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후보들, 거리는 검증됐으나 부담중량은 검증되지 않아 변수2010년 서울과 부산의 첫 만남, 제6회 KRA컵 마일 경주가 오늘(4월4일) 제5경주, 부산 경남 경마공원에서 펼쳐진다.이미 두 차례 KRA컵 마일 통합 경주를 치러봤기 때문에 더 이상 낯설지가 않고, 대회의 본 취지인 선의의 경쟁 속에 국산마 수준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장이 됐다.올해 역시 서울 말이 먼저 원정에 나섰고, ‘머니카’라는 통합 경주 이후 최강의 마필이 선봉장 역할을 해 이제는 서울에서도 우승마가 탄생하지 않겠냐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그러나
2000년대 초 본지 편집부장과 예상팀장을 역임했던 김현웅 씨가 무려 5년 만에 친정에 복귀, 오늘(4/3일)부터 예상활동에 돌입한다.“이유가 분명한 예상”이라는 슬로건으로도 통하는 그는 법대를 졸업하고 1998년 본지 창간과 더불어 예상 전문가로 활동을 시작, 독특하고 긍정적인 경마관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빠른 시간 내 정상에 올랐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이른바 ‘예상계 2세대의 대표주자’로서, 지금도 많은 예상가들이 벤치마킹할 만큼 정통예상의 교과서로 통한다.‘예상을 위한 예상’은 단지 인기순위를 나열하는 것일 뿐 정작 경마
- 임시대의원총회 보궐선거에서 표대결 끝에 선출- 경선 관련 후유증 남아 승마계 진통 겪을 듯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이 경선까지 벌이는 진통 끝에 제28대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9일(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승마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승마협회장 보궐선거를 통해 김일홍 한국학생승마연맹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임시 대의원총회에는 대한승마협회 재적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투표 결과 김광원 후보는 9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김일홍 후보에 한 표 차로 앞서며
- 오늘(2일)부터 금요일 부산경마문화 경주당 4면 구성 업계최대 지면(총64면) 단행- 오프라인은 선진국형 전문지로, 온라인은 IPTV시대 대비한 뉴 컨텐츠 개발에 역점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이 창간 12년째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경마전문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말(馬)문화의 대중화”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한국 경마의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왔던 경마문화신문의 이번 선언 배경은,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경마 문화코드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다 혁
- 서울은 ‘머니카’, 부산은 ‘당대불패’ ‘천년대로’ 누가 먼저 기선 제압 하나?2010년 3관 경주의 시작을 알리는 제6회 KRA컵 마일 1차 등록마 명단이 발표됐다.각 경마장을 대표하는 출전마 명단은 서울은 ‘머니카’를 필두로 총 4두, 부산은 ‘당대불패’, ‘천년대로’를 주축으로 한 총 9두, 결국 최종 출마 신청까지 변동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 KRA컵 마일은 총 13두가 자웅을 가리게 된다.역대 KRA컵 마일 출전마 구성을 보면 최초였던 2008년에는 서울 5두, 부산 9두(총 14두), 2009년에는 서울 2두, 부산
- 신임 부회장에 이한구 국세신문 발행인 선임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는 지난 8일(월) 서울 마포구 성산동 협회 회의실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갖고 제24회 협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원진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한 결과, 부회장은 각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그대로 유지키로 하였고 이한구 국세신문 발행인이 신임 부회장에 선임됐다. 또 이사직에는 개인적인 사유 혹은 협회 정관상의 이유로 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는 발행인 대신 신임이사로 5명의 발행인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임원진 구성을 마친 유태우 신임회
