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직전인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6일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 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
2019년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며 늘 세모(歲暮)에 느끼는 마음이지만 아쉬움과 함께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 좀 더 행복할 수 있겠지 하는 바람으로 위로를 삼고자 합니다.우리 한국축산학회 마(馬)연구회가 매 연말 실시하는 추계 심포지움을 올해는 특별히 말생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말생산 주체인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한라마생산자협회,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한국쿼터호스협회 등의 대표를 모시고 ‘국내 말생산업 현황
이 창간 6주년을 맞이했다. 2013년 6월 24일 창간한 이후 말산업 전문 언론으로 성장한 은 그간 각종 특종과 단독 보도는 물론 말산업 정·관·학 그리고 현장의 네트워킹 역할을 맡아 말산업이 제대로 성장하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해왔다고 자평한다.올해도 정부와 국회, 산하 기관 및 유관 단체, 학계, 현장 곳곳에서 잊지 않고 창간 축사를 보내주셨다. 연중행사로 귀찮은 일일 수 있지만, 매번 같은 말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창간 축사는 우리를 향한 기대와 바람 그리고 쓴소리가 담긴 중요한 메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사)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4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 1층 강당에서 ‘2019년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는 전문 승용마 품종별 위원장 선출, 품종별 승마대회 및 품평회와 지역별 대회 개최 추진 협의, 윤민중 경북대학교 교수의 ‘승용마 생산 농가 및 협회 활성화 방안’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협회는 웜블러드, 하프링거, 웰시포니, 셔틀랜드포니, 코네마라, 한라마 그리그 기타 승용마 등 7개의 품종별로 위원회를 나눠 전문 승용마 품종별 위원장 7명을 선출했다. 그동안 협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생산육성부가 국내 승용마 생산 농가의 승용마 육성·조련 기술력 제고를 위해 ‘2019년 생산농가 말 조련 이론 교육’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마사 지역 강의실에서 열었다.이번 교육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취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산 농가와 대표자를 위한 자리로 작년부터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의 요청으로 교육을 하게 됐다. 그동안 생산 농가 대상 말 조련 실습 교육은 있었지만, 이론·자격증 교육은 이번에 처음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애초에 모집인원을 20명으로 생각했으나
(사)한국축산학회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가 ‘말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승용마 적정 공급 방안’을 주제로 12월 4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8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국내 승용마로서 전문 승용마와 경주퇴역마 활용 방안의 충돌, 그 해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국내 말산업 주요 협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백분토론회 형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관심은 뜨거웠다. 본지 은 주요 토론자들의 발제 내용을 압축, 정리해 소개한다. - 편집자 주이영진 부안 아리울승마장 대표 – 정부 정책 일관
김낙순 마사회장 등 말산업 관련 인사 참석… 개막 노래 공연과 버튼 세리머니 진행말산업 활성화와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 기대[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진행되는 ‘2018 제5회 말산업박람회’의 개회식이 오후 1시 30분 세텍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개회식에는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등 마사회 임원 및 관계자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홍대유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강진일 제주마주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말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도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2018년도 한 달가량 남은 지금, 말산업 관련 협회와 학회는 올해 연구 성과를 현장 및 관계자와 공유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선다.먼저 사단법인 한국축산학회 산하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는 12월 4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동물생명과학관 7층 711호에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 승용마 보급 방안 및 전문 승용마와 경주 퇴역마 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2018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전국에 계신 말산업 관련 모든 분들에게 말과 함께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 2017년은 말산업과 관련해 성장이 아닌 퇴보의 안타까운 한 해였습니다. 특히 승마부분의 안 좋은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최순실 국정농단, 정유라 승마 특혜 등 모종의 사건들로 어려운 여건의 전국 승마장 운영 사업자 분들에게 더욱 커다란 피해를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아울러, 전문 승용마 생산자와 말 사육 농가들에게도 실망스럽고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역사적으로 무술년에는 다사다난했던 사건들이 마무
