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이 일 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승마가 올림픽 진출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6년 만의 장애물 단체전 도전으로 젊은 승마선수 3인이 자격 획득을 위해 출격한다.대한승마협회 관리위원회는 7월 18일 오후 ‘제12차 회의’를 열고 올해 8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장애물 단체전 국자가격 획득대회’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출전 선수 3인은 권만준(전남승마협회), 김보선(경남승마협회), 전재희(세종승마협회) 등으로 오는 8월 12일과
판관 포청천(999~1062)은 송나라 시대의 청백리다. 자는 희인, 이름은 증, 호는 청천으로, ‘포공’으로 불리는 포청천은 강직하고 청렴한 관직 생활로 중국에서 생전부터 사후까지 칭송받는 인물이다. 그를 주인공으로 『포공안』, 『포룡도판백가공안』, 『용도공안』, 『삼협오의』, 『칠협오의』 등 수많은 문학 작품들이 쓰여졌고, 한국에서는 1993년 KBS에서 방송한 홍콩 드라마 〈판관 포청천〉을 통해 유명해졌다.송나라 여주부(廬州府) 합비현(合肥縣)에서 하급 관리 포원외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1027년 진사과에 급제하여 건창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정상화 및 협회 발전을 위한 시·도 협회장단 간담회를 7월 18일 12시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한다.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된 협회의 정상화를 위해 그간 관리위원회가 추진해온 성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정상화 전 단계인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함께 관리단체가 됐던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올해 5월 29일 지정 해체되며 대한승마협회는 정상화에 대한 정상화 요구와 노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한 갈증에 대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월 29일 제25차 이사회를 열고 대한보디빌딩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를 결정했다. 작년 9월 20일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3개의 회원종목단체 중 가장 먼저 정상화를 이룩해 낸 것이다.반면, 대한승마협회는 여전히 협회 정상화를 위한 궤도에 오르지 못 하고 있다. 올해 3월 각 지역 및 학생승마협회단이 뜻을 모아 대한체육회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대한승마협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지역승마협회장단은 관리단체 지정 해체를 청원과 함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제동물단체 페타(PETA)가 공개한 경주퇴역마 학대 영상이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말(馬) 복지와 더불어 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불과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길가에서 쉽사리 볼 수 있었던 말이었지만, 요즘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은 아니다. 말을 보기 위해서는 교외에 위치한 승마시설을 찾거나 경마공원을 방문해야 한다. 아니면 바다 건너 말의 고장 제주도를 가야만 한다.이런 변화 속에 정부는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국내 말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기약했다. 국민 삶의 질 개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대한승마협회가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에게 승마 국가대표 시절 받은 훈련비를 반환하라며 낸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1002단독 강영호 원로법관은 24일 대한승마협회가 정유라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정 씨가 대한승마협회로부터 받은 훈련비를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이다.대한민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건 이후 감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기관을 감사했다. 감사 결과, 대한승마협회가 정 씨에게 훈련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부당 지급한 금원
※본 칼럼은 국내에 서구 경마가 도입, 시행된 지 100주년인 2022년 제38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한 기자의 칼럼을 가장한, 지극히 주관적 상상을 펼친 ‘호접지몽’ 미래 일기입니다.1922년 5월 20일, 국내에서 경마를 시행한 역사적인 날이다. 정확히 100년이 지난 오늘 2022년 5월 20일, 나는 한국마사회장이 됐다. 역대 최연소, 최초 언론인 출신이자 역시 최초로 정권 낙하산도 마사회 내부 승진도 아닌, 말밥 먹는 ‘외부’ 사람이 임명됐다. 농림부 산하 기관 중 언론인 출신 기관장은 2018년 11월 취임한 신명식 농정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승마대회 ‘대명컵’이 올해 열리지 않는다.매년 5월이면 국내 최대의 승마축제인 메이온어호스/대명컵을 열어 승마 문화 확산에 도움을 줬던 대명그룹이 올해는 국제대회 대명컵을 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올해 2월 첫 선을 보인 대여마 방식의 소노 이벤트 승마대회를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한다.대명그룹이 대명컵 개최를 포기한 이유는 전폭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승마 인구와 아직 승마에 대해 낯설어하는 국민적 시선이 한몫했다. 아울러, 매년 대명컵을 개최함에 따라 수반되는 비용의 증가폭은 큰 반면, 그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월 30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하고 ‘고객 보호’와 ‘국민 신뢰 회복’을 골자로 한 2019년 한국마사회 4대 핵심 사업과 한국마사회 선수단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 4대 핵심 추진사업의 첫 번째로 新(신)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설명이다. 한국마사회는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라는 주제로 경마고객의 과다몰입 예방 등 경마 이용자 보호를 강화해 고객 보호를 하고 경영·조직 내 국민신뢰 회복 내재화로 성장 부진을 타개해 의식개혁을 하겠다는 방침이다.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는 1월30일 침체한 국내 승마 활성화와 말산업 확대 견인을 위해 2월1일부터 승마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일부 인사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해체됐다. 그러나 자체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를 개인 일탈로 결론짓고 승마계의 부활 요구를 받아들여 다시 운영키로 했다.감독은 전재식 전 코치가 맡고 해체 후 일반 부서로 배치했던 방시레 등 선수 5명도 선수단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2월부터는 각종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침체한 말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동시
