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심호근 기자 = 한국마사회는 7월 3일 2021년 제2차 상벌위원회 개최 결과를 알렸다. 주요 대상자는 총 7명으로 이중 이희천, 오경환, 이현종 기수는 면회 취소 처분을 받았고, 김동영 기수는 면허 정지 12개월, 김덕현 기수는 면허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외 유재길 조교사와 조현수 조교사는 과태금 처분을 받았다. 이희천, 오경환, 김동영 기수는 2017년경부터 2018년 초까지 기수 숙소 등에서 일과 후 동료들과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상습도박을 한 3명의 기수를 두고 최종
대한민국 말산업이 난파선에 얹힌 채 폭풍우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저인 E등급을 받았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전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차도 D등급이다.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한국마사회가 유일하다. 한국마사회에 대한 경영평가 E등급은 김낙순 전임회장 시절의 경영을 평가한 것이다. 김낙순 회장은 지난 2월 임기를 마쳤고 후임으로 김우남 3선 국회의원이 임명되었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국회의원 3선을 하는 동안 농해수위원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2차 성명서를 통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축경위는 23일 "3무(무능력, 무책임, 무소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경위는 축산경마산업 붕괴에도 불구하고 주무장관인 김 장관이 말산업 관련법에 따른 책임을 다하지 않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해당 상임위원장까지 한국마사회법을 개정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제도를 부활해 말산업 위기를 타개토록 수차례 권고했으나 김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21일 축경위는 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위는 지난 17일 서울조교사협회 임원실에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 법제화를 위한 소속단체가 적극 동참한 국회 및 관계단체 성명 발표 및 향후 집회 시위까지 추진계획 ▲6·23 국회 소회 개최 예정에 맞춰 6.21~6.23 국회 앞 시위 계획 ▲ 성명서 제
대상 레이스가 화려하게 배치되었던 일본 경마축제 기간인 5월은 제88회 재팬더비에서 딥임펙트(Deep Impact)의 자마 샤프리아르(Shahryar)와 “후쿠나가유이치” 기수 콤비가 4번째 인기로 출주한 레이스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화려하게 우승을 장식하였다.지난해 무패의 클래식 3관마 컨트레일(Contrail)을 기승하여 제87회 재팬더비를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연패달성(連覇達成)의 JRA 통산 세 번째 기수라는 기록을 남겼고, 현역시절 경마천재라고 불리던 전 기수였던 아버지 후쿠나가요이치(福永洋一)가 이루지 못했던 “더비자키”라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6월 5일(뉴욕 시간, 한국은 6.6 새벽 7시49분) 개최된 벨몬트경마장에서 시행된 153회 벨몬트 스테이크스에서는 에센셜쿼리티가 2분 27초 11로 2위와 1 1/4 마신차로 우승을 차지했다.2위는 핫로드찰리. 3위는 롬바우어, 4위는 논아젠더가 차지했다. 3위마는 11 1/4 마신차의 대차로 뒤졌다.보기드문 2400m(1 1/2마일) 장거리, 12두가 출전한 벨몬트스테이크스는 앞서의 경주 우승마가 달라 처음부터 삼관마(트리플 크라운) 탄생은 물건너 갔으나 설욕을 노리는 에센셜쿼리티와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의 직원에 대한 막말 파문과 관련 회장을 음해하려는 조직적 공모 의혹이 보도돼 큰 파문이 일고 있다.6월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회장의 폭언을 녹취해 폭로한 간부 외에 또다른 간부가 대화 내용을 녹취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음성파일은 만년필 타입의 녹음기에 저장돼 있었으며 한 직원이 내부회의가 끝나고 나서 책상 위에 떨어져 있던 만년필을 습득한 뒤 주인을 찾기 위해 살펴보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녹음기는 간부에게 돌려준 상태다. 녹음기에 저장된 내용에는 김 회장이 업무 결재과정에서 간
코로나19로 경마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며 말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많은 말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을 외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정서'를 운운하고 있고, 반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적극적으로 경륜·경정 온라인발매를 추진하여 관련 법안이 일사천리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했다. 경마에 대한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은 경륜·경정보다 빠른 시기에 발의되었지만 주무부처인 농림축산부의 '국민정서' 주장에 막혀 말산업육성전담기관이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추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이런 상황에 온
COVID19(코로나19)는 2019년 지구에 출현했다이 몹쓸 바이러스는 남녀노소 인종을 가리지않고 지구상 모든 인간을 공격했다대한민국은 2020년2월부터 일상이 멈추기 시작했다2020년2월23일 경마가 갑자기 중단됐다서울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울면서 버렸다부산경남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던 B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화내며 버렸다제주경마공원 관람대 3층에서 분식코너를 운영하던 C씨는 준비한 식재료를 허탈하게 버렸다예상지를 발행하는 D씨는 판매처에 배송을 마
말산업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는 와중에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이며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자중지란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감독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무려 3주 게획으로 한국마사회에 대한 감사를 하며 마냥 시간만 끌고 있어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한국마사회에 대한 감사는 5월24일부터 시작되었다. 국가 정책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온라인마권발매 부활에 대하여 '국민정서' 운운하며 반대를 하는 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륜, 경정에 대한 온라인발매에 대해 적극성을 보
엊그제 경륜경정 개정법안 통과(5.21)로 경륜 경정은 살아나게 됬다. 이미 매출 5조원으로 2조원을 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하는 체육진흥투표권(토토)과 더불어 날개를 달아줬다. 연관산업과 딸린 식구로 보면 산업구조나 규모면에서 보다 더 시급한 것은 경마였으니 이제라도 경마 온라인발매법안을 6월에는 통과시키는데 경마 감독부처는 반대하지 말아야 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른 나라의 경마는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잘 시행되고 있다. 순전히 경마를 산업으로 바라보는 정부 의지와 온라인발매의 힘이다. 지난 2월 한국의 닉스고가 대박을 친