-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승마클럽 신설 - 미래 승마 수요 지속적인 창출 기대국내 최초로 유소년 승마클럽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최근 새로운 녹색성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승마산업이 산업으로서의 폭을 넓히고,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으로 ‘KRA 유소년 승마클럽’을 3월부터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래 승마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시키고, KRA 학생승마선수 육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한국 승마분야에서도 피겨의 ‘김연아’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
- 사망 소식이후 경마관련 사이트에 ‘애도의 글’ 봇물- 본지 사이트 ‘추모 게시판’에도 1백여 경마팬 애도물결故박진희 기수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이후 고인을 애도하는 글이 경마관련 사이트를 통해 봇물을 이루었고, 본지 홈페이지(www.krj.co.kr)내 추모 게시판에도 애도의 글이 줄을 이었다.지난 13일(토) 오후터 마련된 본지 홈페이지 추모 게시판에는 17일(수) 오전까지 총 116명의 경마팬이 애도의 글을 남겼는데, 추모 게시판을 찾은 경마팬들은 고인의 옛 모습을 회상하면서 고인을 잃은 안타까움에 슬픔을 표했고, 명복을 빌었
경마문화 인터넷 사이트(www.krj.co.kr) 통해 시시각각으로 속보 업로드주말경마 앞둔 시점에서 혼란 줄이는데 기여 “역시 경마문화!” 찬사박진희 기수의 사망소식으로 모든 경마인이 침통함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 1주일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도 애도의 물결은 끊이지 않고 있다.한편 지난 주말 경마를 앞둔 금요일 저녁 비보(悲報)가 전해지면서 박진희 기수의 사건 사실을 확인하는, 나아가서 경마 시행여부를 묻는 경마팬들의 문의가 본지는 물론 마사회로 쇄도했다.하지만 이러한 혼란(?)의 강도가 과거 사건과 비교해 그다지 높지
- 지난달 제지업계 용지가격 인상 요구- 원가 상승으로 신문가격 인상 이어져 신문 출판업계 경영난 심화될듯신문 출판업계가 제지업체들의 용지 가격 인상으로 인해 비상이 걸렸다.최근 전주페이퍼, 보워터코리아,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등 용지 공급 제지업체가 용지 가격을 톤당 5만 원씩 인상하거나 기존 공급가보다 7-8% 인상하면서 신문 출판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용지대는 각 신문, 출판업체의 재료비 가운데 85~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원가의 36%를 차지해 인건비와 함께 업체의 2대 비용으로 꼽히는 항목이다. 결국 용지 가
-18조 박대흥 조교사, 다승과 승률 부문 1위 기록하며 MVP 올라 -빅4 그룹의 선두주자 문세영 기수 다승, 승률, 입상률에서 상대 압도 설연휴로 이해 3주간 시행된 2월 경마는 다소 짧은 경마일수에도 불구하고 조교사와 기수간 경쟁은 한층 심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지 선정 2월 MVP 후보군에 오른 이들도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나 결국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문세영 기수가 팬 투표 1위에 올라 2월 MVP에 선정됐다. 서울 조교사 부문에서 MVP에 선정된 박대흥 조교사는 2월 한 달 24전 6승 2위 1회를 기록해 다승과 승률
- 서울경마공원 ‘대보름 부럼 행사’ 견과류 무료 제공마사회는 지난 28일(일) 오전 9시부터 중문매표소에서 관람객 15,000명(선착순)에게 땅콩, 밤, 호두 등 견과를 제공하는 ‘대보름 부럼 행사’를 가졌다.부럼 행사는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으로 껍질이 단단한 과실을 단번에 큰소리 나게 깨는 민속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서울경마공원을 찾은 많은 경마팬은 마사회가 제공한 견과류를 받고는 바쁜 일상속에서 잊었던 전통 민속행사를 되새기며 부럼도 깨고 경마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냈다.마사회는 이날 1
-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선출- 박두환·김찬근 발행인 감사 선임제24대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에 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이 선출됐다.한국전문신문협회는 지난 25일(목) 오전 배재역사박물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유태우 보건신문 발행인을 전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전문신문협회 제46차 정기총회에선 감사보고와 2009년 사업실적 및 예산 결산 보고가 있었고, 2009 수입·지출 결산 승인 및 201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등이 있었으며, 이후 제24대 회장 및 감사·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유태우 신