제58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 한국마사회에서 열려한국농어촌말산업연합회 회원 10명 수상 기쁨 나눠[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1960년 이래 농민의 정신·기술·생활 혁명을 모토로 전국의 선도 농업인들이 모이는 대축제, 제58회 전국농업기술자대회가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정운순) 주관으로 11월 16일, 한국마사회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각도 연합회장 및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로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은 대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사)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회장 이영윤)는 3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렛츠런팜 장수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결산 보고와 품종별 이사직 임원 선출, 올해 사업 계획 심의 등을 한다. 올해부터 승용마 경매 사업을 주관하기에 구체적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은 3월 9일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관리를 위해 청주 가축질병방역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박봉균 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동 방역과 가축 질병 차단의 선도적인
‘한국형 승용마 신품종 브랜드 등록 기준 제정 연구’ 공청회 열려참석자들 의견 발표…‘협회별 색채 있어야’vs‘순수 혈통 유지 어려워’ ‘한국형 승용마 신품종 브랜드 등록 기준 제정 연구’에 대한 공청회가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21일 열렸다.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이 발주한 연구 용역 발표로, 발표자는 도경탁 제주대학교 교수였다. 참석자로는 추완호 말 등록원장, 김갑수 제주대학교 교수, 이영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승용마 등록에 관련해 현재 한국마사회가 통괄 관리하고 있는 민간 말품종협회와의 역할
올초 사단법인 인가 및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 계획을 차근차근 수립해가고 있는 (사)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회장 이영윤)가 9월 5일 렛츠런팜 장수에서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정관 개정 및 명칭 변경 △임원 선출 △17년 사업 계획 수립 △사무국 개설 및 운영 협의 등이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산하 사단법인체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따른 후속 조치로 명칭 변경 권고를 받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자리였다. 임시총회 결과 협회 명칭 변경은 현재를 유지하되 차선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업무를 개시하면서 6월 27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충주 인근에서(장소 미정) 이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사업 추진 건과 17년도 사업 신청 접수 및 심의 건, 사무국 개설 및 직원 채용 등에 대해 안건이 상정됐다.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이 창간한 2013년 6월 24일 이후 매달 한 번은 제주도로 출장을 가다보니, 3주년을 맞이한 지금은 제주 방언에도 제법 익숙해졌다. 시내 웬만한 길은 ‘네비’없이 잘 찾아다닌다. 여전히 말은 안(?) 타고 있지만, 제주에 정착한다면 말을 가르쳐주겠다는 고마운 취재원들이 많다.사자성어를 읊조리는 ‘취재수첩’은 갑질하는 것 같아 내키지 않지만, 백락일고(伯樂一顧)라는 말이 있다. 기자에게 취재원들은, 특히나 말의 고장 제주에 있는 취재원들은 명마(名馬)를 알아보는 훌륭한 조교사, ‘백락’ 같은 존재다. 기자가 백락이 아닌 건, 취재
안녕하십니까. 2015년 11월 6일 창립 발기인총회를 갖고 사단법인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영윤입니다. 먼저 의 창간 3주년을 축하합니다. 그간 은 말산업계를 심층 조명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승용마 생산농가에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는 올해 2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사단법인 설립 허가 후 법인 등록 완료해 전국 각 시도 말사육 농가 중 전문 승용마 생산자가 주축이 돼 한국형 승용마 생산을 개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앞으로 미래의 한국 승용마가 유럽
△이영윤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장 차남 이득규 씨 결혼 = 6월 19일(일) 오후 3시 30분, 성남 분당 라온스퀘어 8층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협회장직은 봉사직…공개 석상에서 밝힌 것처럼 ‘연임’ 없어한때 ‘극단적’ 생각도…그들도 희생자이기에 더는 탓하지 않아보조금 집행 투명하게 처리 자신…이제는 효율적으로 집행해야전임 예우 등 서운했던 점 이해하지만 관행에 발 묶일 수 없어한라마협회 창립 정통성 부정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갈 수 없어 과거 답습하는 악순환 끊어야…각종 사업 정책 난항 안타까워 분란 그만하고 제주 말산업 발전 위해 단합·정상화해야 할 때비대위에 임시총회 요청…재신임 여부 떠나 책임 묻고파“아버지, 전 지금 당신에게 몹시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 실망은 분노에
△이경한 한국승용마생산자협회 대전충남지회장 장녀 이승연 씨 결혼 = 6월 11일 (토) 12시 30분, 부여 새천년웨딩홀 1층 아모리스홀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작금의 제주 말산업 발전 동력 잃으면 오히려 위축될 상황 직면‘생산자마주’ 배제…생산 농가 기반 흔들어 말산업 존립 위협말산업은 일자리·농촌 소득 창출 목적…학생 위한 일자리 필요말 생산·축산농민들도 경영 마인드 갖고 접근해 수익 창출해야 임기 중 협회원들 대변인으로 충실 노력 다짐…“적극 도울 것”“조선 왕조가 국력을 기울여…또한 좋은 말을 생산하고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수출함으로써 제주도의 농경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주마는 세계적으로도 특이한 포니(Pony) 품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정부는 1980년 전후로 사육 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