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3개월만에 1군에 진입한 ‘황룡사지’, 포입마 강자로 급부상 -11일 ‘대슁챔프’와 ‘토토로’ 동반입상, 1군 정상 도전의 꿈을 향해 박차 가해 지난주는 외산마 신예 기대주의 선전과 함께 국산마 상위군 경주마의 선전이 눈에 띈 한주였다. 이중 3세의 ‘황룡사지’와 5세의 동갑내기 ‘토토로’, ‘대슁챔프’는 각각 의미 있는 기록으로 선전을 했다. 지난주 5월 10일(토) 제10경주에 출전해 ‘황룡사지’는 종반까지 치열한 경합을 이겨내며 우승을 차지해 현 국산마 최연소 1군 진입의 꿈을 이뤘다. 지난해 4월 국산마로서는 비교적
- 이우재 회장, "올해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했다"올해로 86주년을 맞이한 경마의 날 기념식이 14일(수) 오전 11시부터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퓨전국악그룹의 국악기를 이용한 퓨전음악 공연으로 다른 해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작된 경마의날 기념식은 연혁보고와 유관단체 감사장 전달, 직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강봉구 기획조정실장의 연혁보고가 있은 뒤 유관단체 관계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에서는 강태은 마주, 박덕준 조교사, 한성열 기수, 박종덕 조교보(조교중 낙마 부상)에게 이우재 마사회장이 감
-다승, 승률, 입상률 등 3관왕의 신우철 조교사 4월 최고 마방으로 선정-조경호 기수, 이 시대 “최고의 라이벌” 문세영 기수와 박빙 승부 속 MVP 선정본지 주최 MVP 선정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명승부가 연출됐다. 순수 경매팬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본지 주최 4월 MVP에는 34조 마방의 신우철 조교사와 조경호 기수가 박빙의 승부 끝에 짜릿한 1위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올해 첫 1월 MVP 부문에서도 동반 선출된바 있어 찰떡궁합을 보여주었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은 4월 한 달 20
-데뷔 후 최고 부담중량인 61kg을 극복한 ‘신진강자’, 국산마 최강마로 호평 얻어 -‘루나’, ‘픽미업’, ‘위대한본능’의 하향세속에 ‘절호찬스’, ‘레인메이커’ 급성장세 보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지존 자리를 지켜온 ‘루나’의 하향세가 뚜렷한 가운데 최고를 향한 국산마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주 5월 9일(금)에 펼쳐진 국산마 1군 경주는 일반경주에 불과했으나 최강자를 향한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속에 신예강자인 ‘신진강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마에 앞선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주 우승을 거머쥔 ‘신진강자’는 ‘픽미업’과
- 조교사, 지난주부터 프리기수 3명씩 기승제한 시행- 프리기수, 프리자격 시행체에 일괄 반납하며 반발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 조교사들이 프리기수들의 새벽훈련 불참에 반발해 지난 주 프리기수의 기승을 제재하고 나서자, 프리기수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산 조교사들은 프리기수가 금요 새벽훈련 휴무제를 시행하면서 금요일 새벽훈련에 불참하면서 기승마에 대한 적응이 부족하다는 점과 새벽훈련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프리기수에 대한 제재로 매주 3명의 프리기수를 기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 타산지석(他山之石) 부산말, 수송문제 및 현지 적응에 성공적 평가- 쾌조의 컨디션으로 전의 불태워삼관마 경주의 제2관문인 제11회 코리안더비 경마대회(GⅠ)가 오는 일요일(1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서울-부경간 최초의 교류경주 시행이자 경마장간 자존심 대결로 경마팬의 관심이 집중된 지난 4월 6(일) 삼관경주의 첫 번째 레이스인 KRA컵 마일 경마대회(GⅢ)는 부산경남 마필들이 1~5위를 싹슬이 하는 한판승리로 끝났다.당초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서울 경주마인 `대장군`, `태양처럼`, `삼십년사랑` 등의 국산3세마가
- 4월말부로 기수면허 반납, 마사회 접수 처리중`돌아온 탕아` 윤기정 기수와 22기 손영진 기수가 4월말 한국마사회에 기수면허를 반납해, 마사회가 반납여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85년 11기 기수로 경주로 데뷔한 윤기정 92년 기수면허를 반납했다가 7년여의 외도를 끝내고 지난 99년 경주로에 복귀하면서 19.5기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윤기정 기수는 데뷔 후 92년까지 1417회 경주에 출전해 182승과 2위 172회를 기록했으며, 복귀후 지난 3월까지 1272회 경주에 출전해 128승을 거두면서 총전적에서
