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가 중동 경마의 중심지인 아랍에미레이트를 등에 업고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8월에 열리는 국제초청경주 ‘아시아챌린지컵(ACC: Asia Challenge Cup)’에 아랍에미레이트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당초 마사회는 2015년 경마시행계획을 준비하면서, 아시아챌린지컵 초청국에 두바이를 포함하는 한편, 한국 경주마의 아랍에미레이트 진출계획도 마련했었다. 하지만 아랍에미레이트와 국가 간 검역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11월부터 3월까지만 서러브렛 경주가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사정상 결국 올해 한국 경주마의
홍콩·호주 매출액 증가세 꾸준 … 미국·유럽·싱가포르 감소세경주마 생산 감소 속에도 경매시장 회복세2014년 국제경마의 중심이 호주와 홍콩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앙경마가 2012년부터 소폭이나 꾸준하게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세계경마의 중심이 동북아시아와 호주로 서서히 이동한다는 전망을 가능케 하고 있다.지난해 세계 주요 경마국의 마권매출액은 국가별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마사회에서 집계한 2014년 국제경마계 결산자료를 보면, 우선 호주와 홍콩이 1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보인 반면, 0.1%의 감소세(2
2015년 2월을 마지막으로 서울마주협회 지대섭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일반마주로 되돌아갔다. 지대섭 전임 회장은 2012년 제8대 서울마주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해서 사상 유례없는 공동당선이라는 진기록을 보인 후 2013년 3월 제9대 서울마주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전부터 한국경마의 세계화·국제화를 강조해왔던 지 회장은 이전부터 추진하던 한일 경주마교류경주가 성사되는데 막대한 공헌을 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지 회장의 강한 추진력에 힘입은 한일경주마교류경주는 지난해부터 아시아챌린지컵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고, 올해는
〈1〉 레이팅이란 과연 무엇인가?한국마사회가 한국경마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레이팅시스템을 도입했다. 마사회는 레이팅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1∼2군 경주를 대상으로 레이팅을 부여하는 등 시범운영을 해온 바 있다.2월 경마부터 본격적인 레이팅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레이팅이 부여되지 않는 6등급 경주를 제외한 모든 경주는 실제 출전등록이 이뤄지기 1주일 전에 레이팅에 따른 출전가능한 경주에 미리 사전 출전등록을 하게 된다. 바로 레이팅을 기반으로 한 출전마간 능력차를 감안한 부담중량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 출전등록을 한 말들은
[긴급특별대담] 렛츠런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어떠한 경우라도 인위적 경마중단은 없어야 합니다” “ 만약 경마중단이란 불행한 결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을 엄히 묻고 전면 개혁 작업을 추진할 터 ”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 말산업이 온갖 악재에 휘둘리며 갈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는 ‘렛츠런CCC용산’(용산장외발매소, 용산화상경마장)의 개장을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갈등이 증폭됐다. 이 싸움은 마치 좌(진보)와 우(보수)로 갈라져 정치투쟁을 벌이는 양상을 보였다. 2014년 연말 개장을 목표로 했던 용산지사는 결국
“어떠한 경우라도 인위적 경마중단은 없어야 합니다” “ 만약 경마중단이란 불행한 결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을 엄히 묻고 전면 개혁 작업을 추진할 터 ”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 말산업이 온갖 악재에 휘둘리며 갈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는 ‘렛츠런CCC용산’(용산장외발매소, 용산화상경마장)의 개장을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갈등이 증폭됐다. 이 싸움은 마치 좌(진보)와 우(보수)로 갈라져 정치투쟁을 벌이는 양상을 보였다. 2014년 연말 개장을 목표로 했던 용산지사는 결국 해를 넘겨서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올해
[긴급특별대담] KRA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경마혁신은 한국경마의 생존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새해 벽두부터 대한민국 말산업이 온갖 악재에 휘둘리며 갈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는 ‘렛츠런CCC용산’(용산장외발매소, 용산화상경마장)의 개장을 놓고 찬성파와 반대파가 나뉘어 갈등이 증폭됐다. 이 싸움은 마치 좌(진보)와 우(보수)로 갈라져 정치투쟁 양상을 보였다. 2014년 연말 개장을 목표로 했던 용산지사는 결국 해를 넘겨서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도 반대 측은 108배를 하며 용산 장외발매소의 폐쇄 촉
한국경마의 살아있는 역사 박태종 기수가 통산 1900승을 달성했다. 1899승으로 12월 3주차를 맞이한 박태종 기수는 12월 21일 3경주에 출전한 ‘마이킹데이’와 호흡을 맞춰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태종 기수와 ‘마이킹데이’와의 호흡은 찰떡궁합이었다. ‘마이킹데이’는 종반 한 수 위의 걸음을 보여줬고, 박태종 기수는 화려한 세리모니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1965년생인 박태종 기수는 국내 기수 데뷔 27년차다. 통산 성적은 12446전 1900승 준우승 1735회다. 국내 기수 중 10000전을 넘은 유일
10일 업무협약 통해 프랑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검역·인력육성·학술 등 말산업 육성에 큰 도움 기대마사회가 전통적인 승마 최강국이자 경마의 개선문상으로 유명한 프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말산업 육성을 위한 적지 않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말산업 박람회 기간인 지난 10일(금) 프랑스 전국말산업 연합인 유닉(UNIC)과 「말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승마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단연 세계 최고인 프랑스와 MOU 체결로 한국마사회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돼, 지난 20
