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경마가 막을 내린 가운데 부경경마공원은 각 마방간의 경쟁구도가 결국 경주마간의 경쟁구도로 이어져 매주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졌다. 2011년 부경경마공원에서 활약한 경주마들의 최고 화두는 국산마 부문 서열정리와 외산마 부문 세대교체를 들 수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 ‘미스터파크’, 「대통령배」 우승마 ‘당대불패’를 필두로 ‘연승대로’, ‘천년대로’, ‘트리플신화’로 이어지는 부경의 국산마 군단은 국내 경마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어 상반기 이들의 서열정리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중
-3세 최강 기대주, ‘솟을대문’, ‘흑두장군’, ‘동서정벌’ 등 능력 평가에 나서-예비 1군마 ‘동방미인’, ‘강호군림’, ‘블랙루비’ 등 3세마와 힘겨루기에 관심오는 10일(일) 5경주에 펼쳐질 제6회 「경남도민일보배」에 출전할 경주마의 윤곽이 가려졌다. 총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은 3, 4세 최강 기대주들로 편성돼 경주의 혼전도는 한층 더할 전망이다. 출전예정에 있는 3, 4세마 중 3세마들은 오는 10월에 펼쳐질 삼관경주 마지막 관문인 「농식품부장관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주마들이 많아 이들 간의 힘겨
-1차 등록 현재 서울 9두, 부경 5두 등 총 14두 출전의사 밝혀-국내 최강 외산마, 국산마 모두 총출동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관심 모아 제7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현재 15연승을 기록중인 ‘미스터파크’가 1차 등록을 마쳐 경마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다 연승 기록의 타이기록을 달성한 ‘미스터파크’는 추후 기록 달성의 경주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나 결국 「부산광역시장배」를 최종 선택해 실리보다는 명분을 택한 결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스터파크’ 외에도 부경 최강 국산마 군단인 ‘당대불패’와 ‘연승대
고가 씨수말 ‘포리스트캠프’의 국내 첫 자마들이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면서 그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6월 19일(일) 3경주에서 데뷔전을 치른 ‘포리스트캠프’의 2세자마 ‘스핀업’은 출발지의 불리함을 이겨내며 1000m를 1분01초5라는 호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해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주 일요일(6/26)에는 또 다른 2세자마인 ‘천은’이 빠른 순발력을 발휘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 ‘포리스트캠프’ 자마의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했다. ‘포리스트캠프’는 올해 첫 자마를 배출한 씨수말 가운데 가장 빠른 행보
이신영 조교사 프로필출생:1980년 4월 12일 학력: 동아대학교 체육학기수 데뷔일자: 2001년7월6일기수 통산전적: 893전 90승, 2위 68회(승률 10.1%, 복승률 17.7%)수상 2004년 제11회 국제수습기수초청경주 한국마사회트로피경주 준우승2011년 7월 현재 서울경마공원 14조 조교사2011년 7월 국내 경마역사의 새로운 발자취가 새겨졌다. 지난 1975년 여성기수 이옥례씨가 국내 경마계로는 최초로 6개월간의 짧은 기수생활을 한 이후 세기가 바뀌어 2001년 이신영, 이금주 두 여성기수가 등장하면서 ‘금녀(禁女)의
- 조교사협, 우승 기부금 적립 … 부경경마공원, 동일 규모 기부금 편성남도지역에서 경마관계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빛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경남경마공원(경마장장 조정기)은 지난 29일(수) 부경 조교사협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11년 사랑 나눔 레이스`라고 이름 붙인 이번 기부사업은 조교사협회에선 각 조교사가 경주마가 우승할 경우 미리 정한 금액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고, 경마공원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규모의 기부금을 편성한 뒤 양측의 기금을 합산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7월 4주 8일(7/2~7/24)까지 총 88개 경주 시행돼 -24일 펼쳐질 「SBS배」, 「대통령배」 전초전 성격 띠어 관심 다사다난했던 상반기 경마가 막을 내리고 오늘부터 하반기 경마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상반기 경마는 조교사와 기수 간 치열한 다승 경쟁과 더불어 외산마 상위군 에선 ‘터프윈’과 ‘동반의강자’의 자존심 대결, 국1군 경주는 연일 혼전도 높은 양상 등 경주로 내외에서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여준바 있다. 아울러 7월 경마에도 이와 같은 흐름은 고스란히 반영돼 한층 뜨거운 열기가 더할 전망이다.7월은 총 4주 8일
