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사거리를 돌아서자 멀리서 빨간불의 경찰봉이 보이는가 했더니 자동차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이중호 선수는 자동차 줄 맨 뒤에 차를 세운 뒤 운전대를 놓고 재빨리 뒷자리로 가서 잠든 척을 했다.윤창호법으로 인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되었기 때문에 소주 2병을 맥주에 말아 마신 중호는 최소한 면허취소일 것이었다.(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는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또한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현행 '징역 3년, 벌금 1천 만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HETI-ASIA 포럼을 개최한다.1. 재활승마 HETI-ASIA 포럼 개최2. 렛츠런파크 부경 조교사 3인, 면허정지 처분3. 한라마협회, ‘에코힐링 한라런 마로대회’ 개최4-1. 말산업특구 이천, 말산업발전위원회 개최4-2. 부산경남마주협회, 마주 세미나 개최4-3.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11월 경매 시행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부경에서 활동하는 문제복, 하무선, 김병학 등 조교사 3인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조교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말 위탁 관리 계약상 마주에게만 제공해야 하는 경주마에 대한 정보와 마방 통제 구역 출입 혜택 등을 적법한 대리인 위임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이에게 제공한 데에 대한 제재이다. 경마시행규정 15조(마주의 대리인) 위반 사례이다.사건의 배경은 3인의 조교사가 부경 마주로 활동 중인 A마주의 경주마를 맡게 되면서 발생했다. A마주는 일신상의 이유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 B 씨에게 마주 대리인으로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바른미래당, 전주시을)은 7월 22일 경마 기수와 경륜·경정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사행산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미국, 호주, 일본, 영국 등에서 10건이 넘는 해외 경마 기수 도핑 사례가 발생해 기승 및 면허 정지 처분을 받는 등 해외 경마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수 도핑 검사와 처벌이 활발히 시행 중.정운천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경마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경주마가 아닌 기수에게도 약물 검사를
“물의 일으켜 죄송…당의 조치에 모두 응할 것”국민 반응은 냉담…의원 자격박탈 가능성은 희박[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음주운전 처벌 강화 개정안 발의에 동참했던 현직 국회의원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용주 민주평화당(전남 여수갑)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089%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현행법상 면허정치 수치로 상당수의 국민이 이 의원의 국회의원 자격박탈 및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용주 의원은 자신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1일 사과문을 내고 “물의를
신 형철 기수, ‘면허정지 6개월’ 중징계 관련 재심의 청구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대한승마협회 통합 회장 선출한국마사회, 야간경마 10월까지 연장 시행2차 말 튼튼페스티벌, 마주 등 관계자에게 인기 끌어 外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한국마사회 심판실, ‘추가 심판사항’ 통해 중징계 처분신형철 기수 억울함 토로하며 ‘재심의’ 청구 신형철 기수의 경주 중 말몰이와 관련해 한국마사회 심판실이 면허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가운데, 신형철 기수가 재심의를 청구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마사회 심판실은 지난 7월 2일 제5경주에서 ‘선파이터’에 기승했던 신형철 기수가 출발 이후 결승선 통과 시까지 전반적으로 추진동작이 소극적이었고 말이 점차 처져 좋지 못한 경주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상시심의를 진행한 결과, 「신형철 기수의 그간의 기승 스타일 또는 경주전개 방
조성곤·김경훈 영예기수 후보자, 면허전형위원회에서 ‘부결’영예조교사 후보 2명, 절대평가에서 80점 획득에 실패해 고배6명의 조교사·기수 후보들이 영예 조교사·기수에 도전을 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시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최근 한국마사회 글로벌경마팀에선 영예조교사·기수 선정을 진행했으나 해당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결국 지난해 함완식(서울)·유현명(부경) 기수가 영예기수에 올랐지만 올해는 누구도 영예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올해 영예조교사·기수에 도전한 관계자는 서울의 하재흥(35조)·김양선(36조) 조교사가 국
한국마사회, 경마시행규정 제재처분 기준 대폭강화案 준비 제재처분 시효배제 신설·제재 양정기준 강화·관리책임 제재기준 강화·과태금 대폭 인상경마비위와 관련된 경마관계자에 대한 제재 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제주發 경마비위 여파로 불거진 검찰의 대규모 경마비리 조사결과 발표로 인해 공정성과 신뢰도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된 한국마사회가 최근 ‘경마시행규정(세칙) 제재처분 기준 대폭강화(안)’(이하 강화안)을 마련했다.검찰이 경마비위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곧바로 ‘고객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국내 첫 영예조교사 선발 진행서울 하재흥(35조)·김양선(36조) 선발요건 충족해 관심 집중한국경마사상 최초로 영예조교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5월말 영예조교사를 선발한다는 공고를 했다. 이전까지 영예기수 선발은 있었지만 영예조교사 선발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꾸준히 영예조교사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지난해 11월 영예조교사 선발에 대한 규정이 신설되면서 올해 경마역사상 처음으로 영예조교사 선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영예조교사가 되기 위한 조
마주는 말의 주인을 뜻한다. 좀 더 세부적으로 백과사전의 내용을 인용하면, 「“경주마를 소유하거나 소유할 목적으로 한국마사회에 등록한 자”로 규정되어 있듯이 자기 소유마를 경마에 출주시킬 수 있는 유자격자를 말한다. 따라서 마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여 마주가 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사전에 마사회에 등록하여야 마주가 될 수 있다.」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럼 대리마주란 무엇인가? 대리마주란 실질적인 말의 주인이 등록된 마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존재하는 것으로 해당 경주마에 대한 관리 등 제반사항을 대리마주가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안병기 조교사, 4월 30일 복귀전 우승 조인권·김정준 기수, 군복무 마치고 5월 마지막주 기승 렛츠런파크 서울에 반가운 얼굴들이 돌아왔다. 복귀의 신호탄을 울린 이는 안병기 조교사와 22조 마방이다. 4월 30일(토) 제6경주에 출전한 ‘보은용사’는 바닥 추입의 진수를 보여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인 57kg을 짊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맹활약이었다. 데뷔 후 계속해서 소속조가 바뀌며 산전수전을 겪었던 ‘보은용사’는 22조 마방에 1년 만의 우승을 안겨주며 그간의 아픔을 씻어냈다.