개회식·폴 포츠 특별공연 성황…6만여 국민 행사장 찾아국민 ‘마(馬)심’ 자극한 말 예술공연 갈라쇼, ‘백미’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4 말산업박람회가 10월 12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 최고·최대의 말 관련 행사이자 축제인 이번 박람회는 전 국민에게 ‘말사랑’이라는 구심점으로 말산업을 알리고 다가서기 위한 대규모 시도였고, 이에 교감한 많은 국민들이 관람객 신분으로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박람회 이튿날인 10일 금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입구
10월9일(목)부터 제3회 말산업박람회(말사랑 국민대축제)가 시작되었다. 12일(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개막식 행사는 10월10일(금) 오후 5시부터 개최된다. 루이노마네 세계경마연맹(IFHA) 회장 등 해외 초청인사를 포함해 국내외 말산업관계자, 박람회 참가업체 대표들이 모두 참가하게 될 공식 개막식은 축하공연, 기념편자서명식, 환영만찬, 말예술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슬
9일부터 12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서 ‘말사랑 국민대축제’ 개최 말산업 관련 80여 업체 참가·각종 이벤트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박람회(부제: 말사랑 국민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말산업박람회는 6차 융복합산업이자 미래 농촌의 신소득원으로 각광받는 말산업의 성장을 견인
산업전시관에 국내 말산업 업계 총망라, ‘국제심포지엄’ 통해 말산업의 나아갈 방향 확인각종 이벤트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축제의 한마당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0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총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박람회(부제: 말사랑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한국마사회는 박람회의 슬로건을 “기마민족의 후예,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행사는 크게 산업전시관과 국제심포지엄, 각종 이벤트
앞서 본지는 「경마는 도박이 아니다」, 「경마는 스포츠다」, 「경마는 국가 경쟁력을 높일 산업으로 지향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을 강조한바 있다. 경마는 이제 더 이상 도박과 관련된 논란이 아닌 필요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국내 무대가 아닌 세계와의 경쟁이 필요한 시기가 직면했음을 인지해야 한다. 당위성(當爲性)의 사전적 의미로는 “마땅히 그렇게 하거나 되어야 할 성질”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 표현대로 경마를 시행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추세와 흐름에 따라 국가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이고, 경마에 대한 규제를 풀어 발전 할
일본·싱가포르 대표마, 22∼23일 각각 서울경마공원서 새벽훈련 돌입‘와츠빌리지’ 등 한국대표 8두 안방 사수 위해 총력 준비아시아 3개국 대표마가 자국의 명예를 건 국가대항전을 위해 뜨거운 담금질을 펼쳐 세간의 이목이 달아오르고 있다.‘제 1회 아시아 챌린지 컵’에 출전을 위해 한국 땅을 밟은 일본·싱가포르 대표마 6두가 서울경마공원 국제검역마사에 20일과 22일 각각 입사를 마치고 22일(일본)과 23일(일본·싱가포르) 새벽훈련을 시작했다.아시아챌린지컵을 위해 한국 땅을 먼저 찾은 것은 일본 대표마 3두다. 지난해에 이미 한일경
8월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서 한국·일본·싱가포르 3개국 참가 경합일본 경주마교류 3두·싱가포르 경주마초청 3두, 서울 6두·부경 2두 출전 예정 매년 출전국가 추가해 2020년 세계적 국제초청경주 목표한국경마 최초로 아시아 3개국이 참가하는 국제경주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KRA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한국경마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가 참가하는 국제초청경주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2013년 최초의 경마한일전을 개최하면서 외국 경주마가 한국무대에서 선을 보인 바 있는데, 당시는 서울경마장과 일본 오이경마장 간
한국의 경마산업은 아직 후진적인 제도와 틀이 세계 수준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88서울올림픽 이후 본격적인 국산마 생산에 돌입했으며 93년에는 마주제로 전환했고 95년에는 한국혈통서를 발행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3년에는 파트3국가에 진입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과정이다.아직은 미흡한 부문이 많이 있지만 하나하나 선진화된 정책들을 시행함으로써 우리 경마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우리 경마산업이 세계로
일본 장외발매소의 성공요인은 “상생과 공감 그리고 소통” 최근 LetsRun CCC.(문화공감센터) 용산의 재개장과 철회 여부로 인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KRA 관계자들은 “신용산장외발매소 이전은 법적으로는 물론 절차상에 문제점이나 잘못이 전혀 없다”면서 “신용산장외발매소는 신설이 아니라 동일권역 내 이전이며, 2009년 이전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승인에 필요한 요건과 절차를 빠짐없이 밟았던 만큼 철회는 가당치 않다”고 설명했다. 렛츠런CCC 용산 입점을 반대하는 ‘경마장 입점 반대 주민대책위’는 이전하는 장외발매소가 성
한국 경마산업의 국제화와 그 결실2000년대 들어 국제경마연맹 공인 PARTⅢ 국가로 공식 승인,제30회 아시아경마회의(ARC) 서울서 개최 등 국제적으로 격상한국경마가 국제경마연맹(IFHA)이 공인하는 PART국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2004년 6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경마연맹(IFHA) 산하 국제경마표준화위원회(ICSC)정기회의에서 한국이 PartⅢ 국가로 공식 승인된 것이다. 아울러 한국의 대상경주 중 GⅠ, GⅡ , GⅢ에 속하는 코리안더비 등 7개 경주가 ICSC의 공식 책자인 블루북(Blue Book)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