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 이하 부경마주협회)가 2019년 새해를 맞아 말산업 소식지 ‘오너스투데이(Owners’ Today)’ 8호를 발간했다.2019년 겨울호에서는 김욱수 부경마주협회장과 정형석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장의 신년사와 부경 경마 대회, 마주·조교사 인터뷰 등 부경의 다양한 소식이 실렸다.김욱수 회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의 경마 선진화에 많은 이바지를 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다. 최선을 다해 마주로서의 자리를 지켜오신 회원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농촌·지역관광 자산 활용 좋은 사례 손꼽혀 농림부 공모 사업 2017년 선정 후 안착 성공…미래 관광 모델 주목[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그간 정부와 한국마사회는 유소년 승마단 창설 지원, 찾아가는 승마 교실 등 인위적이고 한계가 분명한 프로그램만 고착했다. 또한 말산업에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접목하기 위해 특구 등 특정 지역에 승마 단지를 조성하고, 결연을 맺은 농촌 마을에 말을 두고 마방을 짓거나 트래킹 코스를 활용하는 정도에 그쳐 말산업과 접목한 말 관광업도 정체됐다. 국내 말
2019년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연중행사처럼 새해를 맞이한 대중은 재미로 또는 진지하게 사주팔자를 보려고 점집을 찾는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을 쓴 토정 이지함 선생(1517~1578)이 선조인 기자는 사실 사주팔자나 운을 잘 믿지 않는다. 집안 내력 탓인지 신기는 있지만, 이름과 사주로 정해진 운명이 있더라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려는 의지와 일상의 노력 그리고 희망이 미래를 바꾼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토정 선생 또한 이를 강조했다. 그럼에도 범인은 이름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고, 좋은 이름은 좋은 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북 구미에 있는 한 농어촌형 승마시설에서 불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12월 30일 오후 10시 5분께쯤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승마장의 말 보관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건물 1동과 관련 비품 등이 탔다.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과 말 자원 피해는 없었다.해당 건물은 클럽 하우스와 사무실, 숙직실이 위치한 건물로 화재 당시에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웠던 걸로 전해진다. 화재가 발생하자 부근에 있던 직원이 말 30여 두를 대피시켜 말 자원 피해는 전혀 없었다. 경찰과
친애하는 경마팬 여러분! 2018년 한 해가 저물고, 새 희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경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 속에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경마는 변화와 혁신의 폭풍 속에 수많은 진통의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경마 가족들의 노력 속에 조금씩 상처를 봉합하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예년에 비해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한국 경마의 국제화, 선진화에 있어
대한민국 말산업의 구조적 모순은 여러 분야에서 여러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 모순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다. 특히 경마산업은 그 특성상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반대급부적인 또 다른 문제가 파생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선진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역사를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분야별로 이익에 대한 관심도가 다르기 때문에 의견을 하나로 집약시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파트3국에 진입했다. 2016년7월에는 파트2에 진입했다. 일제 강점시 1922년 경마를
김동환 관리위원장, “5대 전략 목표…조속한 정상화 이끌 것”승마인, 화합되는 계기 원해[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발리오스 승마장에서 ‘2018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관리단체로 지정된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를 위해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 정한 승마대회 운영과 지도자 소양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5년 만에 다시 개최된 강습회인 덕분인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지도자 및 심판 희망자들이 교육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물리·정보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위원장 최정식)가 주최하고,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주관한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Security Award Korea)’ 시상식이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2018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12월 12일(수) 오후 6시 30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서울마주협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주 회원 및 가족 3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올 한해 경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서울마주협회 회원들을 응원하는 ‘ADIEU 2018’ 오프닝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강석대 회장의 송년사와 역대 마주협회장들이 함께 한 축하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강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는 12월 10일 한국마사회 기수협회 강당에서 승용마와 경주마 조련의 현황 및 향후 올바른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8 한국말조련사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오문식 부산경마조교사협회장, 김동수 한국장제사협회장 등 말산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참석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을 개최한 권승주 한국말조련사협회 회장의 개회사.권승주 회장은 개회식에서 “말조련사협회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가 2018년 하반기 다양한 국내외 경마계 이슈를 담은 ‘오너스리뷰(Owners Review)’ 11·12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오너스리뷰’ 11·12월호에는 선진 경마를 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2018년 하반기 한국 경마계의 주요 트렌드를 알 수 있는 ‘HOT ISSUE’에서는 ‘FOCUS’를 통해 최근 경주마의 치료받을 권리를 강화하며 본격적인 경주마 복지 시대를 선언한 말보건원의 ‘경주마 토탈 시스템 시행’ 관련
