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말에 대해 쉽게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그림책이 발간된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여 어린이 대상 마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말 이야기 그림책을 발간한다. 도서는 11월 중 2000부를 발간하여 12월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 그림책》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은 어린이가 말에 대해 친근감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말과 관련된 역사, 신화, 우화, 자연과학, 창작 등 30편의 이야기를 30개의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구성했다. 말과 다른 동물들의 새끼 이름, 말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 마라 트라이앵글 국립보호구역에서 독특한 무늬를 가진 얼룩말 망아지가 발견됐다. 흰 바탕 검은 줄무늬의 일반적인 얼룩말과 다른 물방울 무늬를 가진 개체이기 때문이다.이달 초 여행가이드 겸 사진작가인 Rahul Sachdev에게 처음 발견됐으며, 이를 찍은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부터는 유튜버를 통해 온라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여행가이드이자 동료 사진작가인 ‘안토니 티라(Antony Tira)’는 케냐의 언론인 ‘데일리 네이션’에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프로 사진작가들, 말산업 대국민 홍보 위해 카메라 들고 나서극소수 1세대 이어 2세대 등장…‘6차산업’ 말 예술 ‘르네상스’ 도래대부분 자비 부담·재능 기부 형식…말 문화 발전하려면 지원 필요현대사회 어느 곳, 그리고 누구에게도 ‘사진’은 빠질 수 없는 친구다. 사진은 순간의 추억을 영원으로 남기는 기록 방식, 매개체이자 매개물이기도 하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예술철학자인 수잔 손택(Susan Sontag)은 1978년에 낸 『사진론에 관하여(On Photography)』라는 저서에서 예술의 장식적 효과가 강해지며 사진이 발달된 점에
미국 과학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논문 게재말 9마리와 얼룩말 3마리…16시간 지속 관찰 줄무늬 유무에 따라 벌레 접근 빈도 현저한 차이 보여[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얼룩말의 줄무늬는 말파리 등의 벌레의 접근을 피하기 위한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일간 매체 는 20일 보도를 통해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된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의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브리스톨 대학 마틴 하우 박사 연구팀은 말 9마리와 얼룩말 3마리를 대상으로 말의 털 무늬(
털색·체격·품성 뛰어나…선호도 높은 흑백 계열 생산생활 및 유소년 승마용으로 저변 넓혀 활성화 기대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농촌진흥청은 털색과 체격, 품성 등이 뛰어난 국내산 승용마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는 3세대 망아지도 태어난다. 승마산업 활성화와 승마의 대중화로 2012년 785억 원에서 2015년 1,111억 원으로 해마다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승용마는 대부분 경마 퇴역마 또는 외국에서 수입한 말로 키가 커서 초보자나 어린이가 타기 어렵고 관리도 까다롭다.농촌진흥청
어김없이 다사다난했던 2017년 대한민국 말산업계, 어려움도 많았지만 분명 희망을 볼 수 있었던 해로 기억된다. 그 중심에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제 길을 걸은 사람들과 말이 있었다.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발판삼아 2015년부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온라인 투표와 본사 심사위원회의 고심 끝에 총 1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마일체의 주인공들, 우리 말산업을 환히 비춘 영광의 얼굴을 소개한다. 다양한 면모 선보인 제20회 말산업대상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별도 블로그로 문화·역사 담아내 농림부 운영 ‘말테우리’는 홍보 앞장…승마체험 기회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아기자기하다. 단아하다. 편하다. 문장력도 뛰어나다. 사진, 자료가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딱딱한 ‘기관’ 냄새도 나지 않고, 어지러운 ‘플랫폼’보다 안정적이다. 진짜 ‘기본’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준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별도로 운영하는 블로그, ‘말박물관(blog.naver.com/horse-museum)’이야기다. 지난해 1월 오픈한 말박물관 블로그는 우리 말 문화와 역사는 물론 세계의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의 올해 첫 주인공은 얼룩말 그림으로 잘 알려진 권주안 작가다.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말박물관은 지난 2009년부터 말 문화 보급과 함께 젊은 예술가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일환으로 매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2월 3일부터 전시를 이어갈 올해의 첫 작가는 10여 년 동안 꾸준히 얼룩말을 그려온 권주안 작가다. 권 작가는 화면에 초현실적인 느낌의 구조물을 배치하고 보호색으로 무장한 얼룩말을 등장시킨다. 끝없이 이어진 계단과 그 끝에 보이는 문 혹은 창으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작품 속 묘하게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말박물관이 2017년 다섯 명의 초대 작가전을 차례로 개최한다.올해 실시되는 초대 작가전은 기업들이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해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메세나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올해는 곽철원, 권주안, 노미진, 임수빈, 조덕래 다섯 명의 작가들이 선정돼 각각 2개월씩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지난해 공모와 심사결과 이번 초대 작가전에는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3명의 청년 작가가 전시 기회를 얻게 됐다. 말박물관은 그동안 조각의 김선구, 회화의 김점선, 사진의 이광호