-김혜선 기수 14승으로 2011년 다승 11위와 복승률 24.7%로 9위에 랭크앳된 여성기수가 과천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09년 6월 경마교육원 27기로 데뷔한 김혜선 기수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 2년차였던 지난해에 10승을 거두며 차분히 수순을 밟아온 김혜선 기수는 지난주 2승을 더 챙기며 2011년 절반이 지난 현재 14승을 올려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혜선 기수의 올해 14승은 현재 서울 경마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58명의 기수 중 다승 11위에 올라있어 더욱 높은
‘바바로’의 동상 제작 관련 내용 담아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위치한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경마장의 첫 번째 문(Gate 1)에 입장하면 2006년 켄터키 더비 우승마 ‘바바로’(Barbaro)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이 ‘바바로’ 동상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미국 텔레비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Emmy Awards)를 수상해서 화제다. 미국 경마지 서러브렛 타임즈는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 앨리슨 파레이스(Allison Pareis)가 제작 및 감독한 ‘바람을 조각하는’(Sculpting The
-최근 4연속 입상의 ‘블루밍’, 특유의 선두력 앞세워 승군전 상승세 이어가 -‘수성티엑스’, ‘머니특급’ 등 기대 이하의 부진으로 아쉬움 남겨 지난주 6월 26일(일) 10경주는 제2회 「스포츠한국배」경주로 펼쳐진 가운데 총 11두의 경주마중 ‘블루밍’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주 초반부터 발군의 순발력을 앞세워 경주를 이끈 ‘블루밍’은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고, 결국 우승을 기록해 승군전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최근 4연속 입상을 기록중인 ‘블루밍’은 지난해 한차례의 공백기
- 마사회 육성조련마 29두중 25두 낙찰- ‘볼드디바’자마(부마 ‘포리스트캠프’) 8,550만원 최고가 기록6월 장수경매가 내륙경매 사상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호황을 보였다.지난 28일(화) 장수목장에서 개최된 6월 국내산마 경매(내륙)에서 총 38두의 상장마중 28두가 낙찰돼 낙찰률 75.6%를 기록하면서, 내륙경매 사상 최고의 낙찰률을 기록했다.이번 6월 경매는 당초 내륙경매가 4월과 10월 두 차례 밖에 열리지 않았지만, 한국마사회가 후기육성한 마필의 경매를 위해 임시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런 관계로 상장마 38두중 마
다행히 경주마와 인명 피해는 없어137년 역사가 무너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미국 경마지인 블러드호스(BloodHorse)지는, 켄터키 더비의 개최 장소인 처칠 다운스 (Churchill Downs) 경마장에 토네이도가 덮쳤다고 지난달 23일 보도했다. 처칠 다운스 관계자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22일 오후 8시경(현지시간) 닥쳤으며, 마사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이 사고로 9개의 마방이 파손되어 소방서에 의해 소개 명령을 받았으며, 200여 마리의 경주마가 다른 비어있는 마방이나 근처 농장 및 트레이닝 센터로 긴급히 이송되었
‘칼튼하우스’ 4위에 그쳐 여왕의 꿈 또다시 물거품‘더비 우승 마주’가 되고 싶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꿈은 아일랜드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아일랜드 커러(Curragh) 경마장에서 2400m 경주로 열린, 아일랜드 삼관 경주의 두 번째 관문 제146회 아일랜드 더비(Irish Derby) 대회에서, 영국 여왕 소유의 ‘칼튼하우스’(Carlton House)는 4위에 그쳤다. ‘칼튼하우스’의 조교사인 마이클 스타우트 경(Sir Michael Stoute)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길 기대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며 아쉬
