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경주마 결산 - ‘나이스초이스’ 3세마를 넘어서 국산마 챔피언으로 등극!!- ‘불패기상’ 부산 원정에서 일궈낸 통합 경주 최초 서울 우승마2009년 경주마 판도의 화두는 역시 ‘동반의강자’였다. 부산과의 최초 그랑프리 통합 경주에서도 ‘동반의강자’는 한 수위 기량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성적은 7전 7승의 완전 무결점의 성적으로 우리나라 경마 역사상 최고의 경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국산마는 ‘나이스초이스’가 3세마로는 최초로 대통령배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
- 제28회 그랑프리(GⅠ) 결과- ‘불패기상’ 준우승, 막강 36조의 화력 유감 없이 발휘- ‘개선장군’ 3위에 그쳤지만 국산마 잠재력 충분히 보여줘경마 역사상 최초의 통합 경주로 관심을 모았던 제28회 그랑프리는 당대 최고마 ‘동반의강자’(구자선 마주/36조 김양선 조교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레이스였다.단승식 1.2배의 인기도가 말해주 듯 ‘동반의강자’의 우승은 확실시되었고, 경주 결과 또한 2위권과는 6마신이란 넉넉한 마신 차 속에 낙승을 거뒀다.사실 ‘동반의강자’의 이번 그랑프리는 ‘불패기상’(강석대 마주/36조
(1) 위기에 중첩된 2009 경마산업2009년 경마산업은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중첩되는 가운데, 경마각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올해 경마산업을 힘들게 한 것은 우선 외부적으로 합법적 경마산업에 대한 일방적인 규제를 남발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속적인 규제로 인한 위기감이다. 내부적으로는 세계경마산업의 하락세 속에서 국내경마산업이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속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경마산업 전반에 걸친 사감위의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경마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암말 ‘상승일로’ 2관달성을 비롯해 `남도제압` `연승대로` 두각-`크래프티루이스` 돋보이는 전력속에 타 마필들 물고 물리는 접전 개장 5년째를 맞은 2009년도 부산경마공원의 경주로는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지속적인 투자와 새로운 제도, 다양한 규제완하 등에 힘입어 경주마들의 질적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경주의 질적 수준 또한 향상되어 많은 경마팬을 늘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무엇보다 모든 흥밋거리의 1등공신인 경마공원의 주인공, 경주마들의 판도변화에 따른 활약상이 두드러져 값진 수확이 뒤따랐던 한해였
-외산마를 압도한 국산마, 풍족한 자원으로 2010년에도 대활약 예고 -조창욱 기수를 비롯해 김영관, 강형곤, 임금만 조교사 등 큰대회 강점 보여 2009년 부산에서 시행된 경마대회, 특별경주는 총 13개 대회로 이중 70%가 넘는 대회에서 모두 중배당 이상이 연출돼 박빙의 경주가 펼쳐졌다. 이중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3세마들의 출전하는 삼관경주로 부산 대표 3세마들은 올해도 서울 부경간 삼관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해 경쟁력을 선보였으나 한편으로는 국내에서 첫 시행된 외산마간 통합경주에서는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완패해 진한 아쉬움
- 역대 최강까지 노리는 ‘동반의강자’와 검증된 통합 챔피언‘불패기상’의 동반 입상 도전- ‘개선장군’ 경주마로서는 마지막 무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밸리브리’ 바로 지금이 찬스!! 낮아진 부담중량과 최적임 기수 기승2009년의 대미를 장식할 제28회 그랑프리가 오늘(12월13일) 제9경주, 서울 과천 경마 공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부산 말들도 대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통합 그랑프리의 원년이라 할 수 있고, 각 지역의 경마장을 대표하는 마필들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됐다.아쉽게 14두의 풀 게이트
- 제3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경주 전격 취소- 부산 3,4경주 포함 6개경주 교차경주로 임시 시행전날 내린 비가 밤새 기온의 급강하로 인해 경주로가 결빙되면서 경주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6일(일) 일요경마가 경주로 불량으로 인해 1,2경주가 취소된 이후 3경주를 시행했으나 결국 정상적인 경주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전격 취소되면서 부산경남경마 6개 경주에 대해 교차경주를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일요일 경주 취소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은 전날 오전에 내린 비가 밤새 기온의 급강하로 일부 모래층에서 결빙현상이 나타
- ‘풀스텝’ 독보적 2위 입상 후보로 부각- ‘노던에이스’·‘슬루더블’·‘요동제왕’, 부상 및 컨디션 난조로 결국 포기한 주 연기된 제8회 헤럴드경제배가 오늘(12월12일) 제10경주에 펼쳐진다.지난주 출전마들이 이번주까지 그대로 왔다면 8두가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인데 돌연 3두가 출전 취소를 하는 바람에 5두가 2009년 헤럴드경제배 최종 출전마가 됐다.지난해 같으면 5두는 최저 출전 두수인 7두를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 자체가 성립되지 않지만 올해부터는 경마대회의 경우 5두로 출전 두수가 더 낮아져 대회를 치르는