재운영에 방점…승마단의 말산업 기여도 제고 방안 검토 규모 확대 및 개선에 대한 아쉬움 의견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6일 선수단관리위원회를 열고 작년 7월 전격 해체된 승마단의 재창단 여부를 결정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25일 “마사회 선수단관리위원회 결정을 통해 승마단의 재창단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며, 만약 재창단된다면 내달 1일부터 재운영된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혔다. 올해 연초부터 말산업계를 중심으로 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에 대한 여론이 무르익었고,
새해 벽두부터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을 재창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역사적으로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국내 말산업 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7월 12일 2002년 창단 후 16년간 운영해온 승마단을 해체했다. 말산업육성법이 제정(2011년)되기 훨씬 이전부터 운영돼 국내 말산업 발전에 있어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해체된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이 가능하다면 본격적인 승마 시즌 전인 1월 말과 2월 초가 가장 적기이며, 그동안 엉성하게 운영되던 승마단의 정확한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효율적 승
유소년 승마선수 및 학부모, 재창단 간절해…재력 배경 없이도 승마할 수 있길재창단과 함께 승마단 역할 정립 요구 제기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기해년 새해부터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을 재창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지난해 7월 해체된 한국마사회 승마단은 국내 말산업 발전에 있어서 상징적이라는 현장의 의견부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 실무부서에서의 창단 요구 검토 및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해체된 한국마사회 승마단의 재창단이 가능하다면 본격적인 승마 시즌 전인 1월 말과 2월 초가 가장 적기이며, 그동안 엉성히
좁은 승마 선수층…제 목소리 못 내는 경우 허다중심적 역할 수행 대한승마협회 부재…성폭력 및 인성 교육은 턱 없이 부족비협조적 승마선수들의 자세도 문제…국가대표 이수 교육도 시간 채우기 급급학생 및 유소년 선수 대상 필수적 교육 이수 방안 검토도 필요[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을 추가 고소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브리핑을 통해 모든 제도와 대책의 전면적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 규
향후 재능기부 등 활동 이어나갈 계획[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승마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젊은 승마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연말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젊은 승마선수들 10인으로 구성된 ARGO는 2018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어린이 보육시설 ‘안양 평화의집’을 방문해 쌀 300kg을 전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승마에 대한 부정적이고 무관심한 여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승마선수들의 자발적 선행이 승마의 이미지 개선에도 좋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기대된다.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현명관 전 한국마사회장 부인 전모 씨가 최순실 씨 측근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해 전 씨로부터 명예훼손으로 손해 배상 소송을 당한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서울고법 민사13부(조한창 부장판사)는 2일 현 전 회장 부인 전 씨가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김 의원의 항소를 기각한 뒤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지난 4월 1심에서도 재판부는 “전 씨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김 의원은 2016년 11월
코스튬 경기 등 5개 종목 펼쳐져…할로윈 파티까지국내 최초 유아 승마 콘텐츠 ‘플레이 그라운드’ 첫 선…스티븐승마클럽의 참신한 아이디어 돋보여[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마에 놀이문화를 접목시킨 승마축제가 펼쳐졌다. 스티븐승마클럽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있는 스티븐 스포츠 아카데미 센터에서 ‘2018 SHm 국제 유소년 초청 승마대회’를 개최했다.축산발전기금 지원사업인 ‘풀뿌리 승마대회’를 통해 열린 이번 행사는 ‘승마’를 스포츠 이상의 놀이문화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유소년보다 어린 유아들이 참가한
“농어촌형·체시법 승마장 사업자협회 통합 필요전국승마사업자협회가 승마 이미지 개선 앞장설 것”[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성팜랜드 일원에서는 ‘제6회 경기도지사배 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축제’가 개최된다.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부지에서 열렸던 제5회 축제에는 많은 관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룬 바 있다.또한, (사)전국승마사업자협회는 ‘2018 유소년 승마리그전’ 운영권을 획득해 순조롭게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 올해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