찬 도약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지난 3월 10일(화) 국내에선 두 번째로 해외원정길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