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가 합법사행산업을 통제하고 규제하는 동안 불법사행행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우리 국가와 사회를 좀먹고 있다. 지난해 합법사행산업 즉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스포츠토토 로또복권을 비롯한 각종 복권의 매출은 모두 16조5천억원이었다. 반면 사행성게임물 사설경마 등 불법사행행위의 매출액은 적게는 21조6천억원에서 많게는 88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1조6천억원-28조8천억원, 아주대산학협력단은 53조원, 기획재정부는 63조원, 국가정보원은 88조원으로 불법사행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27 14:27
-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가 2010년 3분기 매출 총량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강원랜드와 스포츠토토가 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3분기까지 강원랜드는 9,56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총량 계획보다 1,399억원을 초과했고, 스포츠토토는 매출이 1조 3,610억원으로 93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위는 강원랜드의 이용객 증가와 1인당 베팅금액 증가를 총량 초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2010년 3분기까지 강원랜드 이용객은 총 236만명으로 2009년 동기보다 7만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21 13:16
-
-
2010년 국산마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대통령배(국산1군 2000m 별정Ⅴ) 경마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경주마들이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하면서 10월에 펼쳐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 이어 또 다시 서울 경주마들을 압도했다. 그동안의 서울, 부산간 통합 경마대회는 2008년 KRA 컵 마일 경주에서 부산대표마 ‘레인메이커’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코리안더비에서 ‘에버니스톰’,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개선장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9년에는 ‘상승일로’가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를 연거푸 제패했고 농림수산식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20 12:02
-
지난해까지 서울경마공원 소속의 경주마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던 대통령배경마대회가 올해 제7회를 맞이하면서 부산경마공원의 경주마들에게도 출전자격을 부여하여 통합경주로 치러지게 되었다. 제6회 대회인 지난해까지만 해도 서울경마공원의 경주마들만 출전하여 대통령배 경마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반쪽짜리 경마대회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모든 국산마들이 총출동하여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다.오늘 펼쳐지는 제7회 대통령배 경마대회는 우리나라 경마 최고인 5억원의 상금을 걸고 국산1군 2000m 별정Ⅴ 방식으로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14 13:55
-
-
한국경마에서는 최초로 지자체 마주와 조합마주가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 마주와 조합마주의 탄생으로 인해 앞으로는 선진 경마국과 마찬가지로 마주자격 획득 문턱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지자체마주와 조합마주를 포함한 41명의 신규마주를 확정했다. 총 44명이 신청한 가운데, 조합마주 신청중 2개 조합이 자격기준 미달로 중도 탈락했고, 생산자 마주 신청자중 1명이 자격미달이 돼서 결국 41명이 신규마주로 선정되었다.올해 신규마주 선정에서 주목할 것은 조합마주의 탄생과 본격적인 지자체의 마주 진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13 13:01
-
KRA한국마사회가 추진중인 말산업 발전 관련 입법과 대규모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많은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말산업육성법은 2009년 김광원 회장이 취임과 더불어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대두되었고, 이후 외국 말산업관계자, 국내 말산업관계자,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난해 조진래 의원과 김우남 의원에 의해 국회에 입법 발의되었다. 말산업육성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말산업을 농가 신소득원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말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산업 개념에 적합하고, 승마의 이용자 확대 등으로 말수요 확대가 예상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07 17:04
-
-
2010년 서울경마공원 국산마 암말 최강자의 자리에 4세의 ‘러브캣’이 올랐다. 지난주 4억원의 상금과 함께 암말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펼쳐진 제4회 「경기도지사배」경마대회는 기존 강자인 ‘백파’, ‘럭키마운틴’을 제체고 ‘러브캣’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3세의 신예 ‘천운’, ‘유로파이터’까지 출전해 진검 승부를 펼친 결과 ‘러브캣’의 우승에 이어 ‘럭키마운틴’, ‘천운’, ‘골든로즈’, ‘남촌의여왕’ 등이 순위권에 진입하며 경쟁력을 발휘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현 서울경마공원의 국산마 암말 판도에서 세대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06 09:19
-
오는 11월11일과 12일에는 G20(세계 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때마침 해당 주 일요일(11월14일)에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제7회 대통령배 경마대회가 열린다. 제7회 대통령배 경마대회를 기념하여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을 서울경마공원에 초청하면 어떨까? 현재 G20 정상회의 참여 국가는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대한민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다. 이중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 나라(국제경마연맹에 등록되어있지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31 16:26
-
지난해 7월20일 Knetz(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가 폐지된 후 경마팬들은 장내 혼잡 등으로 온라인 베팅을 재개시켜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경마의 온라인 베팅은 사감위가 주장하는 게임중독문제와 인터넷 도박과는 성질이 전혀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베팅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온라인·모바일 베팅은 IT기술의 고속 성장에 따른 on-line 거래 희망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불법 인터넷 마권구매대행 이용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하며, 실명의 마권구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마의 건전화·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30 14:52
-
-
-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18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김성이 위원장(연임)과 민간위원 10명을 위촉함에 따라 제2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당초 제1기 사감위 위원들의 임기가 9월 10일에 마무리 되었지만, 당시 국무총리 지명 유보로 인해 민간위원 위촉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제2기 출범이 늦춰지게 되었던 것이다. 제2기 위원회는 법조계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 민간전문가 11명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차관 4명(당연직 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23 13:08
-
지난주 일요일(10월 10일) 제10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경마대회에서 부산경마공원 소속 마필인 ‘당대불패’가 우승을 차지하며 2010년 삼관경주는 모두 막을 내렸다. 2008년도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펼쳐진 통합 삼관경주 중 올해는 서울경마공원 소속 마필인 ‘머니카’가 4월에 펼쳐졌던 KRA컵 마일(GⅡ)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마필로는 첫 통합 삼관경주 우승이라는 화제를 낳기도 하였지만 2010년 삼관경주가 모두 마무리가 된 현 시점에서 경마관계자 및 경마팬들에세 가장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관심사중 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17 09:46
-
KRA 한국마사회는 최근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 50억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경마팬이 마권을 적중하고도 찾아가지 않은 돈(미지급 환급금) 중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경마팬이 마권을 적중시키고도 찾아가지 않은 돈은 모두 62억여원에 이른다. 반면 절사금(적중금액의 1원에서 4원까지는 절사, 5원부터 9원까지는 10원 지급)은 6억5천여만원 손해를 보았다. 미지급환급금에서 절사금 손해를 빼면 한국마사회는 연간 약 55억원의 영업외이익을 보았다.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 이하 농촌희망재단)은 한국마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16 1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