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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경마문화를 선도해온 경마문화신문이 사상 최대 규모의 총상금 2천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쌍승식 예상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나라에서 펼쳐지는 유명 경마대회 10개를 대상으로 1년 내내 이어진다. 4월에 펼쳐지는 KRA컵 Mile 경마대회를 시작으로 12월에 열리는 그랑프리경마대회까지 매월 개최되는 주요 경마대회마다 우승상금 1백만원이 지급되며 1년을 통틀어 10개 대회중 6회 이상 우승자에게는 무려 1천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지급한다.참가자격은 본사(레이싱미디어)가 발행하는 경마문화신문과 퍼펙트오늘경마의 독자이거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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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여는 3월 첫 주 경마에 새내기 기수들의 활약이 거셌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기수는 김혜선 기수 (9조 소속)로 지난 3월 5~6일 이틀 동안 우승 1회, 2위 2회, 3위 3회를 기록했다. 이 성적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총 7번의 경주 출전 동안 거둔 성과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기수로서 남자 기수들보다 우월한 기승술을 뽐내며 슈퍼우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3월 5일 토요일 12경주에 인기 10위에 불과한 ‘샘물처럼’에 기승하여 복식 282.8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며 2위에 입상하는 것으로 포문을 연 김혜선 기수는, 이어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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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동중인 씨암말 ‘월들리플레저’(녹원목장 소유)의 두 번째 자마가 미국 G1경주를 제패했다. 지난해 미국 삼관경주중 하나인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4위를 차지해 본지(경마문화신문 7월3일자)에 소개된 바 있는 씨암말 ‘월들리플레저’의 자마 ‘게임온두드’(Game On Dude)가 지난 3월 5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산타아니타 경마장(Santa Anita Park)에서 펼쳐진 산타아니타 핸디캡(Santa Anita H-G1)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0m 모래 주로에서 G1레이스로 펼쳐진 산타 아니타핸디캡에서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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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는 지난 28일 속초의 한 펜션에서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4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경마경주를 중계하는 구매대행 사설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뒤 인맥을 통해 모집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1월25일부터 최근까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1억3,500여만원대의 사설경마를 한 혐의이다. 이러한 불법 사설경마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합법사행산업을 통제하고 규제하는 동안 불법사행행위는 기하급수적으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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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山寺)의 봄 - 이 원 문 -세월 녹인 물 소리 어름밖에 들려오니산사의 계곡 잠에서 깨어난다생명의 소리 섞여 불어 오는 바람마다풍경에 담겨 이 산장에 들려주니대웅전 뜨락 잠든 방초 깨어나고나뭇가지 움 부르는 새소리 들려온다하룻밤 잠이련가 천만년 꿈이런가어느 곳 어느 생명인들 깨어나지 않을까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
연재
서석훈
2011.03.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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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역사”, “국내 경마의 산증인” 등으로 일컬어지는 34조 신우철 조교사가 이번주 경마에서 국내 첫 1000승 달성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식 기록 집계상 국내 최다승을 기록 중인 신우철 조교사는 1000승 달성시 국내 조교사 사상 첫 네자릿수 승수를 달성함과 동시에 조교사 부문에서 신기원을 열게 된다. 34조 신우철 조교사는 최다승 마방답게 그동안 무수히 많은 명마를 배출해 “명마배출의 마이더스의 손”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3년 최고의 외산마로 활약한바 있는 ‘쇼파라’를 비롯해 ‘하비동주’, ‘위캔드글로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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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정된 말산업육성법이 공포를 거쳐 6개월 후인 올해 하반기부터는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우선 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말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하여 5년마다 말산업의 육성방향과 목표, 말의 생산 및 수급조절에 관한 사항 등 말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안 제5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말산업 육성 정책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말의 생산ㆍ사육ㆍ조련ㆍ유통 및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등록기관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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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발의 된지 3년 여를 끌어온 ‘말산업육성법’의 제정이 2011년2월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정되었다. ‘말산업육성법’은 이미 지난 2008년부터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국회 상정 및 제정을 기대했지만, 유사법률 조율과 국회의 파행 등으로 오랜 시간 지체가 되고 말았다. ‘말산업육성법’이 가지는 중요한 의미는 말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농촌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국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은 말산업육성법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법제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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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든 부산경마든 다같은 서러브레드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하면서도 서울경마와 부산경마가 마치 다른 나라의 경마처럼 판이하게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 제도이다. 경마를 시행하는 다른 나라들이 보면 비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한국마사회는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래 동안 부산경마공원의 경마처장을 역임하면서 부경경마의 선진화시스템을 구축한 김승평씨가 경마본부장으로 승진 기용된 점을 들 수 있다.김승평 전 부산경마공원 경마처장은 부경경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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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랑프리 우승을 통해 국내 최고의 경주마로 등극한 ‘미스터파크’가 2011년 첫 경주를 우승을 이끌며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미스터파크’는 지난해까지 11연승을 거둬 국내 경마 역사상 최고인 15연승(포경선, 새강자) 도전에 불과 4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집중적으로 관심을 모은 상황에서 올해 첫 승을 달성해 12연승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 연승의 기록을 보유한 경주마는 뚝섬경마장 시대를 풍미한 ‘포경선’과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에서 맹활약을 펼친 ‘새강자’이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경주마로 평가를 받고 있어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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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산업은 국산마 생산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05년 이후 50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씨수말이 도입되고 있으며, 국산마의 질적 수준이 상당히 개량되었다. 하지만 민간목장의 자금 및 경쟁력 부족과 외국산마 도입의 가격제한 등 명마탄생을 위한 제도적 장애요인이 상당수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 향후 한국경마의 선진화와 국산마의 수출을 고려할 때, 종마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경마를 국가의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만은 유독 사감위법의 각종 규제로 ‘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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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은 인간생활의 형태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탄생하면서 정보의 전달과정이며 일상생활의 생산과 소비활동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변하고 있다.필자의 기억으로는 지금부터 20여년 전 1990년대 초에는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 삼성전자는 지난해 154조원의 천문학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마사회는 7조5천억원이었다. 무려 20배의 차이가 난다. 불과 20년 사이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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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지난주 2011년도 서울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가 발표한 올해 경마시행 계획을 보면 올해는 경마일수를 2일 늘려 총 94일간 1,064경주를 시행한다. 지난해 마사회는 사감위의 총량제 실시 및 규제 강화에 따라 경주일수를 92일로 축소했었지만, 매출이 사감위 총량제에도 미치지 못하자 경마일 수를 2일 늘렸다.지난해는 서울과 부산·제주가 혹서기 휴장을 2주씩 번갈아가며 시행하면서 경마팬에게 혼란과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주편성 규모를 조정했다. 경마일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1.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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