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가 최근 'SROA장학금'을 신설, 지난 22일 10명의 경마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날 마주협회는 제30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및 오너스데이 시상식에 이어 'SROA장학금' 수여식 및 취약계층 어린이 및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SORA 장학금'은 경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마주들의 신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미래 말산업에 기여할 홀스맨 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제도이다. 마주협회는 총 35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 먼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주협회는 지난 14년 동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5월 19일(목)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개최해 그동안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시행 100년을 맞이했다.* 말과 함께 해 온 역사와 저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것이 최초의 근대식 경마로 발전 불모지에서 시작된 한국경마는 지난 100년간 대중 스포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경마온라인발매를 또다시 2년 뒤나 시행하겠다는 소극적 계획에 경마팬, 말산업관계자들이 뿔났다. 그토록 코로나19로 초토화된 경마를 살리겠다고 투쟁한 결과를 스스로 뒤집느냐 비판이다. 마사회는 인터넷매체 인사이트 코리아(Insight Korea) 보도(2022.5.10)에 따르면 한국마사회는 2022~2027 중장기사업계획서에서 경마온라인 발매를 “2023년 시범, 2024년 정식운영”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3.9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자 신임 장관 청문회에서는 경마온라인발매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장관후보의 답변이 있어 경마팬들과 경마산
영상=KRJ 방송(바로가기) 제25회 코리안더비(100주년 기념) 경마대회는 경주 시작전 ‘변수는 없다’,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재판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종 결과는 달랐다. 총 15두 중 인기순위 6위를 기록한 ‘위너스타’(국산, 3세, 수, 강훈표 마주, 백광열 조교사)가 우승을 차지해 이변의 주역이 됐다.경주 초반 분위기는 서울 대표 ‘승부사’가 주도했다. 선입권 내측에는 ‘컴플리트밸류’, 외곽에는 ‘캡틴양키’가 추격했으나 이들보다 한 반 앞선 곳에 ‘불방울’, ‘더블에지’, ‘위너스타’가 위치해 추격의 고삐를
한국경마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더비(Derby)'(GI, 1800m)가 개최된다.2022년 5월 1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25회 '코리안더비'는 국산 3세마 중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대회다. 연말에 개최하는 '대통령배'나 '그랑프리' 경주가 연령이나 산지 제한이 없는데 비해 '코리안더비'는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되어 말의 일생에 딱 한 번만 출전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아니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내대회 최고 총상금 8억이 걸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서 5월 1일 제8경주로 '제20회 헤럴드경제배(L)' 대상경주가 열린다. 총 3억 원의 상금을 두고 산지와 성별에 관계없이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 장거리 대결을 펼친다.'스테이어 시리즈' 경주의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 대상경주는 중장거리 최강마를 선정하는 경주이다. YTN배(GⅢ)와 부산광역시장배(GⅡ)로 이어지는 스테이어 시리즈의 누적승점 최고마는 1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2018년 '청담도끼'가 스테리어 시리즈를 최초로 석권했따. 2020년에는 '청담도끼'가 '헤럴드경
오는 4월 17일(일) 올해 '트리플크라운'의 첫 무대인 '제18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15시 55분)로 개최된다. KRA컵 마일의 경주 격은 GⅡ로(Listed – GradeⅢ - GradeⅡ - GradeⅠ 순으로 높은 격의 대상경주), 상당한 수준의 경주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주거리는 1,600m(약 1마일)로 총 상금액은 6억 원이다.'트리플크라운'이란 한해의 최우수 3세마를 선발되는 총 3회의 시리즈 경주이다. 지난주 부경에서 개최된 '루나 Stakes'는 최우수 3세 암말을
말산업 종사자들이 간절히 원하던 온라인경마(마권발매) 제도가 이르면 연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경마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마사회와 입장차를 좁히며 대안 입법 마련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온라인경마 구매 연령은 21세 이상, 구매한도는 1인·1경기 5만원 이상이 유력시된다.현재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국민의힘 윤재갑·정운천·이만희 의원이 각각 발의한 온라인경마 도입 관련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5일 마사회와 농식품부에 따르면 당정은 지난해 말 '온
인간의 세계에는 질병이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영웅들이 많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소아암으로 한쪽 눈을 실명한 프랑스의 사격선수 베로니크 지라르데도 그렇고 폴란드의 외팔 탁구소녀 나탈리아 파르티카도 마찬가지다. 또한 1984년 L.A 올림픽 육상 8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조아큄 크루즈 선수는 오른쪽 다리가 2cm 짧게 태어났다.우리나라의 수영 간판 선수였던 박태환도 어렸을 때 천식으로 호흡기가 문제였다. 영상=유튜브 '권승주 마방산책'(바로가기) 경주마의 세계에도 이에 못지않은 영웅적인 말들이 있다. 경주마
올해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초전인 ‘제35회 스포츠서울배(L)’ 대상경주에서 '승부사'와 장추열 기수가 독무대를 선보이며 삼관마를 향한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내딛었다.6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에서 제8경주로 열린 제35회 스포츠서울배에 '승부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사는 1분26초09, 2위와 1과 4분의1 마신(약 3m) 차로 승리하며 2022년을 대표하는 3세마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전형적인 '승부사'의 선행 작전이 먹혀들었다. 8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승부사'는 100m 지점부터 단독
