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동족상잔의 비극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함께 활약했던 영웅마(馬) ‘레클리스(Reckless)’를 소개한다. ‘아침해’란 한국 이름을 가진 ‘레클리스’는 미국의 전쟁 영웅이다. 1997년 미국 라이프지가 선정한 ‘미국 역사를 빛낸 100대 영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중 무공을 인정받아 미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국방부 종군기장·퍼플하트 등 5개 훈장을 받기도 했다.‘아침해’는 한국전쟁 전까지는 서울 신설동경마장(경성경마장)에서 뛰던 경주마였다. 전쟁과 동시에 경마는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선보였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으로 2015년과 2016년에도 같은 모티브로 공연한 적이 있었다.‘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됐다.특히 눈과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에서 10월 26일과 27일 2일간 말 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개최한다.‘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이다. ‘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되었다.특히 1953년 일명 ‘네바다 전투’에서 보급 기지와 최전방 고지를 386회나 왕복했다는 기록이 있
한국마사회,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 무대 극찬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오프닝 무대 직접 말 타고 등장 화제승마 종목에 스토리 입히고 관객 소통까지 삼위일체 ‘콜라보’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3년 페가수스 말 갈라쇼, 2015년 ‘영웅 레클리스’ 무대가 선사한 감동 그 이상을 재현했다. 한국마사회가 2018 말산업박람회 기간 선보인 말 문화 공연, ‘라이드 포 라이프(Ride For Life)’가 관람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조선시대 대화재 당시 종묘사직을 지켜낸 멸화군(滅火軍)처럼 ‘라이드 포 라
한국마사회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5회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말산업의 중요 부문인 경마와 승마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행사여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말산업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2년마다 1번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산업박람회는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하고 운영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 행사, 국제심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 세텍(SETEC)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5회 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말산업박람회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산업박람회는 세텍과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원화해 운영함으로써 산업·문화·교육을 융합하고 운영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텍에서는 전시·판매·체험 행사, 국제심포지엄 등이 진행되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 공연·유소년승마리그 챔피언십·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 등
한국전쟁의 영웅, 군마 ‘아침해(레클리스)’ 이야기를 주제로 『달려라, 아침해!』를 쓴 한국 대표 동화 작가, 박상재 작가가 신간을 출간했다.“이름대로 먹는 것만 너무나 좋아하는 먹구리는 온종일 집안에서 먹기만 합니다. 점점 커다란 풍선처럼 부푼 먹구리의 배를 보며 걱정하시는 부모님은 동생과 함께 밖에서 놀고 오란 말을 남긴 채 먹거리를 구하러 떠나지만 먹구리는 뒹굴뒹굴하며 먹기만 합니다. 슬슬 배가 부르자 혼자 눈사람을 만들러 나간 동생을 찾으러 나간 먹구리는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온몸에 눈이 뭉쳐 커다란 눈사람이 되었어요! 꽁꽁
6월 25일 민족상잔의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7주년이 되는 날이다.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판문점에서 휴전이 조인되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한반도 전역에서 비극을 낳았다. 인명피해도 막대했다.유엔(UN)군 총 사망자의 93.6%가 속한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역시 저만의 방식으로 이국땅에서 전사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그중에는 사람이 아닌 ‘말’도 있어 화제다.해병을 비롯해 미국인들이 반세기 이상이나 추모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은 한국 경주마 ‘아침해’다.‘아침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나
지난 달 26일 영웅 말 레클리스의 새로운 동상이 공개됐다.미국 언론지 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미 해병대 소속 레클리스 하사관의 동상의 제막식이 10월 26일 열렸다고 보도했다.암컷 몽골말인 ‘레클리스’는 로 전쟁이 발발하기 전 `아침해`라는 이름으로 신설동 경마장을 달리던 말로, 전쟁이 터지자 미군 해병에 팔려 탄약과 포탄 등을 나르는 임무를 수행했다. 1953년 3월 연천지역에서 벌어진 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 120사단의 네바다 전투 당시 포탄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보급기지에서 고지까지 탄약을 날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
작년 누리마축제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은 말(馬 )문화 공연 ‘영웅 레클리스’가 올해도 펼쳐졌다. 과천시(시장 신계용)와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공동 제작한 이번 공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에 펼쳐졌다. 올해는 작년 무료 공연과 달리 유료 공연으로 전환했음에도 1,012석 전석 매진을 기록해 말 관련 공연에 대한 갈증과 수요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공연을 주최한 한국마사회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었다. 갈라쇼 등 스포츠 전문예술 분야에 사용되는 조명을 통해 무대의