3. 해외종축개발사업2015년 K-Nicks를 이용하여 국제 종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서 유전체 육종가를 이용하여 어린 말을 구매하여 씨수말로 만드는 사업이다.세계 최대 경주마생산국이자 우리나라와 경마환경이 유사한 미국에서 K-Nicks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그 부가가치는 무한할 것이다. 어린 말을 경매시장에서 구매하여 미국 경주에 출전시킨다. 잘 뛰는 말을 미국 현지에서 씨수말로 데뷔시킨다. K-Nicks를 이용하여 적합한 ‘씨암말’과 교배한다. 생산된 말의 경주능력이 우수하면 부마의 교배료도 올라간다. 교배료가 정점에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22년 파트Ⅰ 진입을 목표로 한 한국경마가 국제·선진화 기치를 내건 가운데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와 경마 유관 단체, 경마팬 등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마사회 경마본부(본부장 김종국)는 11월 2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평촌 아르떼컨벤션에서 ‘범 경마인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대원 경마기획부장의 사회로 김종국 경마본부장이 개회 선언을 한다. 주요 내·외빈 소개에 이어 박계화 경영전략실장 겸 지속가능경영전략TF팀장이 한국마사회 경영 여건과 현안에 대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열린 경영 지침에 따라 최근 ‘마음톡’ 개설 외에 고객의 소리, 임직원 부정 비리 신고, 예산 낭비, 경마 불법 행위 신고 센터 등을 자체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내부 감사 역량 강화를 꾀한다. 한국마사회는 14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과 감사 업무 역량 강화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정병국 상임감사와 보훈복지의료공단 유주봉 상임감사 외 각 기관 감사 실무자 등 11명이 협약식을 위해 모였다. 전문 인력 파견, 실무협의회 구성 등 감사 활동에 상호
필자는 10여 년 간 경주마 개량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실용화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 및 사업결과로 국내산 경주마의 수출가능성을 입증하고 수출방안을 제시하겠다.먼저 경마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결과물인 DNA정보 기반 종축 선발 및 교배프로그램인 “K-Nicks”에 대해 소개하겠다. 다음으로 K-Nicks라는 경주마 선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미국에서 망아지를 구입하여 경주에 출전시킨 해외종축개발사업 결과를 말하겠다. 마지막으로 경주마개량 가속화 및 수출방안을 제시하겠다. 1. 경마산업 현황국내에는 3개의 경마장
축산 선진화 유공 후보자로 말산업계 대표해 유일하게 후보 선정제주지역본부·사업본부장 당시 정부·기관·단체 대타협 해결 기여[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한국마사회 전성원 건전화추진본부장(사진)이 2018년 축산 선진화 유공 정부 포상 추천 후보자 12인에 이름을 올렸다. 말산업계를 대표해서는 유일한 후보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0일, ‘2018년 축산 선진화 유공 정부 포상 추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고 검증에 들어갔다. 1989년부터 한국마사회에서 근무하며 기획과 홍보, 전략, 사업 관리, 경영, 말산업진흥처 등 핵심 부처를
코스튬 경기 등 5개 종목 펼쳐져…할로윈 파티까지국내 최초 유아 승마 콘텐츠 ‘플레이 그라운드’ 첫 선…스티븐승마클럽의 참신한 아이디어 돋보여[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마에 놀이문화를 접목시킨 승마축제가 펼쳐졌다. 스티븐승마클럽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에서 ‘2018 SHm 국제 유소년 초청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축산발전기금 지원사업인 ‘풀뿌리 승마대회’를 통해 열린 이번 행사는 ‘승마’를 스포츠 이상의 놀이문화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유소년보다 어린 유아들이 참가한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 대한민국 광고계가 한자리에 모여 광고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10월 2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광고의 자유와 선택(Free Market, Free Communication, Free Choice)’을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광고주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30년의 광고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 등 광고 주체가 함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10월 11일 동물용 생물학적 제제 제조사(7개소) 및 수입사(14개소) 등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하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동물용 의약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 사항을 분석해 현장에서 맞춤형 워크숍 형태의 컨설팅을 했으며 생물학적 제제(백신)의 최신 검정방법 등에 관한 민·관의 정보 교류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이번 컨설팅에서는 국가검정, 기술검토, 민원 업무 등
올해로 벌써 제15회를 맞이한 제주마축제가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답게 올해 제주마축제는 제주 말 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았다. 첫 시작은 올해 처음 열린 제주 전통 마사제’ 시연. ‘마사제’는 마구간의 토지신, 처음 말을 탄 사람을 신격화한 ‘마사지신’에게 지내는 제사로 말의 무병과 번성을 빈다. ‘제주 말산업의 비전 및 제주 전통 마문화 계승’이라는 테마에 맞춰 10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놀이 행사로 가득했다고. 사라져가는 말테우리가 제주마와 함께 밭갈이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