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시합에 있어 인간이나 말이나 적정거리가 있다. 인간의 경우 100미터 선수가 마라톤을 우승할 수 없고 마라톤 선수가 100미터를 우승할 수 없다. 이와 같이 극단적인 비교가 아니어도 100미터의 1인자가 400미터의 1인자가 되기 어렵다.과거에 필자는 한국마라톤의 보배 이봉주선수가 현역으로 있을 때 그를 지도한 오인환 감독과 함께 몇 차례 식사를 같이한 적이 있다.이봉주 선수는 필자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한 후배이기도 하지만 그를 지도한 오인환 감독 역시 필자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직속
경마온라인발매를 또다시 2년 뒤나 시행하겠다는 소극적 계획에 경마팬, 말산업관계자들이 뿔났다. 그토록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경마를 살리겠다고 투쟁한 결과를 스스로 뒤집느냐 비판이다. 마사회는 인터넷매체 인사이트 코리아(Insight Korea) 보도(2022.5.10)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2022~2027 중장기사업계획서에서 경마온라인 발매를 “2023년 시범, 2024년 정식운영”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3.9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자 신임 장관 청문회에서는 경마온라인발매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장관후보의 답변이 있어 경마팬들과 경마산
영상=KRJ 방송(바로가기) 제25회 코리안더비(100주년 기념)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전 ‘변수는 없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재판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종 결과는 달랐다. 총 15두 중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한 ‘위너스타’(국산, 3세, 수,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해 이변의 주역이 됐다.경주 초반 분위기는 서울 대표 ‘승부사’가 주도했다. 선입권 내측에는 ‘컴플리트밸류’, 외곽에는 ‘캡틴양키’가 추격했으나 이들보다 한 반 앞선 곳에 ‘불방울’, ‘더블에지’, ‘위너스타’가 위치해 추격의 고삐를
5월 15일 일요경마 [서울] 1경주 경주분석복병마 다수, 요주의!![국산6등급, 1200M, 별정A] 힘차고 있는 신예마와 기복마간 편성으로 접전이 예상된다. 상대를 압도할 경주마가 없는 만큼 분산 베팅이 필요하겠다.≪경주분석≫⑨터치나인은 초반 순발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마필로 직전경주는 초반 장점을 살리지 못한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충분히 설욕이 가능한 편성이라 축으로 인정된다. 도전마는 최근 경주 내용에 비해 성적이 아쉬웠던 ②티즈파이팅, 직전 방해 당했던 ③깡돌이가 유력. 이외 기습 가능한 ①나올챔프는 복병마로 손색없다
5월 14일 토요경마 [제주] 레이스 종합정보단(쌍)승식 기대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⑦햇살정기2경주 ⑨대명사3경주 ⑩명문대부4경주 ⑧불꽃질주5경주 ①멘탈6경주 ⑧추상열일7경주 ⑥오라드림복승식 축마(2위이내)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⑦햇살정기2경주 ②불씨3경주 ⑩명문대부4경주 ⑧불꽃질주5경주 ①멘탈6경주 ⑧추상열일7경주 ⑥오라드림(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서석훈 전문위원1경주 ①일류천하2경주 ④메테오3경주 ①얼룩동자4경주 ⑨금란지교5경주 ⑦금빛모래6경주 ⑦왕건7경주 ⑤백호위너레이스전개 유리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④누마루2경주 ⑥탐라별3
한국경마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Derby)'(GI, 1800m)가 개최된다.2022년 5월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5회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마 중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대회다. 연말에 개최하는 '대통령배'나 '그랑프리' 경주가 연령이나 산지 제한이 없는데 비해 '코리안더비'는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되어 말의 일생에 딱 한 번만 출전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아니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내대회 최고 총상금 8억이 걸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기수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체로서 경주마관계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경마시행을 위한 화합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부경심판전문 주관 하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활동기수 및 기수협회 직원 22명이 참석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마사회 「말 복지 가이드라인」 제정 관련 설명과 주의사항 ▲경주마관계자의 비위사건 사례 소개 및 예방교육 ▲경주사고 방지를 위한 심판 제재기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월 30일 서울경마공원 오너스 라운지에서 다승달성 말관계자 포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년간 눈부신 활약을 달성한 마주와 조교사, 기수 등 총 9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통산 전적 200승을 달파한 박남성, 김창식 마주에 대한 시상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박 마주는 1997년부터 마주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경주마 '최강킹'의 우승으로 통산 2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 마주 역시 지난 2월 '아이언삭스'의 우승을 추가하며 서울경마 역대 세번째 200승 마주 반열에 합류했다. 이어 장석영
경주마의 주파기록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다수 경마고객의 답변은 주파기록이 곧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이러한 생각이 일반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육상 기록과 말의 경주 기록은 여러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간의 육상에서는 일정 기준의 풍속이 넘으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경주마의 경우는 여러 변수들이 작용할 수 있다. 주로의 모래 깊이와 수분함수율, 출주당시의 풍속 등에 따라 주파기록에 차이가 나게 된다. 즉 주파기록은 베팅의 참고자료로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서 5월 1일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경주이다.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GⅡ)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2018년 '청담도끼'가 스테리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했따. 2020년에는 '청담도끼'가 '헤럴드경