-삼관경주 1차 출전마 중 9두를 포함 총21두 출사표 던져올시즌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부산 통합으로 시행되는 삼관경주 두 번째 관문인 제11회 의 출전예정마 윤곽이 잡혔다. 삼관경주 제1관문인 경주의 우승마인 ‘레인메이커’를 필두로 총9두의 1차 출전마가 출사표를 던졌고, 이외 12두의 뉴페이스를 포함 총21두의 경주마가 1차등록을 마쳤다. 이번 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있는 서울출전마들의 설욕이 기대되는 가운데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인메이커’의 삼관마를 향한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관경주
- 국내 유일의 마문화(馬文化)축제 3주간 펼쳐져- 마사회, 기간 늘리며 국민적 문화축제 지향 그동안 경마문화제로 시행되었던 5월 서울경마공원 축제가 `경마문화축제`라는 새이름을 가지고 국민적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마사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오는 10일(토)부터 25일(일)까지 매 주말 6일간 `경마문화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경마문화축제는 그동안 경마문화제라는 이름으로 2일간 시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축제기간을 3배로 늘리면서 경마문화축제를 보다 양적으로 풍부한 국민적 문화행사로 만들겠다는 마사회의
- 핸디캡 방식으로 펼쳐지는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선 어떤 중량 나올까?- ‘새로운비술’·‘백전무패’, 절대 강자 꺾은 상승세과천벌 최강마 ‘밸리브리’(김인호 마주/6조 홍대유 조교사)가 62kg이란 과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6연승 성공에 실패했다.지난 일요일 제10경주, 혼합1군 2000m 핸디캡 방식으로 펼쳐진 경주에서 ‘밸리브리’는 데뷔 이후 가장 무거웠던 62kg의 부담중량으로 치고 올라오는 신예 강자들을 상대했지만 평소 대비 무거운 발걸음을 보이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밸리브리’의 경주 내용은 스타트시 선입권에
KRA, 제86주년 경마의 날 기념행사 개최‘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는 오는 14일(수) 제86주년 경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경마를 시행한 날(1922.5.20)을 기리는 본 행사는 매년 KRA와 경마관련단체, 정부부처의 경마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마의 대중화와 건전한 발전을 다짐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식이 끝난 후 관람대 6층 컨벤션홀에서 기념오찬을 갖는다.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마혼비 앞에서 말 위령제와 경마
-경주 후 네티즌들 사이 엇갈린 반응 보여 -‘밸리브리’ 입상 실패와 134회 에 대한 소식도 눈에 띄어 지난주는 제9회 경주가 펼쳐진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함께 네티즌이 직접 올린 글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한주였다. 우선 지난주 네티즌들은 현 과천벌 최고의 경주마인 ‘밸리브리’의 입상 실패에 따른 의견과 경주의 결과, 제134회 켄터키 더비 소식 등으로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참여광장(열린마당)” 코너를 장식했다. 이중에서 아이디 ‘seemin75’는 “문세영 기수 9경주 추입 정말 멋지네염.”이라는 제목으로 경주에서 우승
켄터키더비 하루 전인 3일 미국 처칠다운즈 경마장에서 열린 제134회 켄터키오크스 에서는 ‘프라우드 스펠’(Proud Spell)이 패권을 차지했다. 모두 11두의 암말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프라우드 스펠’은 2위마와 5마신 차이의 비교적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인기 1위를 기록했던 ‘프라우드 스펠’은 유력한 라이벌 이었던 ‘인디언 블레싱’의 출전 포기, ‘에이트 벨’의 로의 진로 급선회 등의 호기를 놓치지 않고 이변없이 우승을 이끌어 냈다. ‘인디언 블레싱’은 지난해 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로, ‘프라우드 스펠’은 당시 준우