‘아르고위즈덤’ 사태 관련 2억 원 손배소 제기마사회 법무팀, “손해 발생부분에 대해 배상책임 있어야”한국마사회가 사상 최초로 중과실로 인해 손실을 입힌 경마관계자 개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안병기 조교사에 대해 최소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생한 ‘아르고위즈덤’의 안장 뒤바뀜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에 대한 손배소 청구에 나선 것이다.한국마사회 법무팀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안병기 조교사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
마사평가 세분화·순위에 따른 마방 대부 예정 산업재해 관련 항목 신설해 안정성 제고 촉구 마사대부 제도가 2016년을 기점으로 변화를 맞는다. 한국마사회는 마사대부 평가기준 및 제도 변화를 통해 서울경마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가기준을 경마 공정성 강화와 경마산업 위기극복 과제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방향으로 재정비했다고 전했다. 개선안은 크게 평가항목·평가방식·마방가감·대부규모·최대증감폭·대부기간에 대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마사평가는 입사율과 출주율, 승·복승률을 기준으로 하던 기존의 항목을 더욱 세분하여 총 9
후배기수 체벌 관련 중징계 내려한국마사회 상벌위원회 통해 강력 제재부경경마공원에서 선배기수가 후배기수를 체벌한 것과 관련해 면허정지라는 중징계 처분이 내려져 경마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최근 2016년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부경경마공원에서 발생한 기수 선후배간 체벌과 관련된 6명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박성광, 김정웅 기수에 대해서는 면허정지 8개월 처분을 내리고, 김동영, 김어수, 김용근, 조창욱 기수에 대해선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후배기수에 대한 체벌 사건은 피해자 중 하나인 신인기수가 부모에게
19일(토) 8경주 종료 후 관람대 전면 시상대에서 개최 15개 부문 16명 대상으로 시상 고객 투표 부문 대폭 증대하며 팬과 함께하는 행사 추진 스포츠에서 수훈상이 갖는 무게는 상당하다. 스포츠는 시즌 동안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승자에게 스포츠라이트를 비추지만, 그것만으로는 스포츠에서 강조하는 정신과 노력을 평가할 수 없다. 다양한 각도에서 시즌을 빛낸 역군들을 가려내 공로를 치하하는 것이야말로 스포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다음 시즌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부분일 테다. 야구의 와 축구의 처럼 경마에도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
안장 뒤바뀜·안장 변위, 서울·부경 경마관계자 상벌위원회서 제재 확정일련의 사태 관련 서울·부경 마사회 임직원들, 인사위원회 통해 징계검량(서울) 및 안장변위(부경) 사고와 관련된 경마관계자들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한국마사회는 4월 24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르고위즈덤’의 안병기 조교사에게 1년 면허정지, 이이근 조교보에게 1년 자격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또한 ‘영웅볼트’의 강병은 조교사에겐 과태금 300만원, 후지이 기수에겐 견책 처분을 결정했다.상벌위원회가 열리기 하루 전에는 23일에는 인사위원회가 열려 경마팬 소요사태
영천경마공원 본격 건설 앞두고 대규모 선발 전망2017년 신규 면허시험 응시 위한 조교사 교육과정 신설렛츠런 한국마사회가 서러브렛 조교사 신규 면허시험 및 수습기수 면허시험을 치른다.서러브렛 조교사 신규 면허시험 및 수습기수 면허시험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4월 16일 학과시험을 치르고 실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5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수습기수의 경우 만 15세 이상 만 57세 미만이 응시할 수 있으며, 학과시험은 경마법규, 경마상식, 마학, 마술학 등 4개 과목을 치르게 된다. 실기시험은 기
-부경 현역 기수 중 10번째로 의미 있는 기록 세워 -2월 7일 복귀 후 꾸준한 성적으로 최고 기수로서의 역량 발휘 2012년 리딩쟈키 김용근 기수가 4월 11일 ‘로열마스터’의 우승을 이끌어내 통산 200승 고지를 점령했다. 통산 199승을 기록 후 4월 11일 경주를 치른 김용근 기수는 앞서 1~3경주에 연속 출전,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4경주 ‘로열마스터’와 좋은 호흡으로 우승을 차지해 렛츠런파크 부경 현역 기수 중 10번째로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데뷔 후 8시즌 만에 200승을 달성한 김용근 기수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22조 안병기 조교사, 풍부한 경주마 자원을 바탕으로 MVP에 선정 -2개월 연속 10승 이상의 성적으로 맹활약한 서승운 기수 경쟁 상대 압도 본지에서 주최하는 월간 MVP에 2월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4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주인공은 서울 안병기 조교사, 서승운 기수와 부경 울즐리 조교사, 김용근 기수다. 본지에서 선정하는 2월 MVP는 2014년 3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8일간 (주)레이싱미디어의 누리집(http://www.krj.co.kr)을 통해 순수 팬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서울 조교사 부문에선 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