사우디아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상금의 경마(the world's most valuable race)를 시행하는 나라이다. 매년 2월에 리아드 압들라지즈 경마장(the King Abdulaziz Racecourse in Riyadh)에서 시행되는 사우디컵의 상금은 무려 2천만달러(USD$20m)이다. 사우디 컵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키 클럽 (JCSA) 회장 인 HRH 프린스 반다르 빈 칼리드 알 파이살이 주최한다.리야드에 있는 킹 압둘 아지즈 경마장은 경주 및 스포츠 경기장으로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수와
영상=NBC Sports(바로가기) 미국 삼관경주의 무빙데이 격인 2번째 관문 프리크니스 스테익스에서 이변이 나왔다.우리시각으로 16일 새벽 볼티모어 소재 핌리코 경마장에서 열린 제146회 프리크니스 스테익스(GⅠ, 1900M)는 복병 ‘롬바우어’가 종반 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상금 6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2관 달성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더비 우승마 ‘메디나 스피릿’ 그리고 거기에 맞서는 라이벌 ‘미드나이트 버번’의 우승 다툼이 예견된 경기였다. ‘롬바우어’는 출전마 9두 가운데 인기순위 6위에 불과했다.그러나 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5월11일 열린 5월 경매는 총 139두가 상장된 가운데 33두가 낙찰돼 낙찰률은 24%, 평균낙찰가는 3474만 원으로 나타났다.최고가는 7800만 원을 기록한 ‘모닝뮤직’ 자마(부마 메니피)가 차지했고, 유길상 마주(부경경마공원)에게 낙찰되었다.이번 5월 경매는 지난 3월 경매의 낙찰률 23.0%, 낙찰평균가 3,886만 원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수치여서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경쟁 산업인 경륜·경정의 온라인베팅 법안 통과를 목전에 두고 경마도 그 기대감이 반영된다면,
말산업은 글로벌 산업이다.세계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현대적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로 나뉜다. 지구의 절반 정도 국가에서는 마육도 말산업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말의 부산물을 이용한 산업도 확산되고 있으며 승마와 관련한 패션 및 장구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호주 아일랜드등 말산업 선진국에서는 고급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안착한 지 오래다.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1922년 이후 경마산업이 말산업의 전부로 인식되어 왔다. 경마는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경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위)가 코로나19로 말산업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발언 녹취 외부 폭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개탄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위는 성명서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김우남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의 경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이첩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온라인마권발매 부활 법률안을 조속히 개정하여 하루빨리 정상경마가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마보다 사행성이 높은
며칠 뒤인 5월 1일 펼쳐지는 제147회 켄터키더비의 우승예상마는 에센셜쿼리티 (Essential Quality)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Woodford Reserve社의 후원을 받아 총상금 3백만 달러를 놓고 20두가 각축을 벌이는데 우승 유력마들은 켄터키 더비에 출전하기전 여러 경기에서 쌓은 포인트와 전적, 이를 토대로 한 여러 예산전문가 들이 종함한 예상배당률 등으로 가려낸 결과이다.켄터키 더비출전마들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한 우승예상마는 140포인트의 에센셜쿼리티 (Essential Quality)이 유력하다. 포인트
온라인 마권법안 처리를 강조해 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개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법안소위 위원장인 위성곤의원(제주)등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연합뉴스,2021.4.16)니 난망하게 됬다. 코로나 19로 지난해 매출손실 6.3조원에 이어 금년 4월 현재까지도 경마매출이 없어 온라인법안 처리에 목메온 마사회가 회장 폭언사태로 감찰(4.14대통령지시)을 받게 되고,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의 회장고발(연합뉴스, 4.15)로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일부 경영진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고심 끝에 사표를 던졌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4월21일 경륜·경정의 온라인발매 법안이 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종 입법 시행까지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상정 과정이 남아 있지만, 전례로 볼 때 사실상 입법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유사 사행산업으로써 형평성을 감안할 때,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역시 법안 통과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은 셈이다. 그런데 ‘구름은 잔뜩 끼었는데 비는 오지 않는’ 것처럼 마사회 내부 폭로로 악화된 여론 때문에 일을 그르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과 직원들 간 비밀녹취에 의한 막말 폭로가 언론에 보
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코로나19로 도산 위기에 처한 경마축산업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는 1년 이상 경마축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무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마사회 직원이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발언을 외부에 폭로한 행태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이에 축경비대위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국회, 정부, 한국마사회에 비상한 심정으로 현재 위기를 타개할 것을 촉구했다.하나, 정부는 말산업 발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