4월 29일 금요경마 [제주] 레이스 종합정보단(쌍)승식 기대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⑥누마루2경주 ⑦비상선언3경주 ⑥금란지교4경주 ②대성대왕5경주 ③거서간6경주 ②유명세7경주 ③별빛누리복승식 축마(2위이내)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⑥누마루2경주 ⑦비상선언3경주 ⑦봉개자랑4경주 ②대성대왕5경주 ⑨천지대부6경주 ②유명세7경주 ③별빛누리(복)연승식 기대마(3위이내)서석훈 전문위원1경주 ④웅진스타2경주 ⑥활기찬3경주 ⑩성난파도4경주 ⑩양대산5경주 ②최고강풍6경주 ①절대자7경주 ⑧마량레이스전개 유리마심호근 전문위원1경주 ②행복한순간2경주 ⑤대명
요즘 일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마 붐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원인인즉 2021년부터 출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라는 스마트폰 게임이 빅히트를 치면서 이전엔 경마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이 게임에 등장하는 말(馬)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기 시작해서부터라고 한다. 흥미로운 건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실제로 일본 경마에서 활동했던 레전드 말들을 여성으로 의인화시켜 등장시켰다는 점이다. 그 유명한 사이렌즈스즈카(Silence Suzuka), 오그리캡(Oguri Cap)을 시작으로 1990년대
각종 운동종목에 있어 적당한 출전주기가 있다. 복싱과 마라톤의 경우 4~5개월 정도가 적당한 출전주기라고 한다. 경주마의 경우 적당한 출전주기는 어느 정도가 좋은가. 그것은 출주거리와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정상적인 출주주기와 관계없이 해당 마필이 한 달에 벌어들인 수득상금과 출주수당이 출주주기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말의 출주주기는 짧게 2주에서 휴양마의 경우에는 1년 만에 경주에 출주하는 말들도 있다. 경마공원의 평균 출주주기는 대략 4주이다. 이러한 출주주기가 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출주주기이지만 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민의 신뢰 회복과 공공성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마사회 혁신안을 21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한국마사회는 잇단 윤리·청렴 문제 발생, 공공기관 경영평가 부진과 경마관계자 인명사고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어느 때보다 위상이 저하된 상황이다.이에 마사회는 사회적 쇄신 요구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단체·경마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한국마사회 혁신안'을 마련했다.* 혁신위원회(총 11명) : 경마관계자 4명(마주·조교사·기수·말관
4월 24일 일요경마 [서울] 1경주 경주분석`위대한한마` 직전 걸음 변화 뚜렷[국산6등급, 1200M] 힘차고 있는 신예마간 편성으로 6등급에선 경쟁력을 갖춘 마필이 편성된 경주라 축마 선정이 관건으로 볼 수 있겠다.≪경주분석≫노림수의 마필은 ⑥위대한한마다. 데뷔 후 3번의 경주를 치른 마필로 뚜렷하게 힘이 차고 있고, 직전경주는 기수와의 호흡에서 아쉬움이 있었을 뿐, 분명 걸음이 좋았던 만큼 안장 교체를 한 이번경주의 노림수는 충분하겠다. 도전마로는 데뷔전 입상에 성공한 ⑧그린드래건, 기습 가능한 ⑤헤라블레이드가 유력. ⑦고져스
4월 17일 토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KRA컵 마일에서 '컴플리트밸류'나 '승부사'의 우승을 점쳤던 대다수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캡틴양키'가 역전승을 이뤄냈다. '아스펜태양'이 오른 뒷다리 절음으로 출전이 취소되어 12마리의 경주마가 출발대에 섰다. 경주가 시작되고 곧바로 '벌마의스타'가 치고나와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차례로 나오며 선두권에 합류했다. 3코너에 접어들어서는 '승부사'와 '컴플리트밸류'가 1,2위로 경주를 이끌고 '벌마의스타'는 뒤처졌다.팬들의 예상대로 그대로
4월 24일(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GIII등급, 1200m, 3세 이상, 상금 4억 5천)가 개최된다. 경주시각은 15시 55분으로 제5경주에 펼쳐진다.'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서울마주협회장배', 'SBS스포츠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선수)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세 개의 1200m 대상경주에서 가장 높은 누적승점을 기록하는 말이 올해의 단거리 최우수마로 선정되며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기존 스프린터 시리즈의 최종 관문이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4일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에서 헌혈절대부족 위기극복을 위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현재 대한민국은 '혈액절대부족'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마사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연간 네 차례의 단체헌혈행사를 추진해 총 278명의 임직원 및 경주마 관계자의 소중한 혈액을 모아 전달해왔다. 지난 14일 시행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기존 단체헌혈 대상을
경마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조교사는 누구일까?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해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경마팬의 투표로 뽑는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50명을 추첨해 전자카드 예치금 1만 원을 지급한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경마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은퇴한 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를 두 명 선정해 고객 행사를 시행한다.'다시 보고 싶은
그림9-1. 말에게 먹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연골 영양과 신경분포관절연골은 무혈관 조직으로서 혈액과 림프액이 흐르지 않는다. 미성숙 연골의 깊은 층은 뼈끝의 뼈되기 부분(ossified portion)으로부터 나온 혈관싹(vascular buds)으로 인하여 뚫려있다. 이 구조적 시스템은 연골의 영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성숙 관절연골은 성장부위까지 지속된 깊은 층과 관절-뼈끝 복합체를 이룬다. 성숙 관절연골은 뼈의 판끝(연골밑판, end plate)에 의해 연골밑 맥관공간과 분리된다. 관절연골의 영양은 윤활액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