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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정책과제는 규제타파를 중요하게 취급한다. 규제타파가 절실한 산업을 꼽으라면 말산업을 들 수 있다. 글로벌산업인 말산업은 선진국들이 크게 퇴보하는 가운데서도 종주국인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호주, 싱가폴, 홍콩 등은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나라는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여 보다 쉽게 경마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모바일 베팅은 IT기술의 고속 성장에 따른 on-line 거래 희망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불법 인터넷 마권구매대행 이용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하며, 실명의 마권구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마의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5.0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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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정책과제는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지하경제 양성화 등으로 압축된다. 이러한 정책과제가 집약돼 있는 산업을 꼽으라면 말산업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 글로벌 산업인 말산업이 한국은 이제 막 걸음마를 떼는 형국이어서 블루오션으로 분류된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경제 정책을 펼치기에 안성마춤이다. 일자리 창출도 마찬가지다. 말산업을 육성하게 되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되기 때문에 육성이 되면 될수록 일자리는 계속 늘어나기 마련이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숨은 세금을 찾아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정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4.04.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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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노동조합이 용산장외발매소 이전 개장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노동조합과 업무지원직 노동조합은 10월23일 ‘신용산지사 즉각 개장하고, 공휴경마 강행 사죄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10월24일부터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직원 가족들의 단란한 휴일을 짓밟으며 시행한 공휴경마는 2주간 수득금 14억원 증가, 추가 수익 7억5천만원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성적표를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미 행정절차가 끝난 신용산지사 개장과 관련 ‘사측의 이중적이고 한심한 행태를 더 이상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3.11.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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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경마 입장인원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양화길로 접어든 것은 아닌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상항이 급박해지자 한국마사회는 혹서기 휴장도 없이 경마를 시행한다. 예년 같으면 7월말에서 8월 초에 모든 경마공원에서 경주마 보호를 위해 1주일간 휴장을 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그럴 여유가 없다.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등 법정 공휴일에도 경마를시행하는 방안을 놓고 관리사노조 등 경마창출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이런 가운데 말산업을 구성하는 각 분야별로 집단의 이익을 내세우는 목소리들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말산업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3.08.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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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7월20일 Knetz(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가 폐지된 후 경마팬들은 장내 혼잡 등으로 온라인 베팅을 재개시켜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경마의 온라인 베팅은 사감위가 주장하는 게임중독문제와 인터넷 도박과는 성질이 전혀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베팅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온라인·모바일 베팅은 IT기술의 고속 성장에 따른 on-line 거래 희망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불법 인터넷 마권구매대행 이용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하며, 실명의 마권구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마의 건전화·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10.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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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기억으로는 지금부터 20여년 전 1990년대 초에는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 삼성전자는 지난해 154조6천억원의 천문학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마사회는 7조5천억원이었다. 무려 20배의 차이가 난다. 불과 20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세상은 천지개벽을 하듯이 변하고 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고 만다. 그러나 한국경마는 바야흐로 스마트시대가 도래했는데도 모든 시스템이 아날로그에 머물고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8.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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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들어 경마공원을 찾는 입장객과 매출액이 급락하고 있어 호황을 누리던 한국의 경마산업이 사양화길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와 함께 원인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5월 3번째 주까지 매출액은 5,920억원이고, 입장인원은 161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출액과 입장인원 추이는 4월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동기간과도 비교하면, 매출에선 500여억원, 입장인원에선 27만여명이 감소한 것이다.경마산업은 지난해까지 사감위의 매출총량 압박과 각종 규제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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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는 지난 28일 속초의 한 펜션에서 사설 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모(4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경마경주를 중계하는 구매대행 사설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뒤 인맥을 통해 모집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1월25일부터 최근까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1억3,500여만원대의 사설경마를 한 혐의이다. 이러한 불법 사설경마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합법사행산업을 통제하고 규제하는 동안 불법사행행위는 기하급수적으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3.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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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은 인간생활의 형태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탄생하면서 정보의 전달과정이며 일상생활의 생산과 소비활동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변하고 있다.필자의 기억으로는 지금부터 20여년 전 1990년대 초에는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한국마사회의 매출액이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떤가? 삼성전자는 지난해 154조원의 천문학적인 매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마사회는 7조5천억원이었다. 무려 20배의 차이가 난다. 불과 20년 사이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1.02.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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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0일 Knetz(온라인마권발매시스템)가 폐지된 후 경마팬들은 장내 혼잡 등으로 온라인 베팅을 재개시켜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경마의 온라인 베팅은 사감위가 주장하는 게임중독문제와 인터넷 도박과는 성질이 전혀 다른 것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베팅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을 무시하고 있다.온라인·모바일 베팅은 IT기술의 고속 성장에 따른 on-line 거래 희망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불법 인터넷 마권구매대행 이용자를 제도권으로 흡수하며, 실명의 마권구매 서비스를 제공해 경마의 건전화·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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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팬들 사이에서 비등하고 있는 온라인 베팅 재개 요구에 대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불허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13일 장외발매소 건전화 추진현황 보고회에서 장외 공간이 협소하므로 온라인 베팅을 재개해줄 것을 건의했으나 사감위측에서 ‘온라인 베팅은 게임중독문제와 연계해서 판단할 문제’라며 거절했다. 지난 2009년7월20일 온라인 베팅이 금지된 후 경마팬들은 장내 혼잡 등으로 온라인 베팅을 재개시켜 줄 것을 끊임없이 한국마사회에 요구해왔다. 경마의 온라인 베팅은 사감위가 주장하는 게임중독문제와 인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06.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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