-선행 경합을 역이용한 ‘시추선’, 특유의 추입력으로 한 수 위의 경주마들 제압-2위 ‘위그’를 필두로 ‘보르칸’, ‘희망에너지’ 등 호성적으로 비인기마의 설움 만회 지난주는 서울경마공원의 경주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특별경주가 펼쳐져 경마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중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제9회 경주에서는 총14두의 신예건각과 기존마가 출전해 결승선 통과시까지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으나 결국 막강 추입력을 발휘한 ‘시추선’(마주 어룰림네트웍스)이 역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출전마중 ‘강호제왕’, ‘카우보이’와 함께 4군 소속의 경
경마종주국 영국에서도 요즘 삼관경주의 시즌이 한창이다.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뉴마켓 경마장에서는 삼관경주의 첫 관문인 2000기니가 열렸다.이 대회에서 ‘헨리더네비게이터’(Henrythenavigator)는 전승가도를 달리던 ‘뉴 어프로치’와 접전을 펼친 끝에 코 차이의 짜릿한 우승을 차지해 삼관마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승기록은 1:39.14(1,600M)당초 지난해 유럽 2세 챔피언 ‘뉴 어프로치’(New Approach), 고돌핀 소유의 ‘아이비엔 칼던’(IBN Khaldun)와 ‘레이븐즈 패스’(Raven`s Pass
PETA(동물보호협회), “에이트벨, 경주 중 이미 골절부상 있었다” 사망 진상 규명 촉구래리 존스 조교사, 결승선 통과시 귀(ear) 세우고 있어 PETA측 터무니 없는 주장켄터키더비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앞다리 골절로 경주로에서 안락사된 암말 ‘에이트 벨’의 부상시점을 놓고 북미대륙이 들썩이고 있다.“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즉,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에이트 벨’에 기승했던 가브리엘 사에즈 기수에
-‘앵글슬램’ 1년 2개월 만에 우승 슬럼프 탈출과 함께 최우수마로 부각-현 부산 외산마 황제 ‘골딩’,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1/2마신차의 접전 승부 펼쳐지난주 5월 4일(일) 부산교차 5경주에 상반기 외산마 최강자를 가리는 제3회 특별경주가 열렸다. 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중인 외산마 강자 12두가 출전한 이번 경주는 6세의 ‘앵글슬램’(마주 류종완)이 우승을 차지해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 경주 시작전 분위기는 단연코 현 부산최고의 경주마인 ‘골딩’에게로 모아져 강세가 예상됐으나 결국 다소 짧은 거리와 전개의 불리함이 패
- 어린이날 부경 일일 입장인원 36,843명 최고기록지난 5.5(월)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이 하루 입장고객 36,843명을 기록하면서 개장이후 하루 최대입장인원 신기록을 달성했다.최근 경남과 부산지역민들의 가족공원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가족 나들이객이 절정을 이룬 지난 5일(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하루 입장인원 최고기록을 세웠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Big Funny Family Festival`란 주제로 지난 5.3(토)부터 5일(월)까지 경마공원에서 개최된 ‘2008
- 비교 가능한 경주거리에서 최고기록은 엇비슷, 평균기록에선 부산말 우세- 장거리 갈수록 부산말 평균기록에서 월등한 우세 보여 더비 앞두고 부산말에 관심 집중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이자 교류경주로 펼쳐지는 코리안더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말들이 서울경마공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경마 최초의 교류경주이자 삼관경주의 첫 번째 레이스로 주목을 끌었던 KRA컵 마일 경주에서 부산의 기대주인 안선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레인메이커`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부산경남 마필들이 1~5위를 싹쓸이하는
- 주당 3명 프리기수 기승제외 결정 … 이번 주 안선호, 조성곤, 김어수 기수 제외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 조교사들이 프리기수들의 새벽훈련 불참에 반발해 프리기수의 기승을 제재하고 나서 적지않은 논란이 야기될 전망이다.부산 조교사들은 프리기수가 새벽훈련에 불참하면서 기승마에 대한 적응이 부족하다는 점과 새벽훈련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새벽훈련에 불참하는 프리기수에 대한 제재로 매주 3명의 프리기수를 기승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부산 조교사들은 우선 이번 주 안선호, 조성곤, 김어수 기수를 기승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