-과천벌 국1군마 중 유일한 3세마로 기대치 높여 신예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요즘, 지난주엔 상위군인 국산마 1군 편성에 첫 3세마가 탄생에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은 ‘매직파티’로 지난주 국2군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현재 총 70두의 국산마 1군 경주마 중 가장 막내인 3세마로 1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과천벌 국1군 경주마 중 최고 막내로 최상위군에 진입한 ‘매직파티’는 경험에 비해 능력에선 높은 평가를 얻고 있어 앞으로 주목해 볼 신예 강자로 기대치를 높였다. 특히 최근 국산마 1군 편성에서는 기존 강자의 경우 다소 기복을 보
-마필의 악벽을 잘 이용한 김옥성 기수의 노련한 기승술이 우승의 원동력으로 평가-8월 21일 통합경주로는 네 번째로 시행되는 코리안오크스배에 벌써부터 관심 집중예상치 못했던 ‘센걸’의 우승 질주에 과천벌 경주로는 빗물로 가득한 불량주로임에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주 일요일 9경주 제26회 스포츠서울배 경마대회(1700m, 별정Ⅱ)에서 차세대 암말 최강자의 자리를 노리는 10두의 쟁쟁한 능력 마필들이 출전한 가운데 예상치 못했던 ‘센걸’(한국 3세 암, 박희철 조교사, 조병해 마주)이 짜릿한 목 차 우승을 차지했다. 태풍 메아리가
- 33년간 조교사 활동 접고 경마장 떠나- 본지 김문영 발행인, 공로패 전달33년간 조교사로 활동하며 많은 명마를 탄생시켰던 14조 김일성 조교사가 30일부로 정년을 맞아 경마장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지난 기수생활을 거쳐 ‘79년 조교사로 데뷔한 김 조교사는 마사회가 공식 발표하는 총전적에서 6657전 619승 2위 651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마사회에서 공식 집계되지는 않지만 본지에서 밝혀낸 75년∼84년의 성적이 1918전 235승 2위 238회를 합하면, 김 조교사의 통산성적은 8575전 854승 2위 889회가 된다.
한국마사회 7월 1일부터 장외발매소 입장료 징수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은 작년 12월 27일 개별소비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2011년 7월 1일(금)부터 그동안 경기가 열리는 경마장과 경륜·경정장 입장객에 한하여 부과하던 입장료를 장외발매소 입장객까지 확대하여 부과한다. 이번 개별소비세법 개정은 기획재정부가 신규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를 통과해 공포되었다. 현재, 경마공원의 입장료(800원)에 붙는 세금은 개별소비세 500원과 교육세 150원(개별소비세의 30%가 부과) 그리고 부가가치세
-7월 한 달 8일(7/1~7/24) 동안 총60개 경주 시행돼-오는 17일 펼쳐질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 역대 최강 편성 기대 지난주를 기점으로 상반기 경주가 마무리 된 가운데 이번 주 1일부터 새롭게 하반기 경마가 시작된다. 7월은 총 8일 동안 60개(국산20개, 혼합20개) 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까지 편성되고, 1000M는 안정상의 이유로 12두가 편성된다. 경주 출발시각은 주간경마(7/1~7/10)의 경우 금요경마는 12시, 일요경마는 12시 30분에 출발되고, 야간경마(7/15~7
-6월 현재 48승 기록해 수치상 97승 기록 달성도 가능성 높여올해 1조 백광열 조교사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주 7전 3승 2위 1회를 기록한 백광열 조교사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6월 한 달 9승 포함 상반기 최종 48승을 기록해 국내 역대 한시즌 최다승 기록 도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국내 조교사 부문 최다승 기록은 2009년 19조 김영관 조교사가 달성한 97승이다. 당시 김영관 조교사는 6월을 지난 시점에서 54승을 기록했고, 후반기 43승을 보태 최종 97승을 달성한바 있다. 올해 1조 백광열 조교사는
-지난주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 차지해 1군 강자대열 합류 위한 발판 마련5세에 접어들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물보라’와 ‘무패스타’가 선전을 이어오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2010년) 1월 1군에 진입해 꾸준히 재기량을 발휘해 오고 있는 ‘물보라’(한국 5세 암말, 최기홍 조교사, 김원식 마주)는 4월부터 시작한 연승행진을 지난주 일요일(6월16일) 5경주 까지 이으며 3연승에 성공해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 5경주는 혼합군에 출전했기에 외산마필인 ‘누리최강’, ‘하드라이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