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원의 음악살롱 9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엠파티아보컬앙상블의 창작오페라 초연② 두 번째 주제: KBS교향악단은 어부지리? 고양시 교향악단 선정에 따른 다각도 분석③ 세 번째 주제: 12월 10일 화요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2번 영상으로 12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치용의 지휘로 연주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2번 중 5악장 피날레를 독일어 원어가사와 번역까지 들어있는 영상을 첨부하니 우리 모두 날마다 부활의 삶을 살면서 감동의 물결을 온몸으로
연말을 맞아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정상급 중견 소프라노 3명이 3Diva라는 타이틀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정선화, 김지현, 이윤숙, 이 3명이 3 Diva의 주인공으로서 12월 16일 월요일, 압구정동 국제아트홀에서 '첫눈을 부르는 3 Diva의 겨울연가'라는 제목으로 시베리아 칼바람이 살을 에는 차가운 날씨를 후끈하게 데워줄 포근하면서 훈훈한 자리를 마련한다.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석사를,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원에서 디플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
타이틀은 ‘말산업’이지만, 오늘은 다른 주제를 다룰까 한다. 을 발행하는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가 다시문학(편집주간 윤한로) 출판사와 SW아트컴퍼니(대표 성용원)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 낭송 및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칼럼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현동 카페 첼리스타(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미디어피아와 함께하는 시 낭송 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다시문학 출판사를 통해 『비시시첩·촛불의꿈』을 발간한 시인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와 김홍국 칼럼니스트(시인, 정치
고양시 교향악단의 상주단체 계약이 올해 31일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고양시 교향악단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KBS교향악단에 연 6억 보조금 지급안'이라는 예상치 못한 방안도 의회에 제출이 되었다고 한다. 다시 공모를 하여 오케스트라를 선정하거나 아님 공모 없이 고양시 관내 민간 오케스트라를 지정, 예산을 지급하는 두 가지 방법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최근 고양과 아무 연관성이 없는 KBS교향악단에 1년 7회 공연에 6억 원 보조금 지원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 상임위 결과에 이
지난 2월, 교향곡 1번 으로 말러 시리즈를 시작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시리즈 그 두 번째 곡명은 교향곡 2번 이다.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로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솔리스트로 나서며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12월 10일 화요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로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한다. 말러 교향곡 2번 은 제목처럼 필멸자인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삶과 죽음을 다루고 있다.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착수,
블락비의 박경이 지난 24일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선 야기된 음원 사재기 논란은 가요계, 더 나아가 우리 대중문화계의 해묵은 이슈다. 과거의 음반 사재기가 유통구조의 변화로 음원시장이 커지면서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바뀐 거 뿐이며 출판업계, 미술업계 등의 일감 몰아주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실명으로 저격당한 6팀은 일제히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파르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정통으로 성악을 전공했지만 대중음악 가수 못지않게 친숙한 대중과의 소통과 접근으로 인지도를 쌓아가며 클래식 음악계에 신선함과 자극을 주고 있는 테너 류정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Happy Tonight'이 12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나이 50을 넘은 세대들은 자신들이 살아온 과거의 경직된 사회풍토를 어렴풋이나마 기억할 것이다. 그들의 청소년 시기, 음악을 한다고 하면 딴따라라 경시했다. 노래가 좋아 본격적
스페인어로 '감정이입', '공감'을 의미하는 엠파티아보컬앙상블(단장 소프라노 유정)이 제작하는 창작 오페라 (작곡 성용원)가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초연된다. 2015년부터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 북서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 단체인 엠파티아보컬앙상블은 돗자리음악회, 담장에 흐르는 가곡의 향연, 생생음악회 등을 매년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올 10월에도 고양 신원동의 향교에서 송강 정철의 가사에 작곡가 성용원이 음악을 붙인
2019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미디어천국’을 표방하고 인터넷 종합 매체, 를 창간한 뒤 참 바쁘게 지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전문 기자)가 현재까지 53명 합류해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있고, 내부에서는 사이트 구축 및 콘텐츠 편집,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과정에 있다.말산업도 미디어피아의 주요 콘텐츠이긴 하지만, 본업(?)보다 전문 기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어떻게 편집하고 노출하고 홍보할지, 문제는 없는지에 역량 90%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 기획과
성용원의 음악살롱 7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고고한 예술가의 유일한 친구, 영화 그린북 리뷰② 두 번째 주제: 시민참여형 오페라? 솔오페라단이 제작한 카르멘③ 세 번째 주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프리뷰영상으로 11월 23 & 24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4악장이 첨부되어있습니다.붉은 별의 물결이 광장을 덮으면서 행진하는 일당독재 사열이 눈 앞에 선명하게 그려지지요?좋아요와 댓글은 필수! 아직 미구독자는 꼭 구독을 눌러주셔야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