충남 당진시, 초·중·고 학생 대상 승마체험 진행 당진시가 초·중·고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당진시는 이론 수업, 말 끌어보기 등 승마체험을 11월 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활성화 및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로 말산업육성은 물론, 새로운 농촌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농어촌승마장을 건립할 계획이다.경기 포천시, 드림스타트 승마체험교실 운영 시작 포천시가 4월 6일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승마체험교실’을 열었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동, `사랑의 봉사활동` 성황리에 개최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동(센터장 박진우)가 지난달 29일, 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관장 이상엽)에서 치매환자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헤어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진우 센터장을 비롯해 총 9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머리 손질 외에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이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진우 센터장은 “조그만 도움의 손길에도 모든 어르신들이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고 감사를 표했다”며, “덕분에 저를 포함한 임직원
- 짐바브웨 담당자, “각 나라의 식습관은 존중돼야”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음식을 주제로 열린 밀라노 엑스포에서 아프리카 짐바브웨 부스가 얼룩말 말고기를 사용한 햄버거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가 보도했다. 짐바브웨 부스는 8월 6일부터 체다치즈, 피클, 바비큐 소스, 얼룩말 고기로 만든 ‘얼룩말 햄버거’를 바오밥 과실 주스와 세트로 15유로(한화 1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햄버거에 사용된 얼룩말 고기는 짐바브웨에서 식용으로 키운 얼룩말을 가공시킨 고기를 공수했다. 짐바브웨 부스는 1만 개 판매를 목표로
[창간 기념 기획] “우리 말산업,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본지 , 창간 2주년 기념해 특별 좌담회 개최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각 분야 점검…현장 목소리 청취생산·사양 관리·부대산업 등 관련 정책 집중 논의전문 인력 양성·제1호 특구 제주 발전 방안 건의도2013년 6월 24일 창간한 본지 이 창간 2주년을 기념해 6월 15일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제주축협 삼화종합타운 4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말산업,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좌담회는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에 비추어
농축산식품부,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결과 발표말 사육두수, 사업체수, 승마 시설수, 승마 인구수 등 조사말산업육성법 공포 후 제1차 말산업육성발전종합계획이 진행된지 3년여에 불과하지만 말 사육두수가 2013년에 비해 1,352두가 증가하는 등 정부의 말산업 육성정책에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말산업 육성 정책의 수립·시행 및 말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4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농축산식품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말 산업의 전반적인 현
12월 28일까지 ‘루돌프와 산타 행진’ 계속연말을 앞두고 서울경마공원 경주로에 루돌프가 수시로 출몰하고 있다. 바로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 사슴이 아닌 백마가 루돌프된 것. 렛츠런파크 서울은 크리스마스 맞이 이벤트로 매경주 예시장에서 출발대까지 경주마들을 이끄는 유도마들이 루돌프 복장으로 경주로에 들어서고 있다. 루돌프는 썰매를 끌지 않는 대신 등에 산타를 태웠다. 관람객들은 ‘백마에 빨간 장식이 정말 잘 어울린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말 12월 13일(토) 첫 선을 보인 이번 이벤트는 2014년
한국마사회, ‘2014년 말산업 관련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12월 19일(금)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2014년 말산업 관련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구성과 발표회는 “말산업 사업체 및 승마 시설 경영 관련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말산업 성공 비즈니스 모델 연구 등 정책·산업 부문 총 3개의 연구결과와 △말 능력 개발 유전체 선발모형 및 씨말 최적교배 프로그램(K-NicksⅢ)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경주로 살수차에 돌고래·거북이 사진 부착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의 경주로에는 지난 9월 27일부터 ‘거북이’와 ‘돌고래’가 나와서 물을 뿌리면서 경마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이면 약 30분 간격으로 시속 60km를 달리는 경주마의 질주가 거듭되는데, 경마팬의 원활한 관람을 위한 시야 확보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경주로의 모래가 날리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살수차에 ‘돌고래’와 ‘거북이’ 사진을 입힌 것.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7월 경주로의 모래를 정리하는 트랙터에 얼룩말, 기린,
경주마와 기수 별 중의 별을 새기다...기념비 ‘Memory of Stars’ 조성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지난 10월 10일(금)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의 ‘꿈으로’ 입구에 스타말[馬]과 스타기수의 편자프린팅과 핸드프린팅을 넣은 기념비, ‘Memory of Stars’를 설립했다. 기념비는 국내 최초, 최고의 기록을 가진 경주마의 편자와 기수들의 손을 동판에 새기고 사진과 설명은 타일로 구워 제작했다. 경주마와 기수로 나누어 구성돼, 경주마 코너에는 국내 최초로 3관마를 차지한 ‘제이에스홀드’와 17연승 기록의 ‘미스
고객 참여 프로그램 ‘경마운영·경주 관람 & ZOO랙터 시승’마사회, 장외발매소 고객 위한 이벤트 확대 추진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김학신)의 경주로에 기린·표범·얼룩말이 등장해 경마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 경주를 준비하기 위해 경주로의 모래를 평평하게 다지기 위한 트랙터들인데, 동물들의 무늬로 도색해 ‘ZOO랙터’로 불린다. ZOO랙터는 이색 볼거리를 넘어 직접 타볼 수도 있다. 경마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경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ZOO랙터 시승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5·6경주(오후 3시35분, 오
2월 28일부터 한 달간…유인촌 씨 외 김선경·이경미 씨 등 출연 얼룩빼기 경주마 ‘홀스또메르’ 회상 통해 삶의 의미 되짚는 우화 음악극“인생이여… 삶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나니 우리는 그 짧은 순간을 이해하지 못한다” 러시아의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 소설 를 각색한 ‘홀스또메르’가 2014년 2월 28일부터 3월 30일 한 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홀스또메르’라는 얼룩빼기 경주마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일대기를 회상하며 그의 주인이었던 인간 ‘세르홉스키’ 공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