혼자만 배부르게 폭식하다 자칫 터져 버릴 수 있다. 남의 밥그릇 다 빼먹다가 죽는 수가 있다.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 복권 얘기이다. 2002년 10개기관에서 발행하던 복권(주택, 체육, 관광복권 등)을 로또로 통합해서 2002년 9,796억원에 불과하던 복권 매출은 다음해에 4조 2,342억원으로 급증하고 1등 당첨금이 470억원으로 난리가 났다. 이후 1매에 2천원을 1천원짜리로 낮추면서 진정이 됐다. 이후 기재부 복권위원회는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득달해 매출총량배분액을 늘려받고, 판매점을 9천여개소로 늘리는 계획을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의 2022년도 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2월 19일(토) 오후 3시에 성균관대학교 의학대학 정약용홀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고려하여 비대면 개최하였으며, 정태운 협회장과 김호자 학회장을 비롯한 100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HETI(세계재활승마연맹) 2021 SEOUL 재활승마 세계대회 이후 위상이 높아진 (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학회의 이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많은 귀빈들께서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내주었다.HETI 회장인 Gisela Heimsath-
한국마사회가 16일 오전 제38대 회장으로 임명된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위기의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공공성·공
7개월 여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마사회의 오너 공백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한국마사회 신임 회장으로 정기환 전 마사회 상임감사가 최종 확정됐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선병렬 전 의원, 박양태 전 마사회 경마본부장, 정기환 전 상임감사, 한기창 전 비상임이사 등 4명 후보 중 청와대는 정 전 상임감사를 차기 마사회 회장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감사는 전 카톨릭농민회 사무총장, (사)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농업 관련 시민단체에서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마사회 내부에서도 차기 회장으
2009년 말 후보지로 확정된 영천경마공원이 2025년 말쯤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지난달 말 한국마사회 제1차 이사회에서 영천경마공원 편의시설 확대 등 일부 설계변경과 준공시전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변경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선 2024년 8월로 예정한 준공시기를 2025년 말로 연장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 등에 따른 주요시설물의 규모 조정, 1,570억 원이던 1단계 사업비가 1,857억 원으로 증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경북도는 올 하반기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오는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올해 첫 대상경주인 '세계일보배(L)'가 열린다. 올해부터 오픈 경주로 변경되는 세계일보배에는 서울·부산의 단거리 최강 국산마들이 모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호랑이해의 포문을 여는 대상경주에서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번 주 일요일 서울 9경주를 주목해보자. ■ 대상경주 2연승을 향해 달리는 국산 암말의 자존심 '라온퍼스트(5세, 암, R103, 라온산업개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 승률 53.3%, 복승률 60.0%)''라온퍼스트'는 데뷔 첫 해 '과천시장배(L)'를 접수하며 국산 암말
올해 2022년은 한국 경마 시행 10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 '삼관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경마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일명 삼관마는 1930년 미국의 한 경주마가 3대 경마 레이스에서 우승한 이후 해당 경주마의 자마가 다시 우승하면서 정착된 스포츠 용어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 최강 3세마를 선발하는 경주 시리즈로 1,600m부터 2,000m까지 3세의 대상경주를 우승한 경주마에게 붙이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경주마 타이틀이다.지난해 데뷔와 함께 독보적 기량으로 주목받았던
한국마사회가 올해 경마시행 100주년을 맞아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말 복지 세부 가이드라인' 2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지난 12월에 완성된 가이드라이 2종은 각각 '퇴역경주마 복지'와 '더러브렛종(경주마) 교배 및 번식 분야 복지'를 구체적으로 다뤘고, 이는 전국의 말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되어 산업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말 복지 증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통계청은 '2020 인구주택 총 조사' 발표를 통해 표본집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 중 약1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민국은 반
우리의 일상을 바꿔버린 코로나19는 지금도 진행중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실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은 백신 접종이며 이에 전 세계가 자국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와중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AI, 일본 뇌염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또한 호시탐탐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말산업의 경우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해 말 전염병 유행 시 2.6만여두에 달하는 말과 말산업 관계자에게 코로나19 이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미 큰 피해가 발생한 국
코로나19 여파로 지자제 세수가 감소하다 못해 없어지다시피 해 비상이다. 경기도의 경우 경마 경륜 경정만 내는(토토, 로또는 안냄) 레저세 (교육세, 농특세 제외)가 2019년 5,198억원이던 것이 코로나19 등 여파로 2020년은 916억원으로 폭감하더니 2021년 10월까지는 100억원대로 폭망했다. 2020년의 경우 전년의 7조 3쳔억원이 1조원대로 폭망했으니 부경의 경우도 부산, 경남으로 각각 1천억원씩 들어가던 네저세 등이 1백억원 정도로 쪼그라들고, 올해는 매출이 5천여억원이나 된다면 반토막으로 완망이다.경마만 있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