2016 과천 누리마축제, 말 관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마련축제 주제 ‘비상(飛上)’…신계용 과천시장, “어린이들 인성 함양의 기회되길”과천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과천 누리마(馬)축제’의 개막식이 9월 22일 열렸다. 제20회 2016 과천누리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말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축제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말 관련 공연이 준비됐다. 작년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웅 레클리스 2.0’을 비롯해 기획 제작 공연 ‘에픽: 동사힐의 영웅’, ‘홀스 아트 서커스’, ‘내 친구는 검은 말’, ‘말이 된 소금장수’
22~25일 과천누리마축제 ‘비상’ 테마로 개최 자체제작 공연 등 과천만의 스토리 축제에 담아내 눈길 신계용 시장 “시 승격 30주년 도약·희망 메시지 담았다”한국 경마산업을 대표하는 서울경마공원이 위치한 과천시가 말을 축제에 연계하며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는 과천누리마축제가 짙어가는 가을을 수놓을 전망이다.경기도 과천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비상’이라는 테마로 오는 22~25일 ‘누리馬축제’를 과천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과천시 축제는 몇 차례 명칭이 바뀌다가 신계용 시장 취임 후
6·25 한국전쟁 당시 서부 전선 고랑포 전투에서 미(美)해병1사단 소속으로 활동한 명 군마 ‘아침해’(미국명 Reckless 레클리스. 이하 레클리스)가 60년 만에 고국에서 동상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 연천군은 ‘레클리스’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로빈 허튼(Robin Hutton·61) 여사와 레클리스 동상을 조각한 조셀린 러셀(55) 등 미국 참전용사 대표단 일행을 초청했다. 관계자들은 5월3일 오후 연천군을 방문해 ‘아침해’에 대해 증언했다. 방문단에는 미해병1사단 전사자 추모 사업을 하고 있는 박용주(78) 미
6·25 한국전쟁 당시 서부 전선 고랑포 전투에서 미(美)해병1사단 소속으로 활동한 명마, ‘레클리스(Reckless·한국명 아침해)’가 60년 만에 고국으로 귀환한다. 경기도 연천군은 ‘레클리스’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로빈 허튼(Robin Hutton·61) 여사와 레클리스 동상을 조각한 조셀린 러셀(55) 등 미국 참전용사 대표단 일행이 3일 오후 연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미해병1사단 전사자 추모 사업을 하고 있는 박용주(78) 미 해병의집협회 회장과 참전 용사 5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나흘간 일정으로
혼용무도(昏庸無道). 어둡고 용렬한 나라님이 국가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는 뜻으로 에서는 올해를 회고하며 이 사자성어를 선택했습니다.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의 실정으로 나라의 예법과 도의가 송두리째 무너졌습니다. 세월호에 이어 메르스라는 전염병까지 창궐해 국민을 아프게 했습니다. 우리 말산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개년종합계획 4년 차를 맞아 성과도 있었지만, 그만큼 실(失)도, 온갖 부작용도 드러난 한 해였습니다. 본지 은 송년 특집으로 올해 말산업계 전반과 승마·경마 그리고 해외로 분야를 나누어 주요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말.
『달려라, 아침해!』 저자 박상재 작가 특별 인터뷰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과천누리마(馬)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매지컬 공연, ‘영웅 레클리스’는 대중에게 한국전쟁의 영웅 ‘아침해’를 알린 것뿐 아니라 우리 말산업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말 문화 조성이 우선이라는 공감을 형성하게 했다. 개막식 메인 행사로 열린 ‘영웅 레클리스’는 지난해 청마의 해를 맞아 출판된 『달려라, 아침해!』 (봄봄출판사)를 원작으로 했다. 10월 6일 저자 박상재 작가를 서울 강월초등학교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 기자 말. -
말은 인류역사에서 인간과 삶을 함께 해온 동물이다. 때로는 농경 수단으로 또 때로는 교통수단으로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인류사에는 수많은 명마들이 탄생했다. 우선 동양에서는 삼국지에 나오는 명마 적토마(赤免馬)를 꼽을 수 있다. 온 몸이 선혈처럼 붉은 적토마는 삼국시대의 명장인 여포와 관우를 태우고 30여 년이나 전장을 누볐다. 하루에 천리를 가도 지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천리마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또한 유비가 탔던 적로마(的盧馬)는 유비의 인품을 드높이는 일종의 도구로 설정된다.
거리극 축제에 말(馬) 접목…매지컬 ‘영웅 레클리스’ 공연획기적 기획 시도 vs. 시민 참여·홍보 아쉬워 평가 양극 과천누리마(馬)축제가 9월 17일 개막했다. 지난해까지 거리극 축제로 열렸던 과천의 축제에 말을 접목, 올해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형식을 바꿔 20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역 일대 누리마공연장에서 진행된 것. 예술단 초청 중심에서 국내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우고, 과천의 상징성을 띠는 ‘말’을 접목해 ‘2015 과천누리馬축제’로 탈바꿈했다. ‘말’을 주제로 한 공연과 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
9월 17일, 18일 저녁 과천시민회관 누리馬공연장서 무료로 공연美 라이프지 선정 100대 영웅, 한국전쟁 전장에서 활약한 `아침해` 실화 바탕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9월 17일과 18일 과천시민회관역 7번 출구 앞 누리馬 야외 공연장에서 말문화공연 ‘영웅 레클리스’를 선보인다.한국전쟁 참전 후 미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영웅마 ‘레클리스(한국명 아침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문화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영웅 레클리스’는 한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