음악회 전 카운터 건너편 가판대에서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전주곡집과 드뷔시 전주곡집 CD를 각각 2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입장했다. 그리고 시작한 1부의 니콜라이 루간스키의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 2번은 마치 한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줄 알았다. 코뿔소 한 마리가 저돌적으로 달려오는지 알았다. 잔잔한 호수에 마치 토르(Thor)가 망치를 내려치며 천둥이 울리는 줄 알았다.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조성음악과 피아노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내몬 표현주의 양식의 최정점이었으며 그
11월 22일 금요일 예술의전당 IBK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The Four Seasons'(사계)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4개의 나라(앙코르까지 더하면 다섯 나라)를 여행하고 온 듯한 일종의 '음악원정대'였다. 첫 곡인 보테시니의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는 재미있었다. 이탈리아 작곡가답게 명랑한 선율과 악풍에 타란텔라의 부점리듬이 계속 이어져 흥겨웠다.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 거기에 피아노까지 가미되어 아기자기했다. 그런데 음악을 듣고 보다 보니 점점 장신의 흰색으로 염색한 더블베이스 주자와 작지만
11월 22일(금) 저녁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의 실내악 시리즈 ‘The Four Seasons(사계)’가 열린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번씩 개최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의 일환인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인 비발디의 '사계'와 아울러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답게 새로운 레퍼토리를 알리고 보급한다는 의미에서 조금은 생소한 보테시니의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그리고 깊어만 가는 가을, 만추에 가장 어울리는 푸근한 비올라 고
불이 꺼지고 맨 위의 스크린이 자막이 나오자 바그너 악극 을 보러 왔는지 알았다. 카르멘 줄거리, 배경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그리스신화 운명의 세 여신 이야기 파르케가 나와 바그너 서막의 내용을 설명하는지 알았다. 의 서막에서 북유럽 신화 대지의 여신 에르다의 세 딸인 운명의 여신 노른이 모여 앉아 운명의 실을 자으면서 미래를 예언하는 장면이 연상되었다. 이미 카르멘, 돈 호세, 에스카미요 세 사람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걸 암시하는 건데 파르케는 계속 투명인지, 망령인지, 영적
성용원의 음악살롱 6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솔 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 - 시민참여예술로의 첫 걸음② 두 번째 주제: 신동수 작곡 발표회 - 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후기③ 세 번째 주제: 국회의원 민병두 신간 북 콘서트 성료영상으로 신흥철 작사 & 신동수 작곡의 를 지난 10월 소프라노 김지현과 Golden Muses 공연에서 부른 중국 바리톤 예용과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서장원)이 부른 신흥철 작사 & 신동수 작곡의 서울의 방방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통이자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병두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여야 정치인 수 십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또한, 민 의원의 지역구인 동대문구에서도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북콘서트에 자리해 평소 지역에서의 인기도를 실감케 했다.이번 북콘서트는
수능이 끝나면 수능이벤트가 시작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수능이벤트가 넉넉한 혜택을 내걸고 수험생을 부른다. 문화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은 공연 관람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수험표를 가져오면 할인해주는 영화관도 있다. 수능이벤트 혜택을 누리며 시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세종문화회관 공연 최대 50% 할인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위해 무용·연극·뮤지컬·클래식 공연 등 총 11개 공연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수능이벤트를 진행한다.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70인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
거대한 권력 앞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평범한 인간의 삶을 내밀하고도 깊이 있게 그려낸 영국 소설가 줄리언 반스의 소설 ‘시대의 소음’은 스탈린 치하 러시아에서의 쇼스타코비치의 인생을 드라마틱 하게 그려내고 있다. 공산 체제의 어용 음악가에서 시대의 반항아까지 당신에게 떠오르는 쇼스타코비치는 어떤 인간상인가? 일신의 성공이나 명예를 위해 체제와 타협한 공산주의자인가? 아님 치열한 내적 갈등 속에서 시대와 싸우고 타협하면서 자신의 예술을 끝까지 지킨 인물인가? 11월 23일-24일 토/일요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 등 사회적경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알려주고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11월 21일(목) 15시부터 17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성동구 소재의 소셜 캠퍼스온 서울에서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마케팅 전략' 이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시니어벤처협회 마케팅전문가그룹 위경환, 김규인, 이경아, 홍재기 4인이 프로보노가 되어 차별화 마케팅 비법 강의와 4인의 토크 콘서트, 그룹별 피어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ACC 클래식 공연 브랜드의 일환인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 중 유독 눈에 띄는 곡이 바로 김대성 작곡의 교향시 .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각 나라의 고유 오케스트라를 통해 그 나라의 훌륭한 클래식 명곡들을 수준 높은 연주로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체코의 민족주의 작곡가 레오시 야나첵의 이름을 딴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름부터 체코 음악의 자부심이 느껴지며 드보르작이나 야나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