-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 ‘KRA CUP CSI ★★ Seoul 2010’ 개최서울경마공원 승마장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가 개최된다.‘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최근 2010년 국제-국내 승마대회 개최일정을 발표했다.우선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인 ‘KRA CUP CSI ★★ Seoul 2010’는 오는 3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서울경마공원 승마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국제승마대회에는 총 12개국, 45명(선수 40명, 임원 5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장애물
- 실세 ‘기쁨누리’, 노련미 ‘장자강’, 겁없는 신예 ‘플로리다삭스’ 격돌 2010년 경마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9회 세계일보배가 오늘(2월21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 대회 조건은 혼합2군 암말 1400m 별정ⅠA 방식으로 2군 경마대회지만 3군에서 점핑한 마필들, 원정에 나선 국산마 등 각계 각층의 마필들이 총 출동해 사실상 군에 대한 개념은 파괴됐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현재 과천벌 암말 수준은 국산, 외국산을 떠나 전력 차이가 미세하기 때문에 해당마들은 의욕을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다. 분석에 들
- 대한승마협회 정기대의원총회서 김광원 마사회장을 협회장으로 추대- 김광원 마사회장, 대한승마협회장 수락 여부 검토중김광원(70)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승마협회는 지난 10일(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안덕기(70) 협회장의 후임으로 김광원 마사회장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현재 대한승마협회는 대의원총회에서 김광원 마사회장의 대한승마협회장 추대를 결의했지만, 절차상 관계로 본인에게 통보를 하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고, 절차가 마무
- 최근 3년간 복승식 6배∼15배 정도의 중배당이 50%로 대세를 나타내이번주 경마는 설 휴장을 앞둔 경마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배당 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최근 3년 간 복승식 배당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6배∼15배 정도의 중배당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설 휴장을 앞두고 치러진 최근 3년 간 총 경주 회수는 70회로 이중 6배∼15배의 중배당이 35회를 기록하며 50%의 확률을 나타냈고, 그 다음은 30배∼90배의 고배당이 15회로 21.4%의 확률로 따랐다.소위 100배 이상의 ‘999 배당’은 3회를 기록
- 최초로 경마팬 투표를 도입해 객관적인 수상자 선정- ‘동반의강자’ 최고 명마임을 다시 입증!!- 구자선 마주(최우수 마주), 김영관 조교사(최우수 조교사), 박태종 기수(최우수 기수) 선정경마산업에서 양질의 기사와 최고의 정보제공으로 경마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마문화신문이 처음으로 경마팬 투표를 도입하고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제12회 경마문화상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제12회 경마문화상은 경주마관련 총 5개 부문(연도대표마, 최우수 3세마, 최우수 국산마, 최우수 수말, 최우수 암말), 관계자관련 4개 부문(최우수 마
“위기에서 변화 그리고 다시 기회로..”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주요 선진국의 경마산업은 한 치 앞을 예단하기 힘든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희망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를 감내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경마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 등은 경마구조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를 통해 오늘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바꾸겠다는 희망의 끈을 동여매고 있다.2010년 세계경마계는 무엇을 준비하고 설계하고 있는지 주요 국가의 분위기와 전망을 담아본다. (편집자주)사업의 다양화로 활로 모색세
- 2010 새해맞이기념 헤럴드경제배 결과- ‘위너프린스’ 경마대회 첫 나들이에서도 기량 나온 준우승- 3위 기록한 ‘펀더하이’까지 1군 승군, 새로운 승부는 시작된다!!2010년 첫 경마대회의 우승은 지난해 코리안더비 3위마 ‘백년봉’(고광숙 마주/52조 박원덕 조교사)이 차지했다.2009 코리안더비 3위는 서울 말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의미하고, ‘백년봉’으로서는 3전(문화일보배, 일간스포츠배) 4기 끝에 드디어 경마대회 우승의 영광을 맛 봤다고 할 수 있다.올해 새해맞이기념 헤럴드경제배의 기본적인 양상은 최근 3연승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