- 98년 이후 11회 경주 중단 및 취소 발생- 순환경마 또는 대대적 경주로 보수 등 근본적 대책 시급지난 1998년 이후 지난주까지 경마가 중단되거나 취소된 사례는 모두 11차례에 달하고 있어 거의 1년에 한번 꼴로 경주가 취소되는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인 경마중단과 국장 등으로 인한 경주취소를 제외하고 폭설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주취소는 총 6회에 달하고 있다. 경주취소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책임소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고, 모두가 반복을 막아야 한다는데 동의를 했지만 결국 또다시 경주로 결빙으로 경주
- 김영관 조교사, 삼관경주 1,2위 싹쓸이…다승·복승률·수득상금 최고- 조성곤 기수, 1위 유력한 가운데 채규준 막판 추격전 볼만하다연말을 앞두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2009년 관계자들의 성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비록 12월 마지막주에 보전경주 시행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3주간의 경마일이 더 있지만, 각 관계자별 1위와 2위의 격차가 크고, 상위권과 중위권간 격차가 벌어져 있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조교사 부문에서는 연초부터 압도적인 성적차를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가 지난주 1승을 추가하며 90승
- 부산 국산마들 대부분 오너스컵으로 선회, ‘개선장군’만이 독야청청- 서울의 ‘밸리브리’·‘불패기상’, 부산의 ‘크래프티루이스’·‘행복드림’등 1차 등록2009년 그랑프리(12월13일, 9R) 출전마 윤곽이 드러났다.최초의 서울과 부산의 통합 경주를 맞아 14두가 모든 게이트를 꽉 채울 것으로 기대됐지만 1차 등록을 마친 마필은 모두 10두. 경마팬 인기 투표할 때와는 다소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특히 부산에서 21두나 인기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에 서울이 부족할 경우 부산에서 대거 원정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지만 부산 또한 출전율이
- 관록의 ‘승리용사’ 노련한 추입력, 지난해에 이어 다시 준우승- 3세마로 왕좌 도전했던 ‘러브캣’,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5위에 그쳐국산 최고의 암말을 가렸던 제6회 농협중앙회장배는 인기 순위 1위마(단승식 1.9배) ‘럭키마운틴’(장현종 마주/10조 정호익 조교사)이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출전마 중 가장 높은 56kg의 ‘럭키마운틴’이었지만 직전 경주 57kg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는 되지 않았고, 대통령배 우승 기수, 조경호 기수와의 완벽한 호흡과 함께 지난해 3위에 그친 아쉬움을 1년 만에 갚았
제6회 농협중앙회장배- 전력 급상승의 ‘바다제비’, 두 번 오지 않을 찬스!!지난주 국산 제왕이 가려졌다면 이번주에는 국산 여왕이 가려진다.바로 제6회 농협중앙회장배(국산1군 1800m 별정ⅣB)로 포입마를 제외한 순수 국산 암말 12두가 대회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가린다.그동안 대회 우승마를 살펴보면 1회 때는 1군 오픈 경주였기 때문에 수말이었던 ‘고려방’이 초대 챔프가 됐고, 2회 때부터 암말 대회로 전격 변경되며 ‘청파’의 자마였던 ‘신청파’가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농협중앙회장배의 원조격 챔피언이 됐다. 3회 때는 포입마였던
- 김시중 회장, 세분화와 깊이 있는 컨텐츠로 독자 다양화 강조- 화관문화훈장에 이케다다이사쿠 화광신문 명예최고 고문 등 정부포상 5명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가 지난 18일(수) 창립 45주년을 맞아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시중 회장은 기념사에서 “전문신문이 국민들에게 전문지식 배양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자평하고, “전문신문이 더욱 세분화되고 깊이 있는 콘텐츠 생산이 다양한 독자를 확보할 수
- 부산 경마장 ‘절호찬스’도 줄기 세포 치료 과정 중에 있어올해 대통령배의 수확 중에 하나는 ‘백광’(이수홍 마주/20조 배대선 조교사)의 준우승이다.몇 년 전 만해도 ‘백광’과 같이 계인대염 부상을 당한 마필은 더 이상 경주마로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그러나 줄기세포 치료로 인해 재기에 성공했고,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배를 맞아 마치 전설 속에 나오는 유니콘처럼 결승주로에서 날라 들어오는 듯 한 추입력으로 입상에 성공했다.‘백광’을 관리하고 있는 배대선 조교사는 “우승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기대만큼의 추입력은 나왔고, 결
1 내추럴가이1군 승군전을 대통령배로 선택했는데 최강의 편성인만큼 성적 여부에 따라 1군에서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임할 것이며 때마침 1번 게이트가 배정됐기 때문에 작전 구사는 더욱 수월할 것으로 본다. 최근 58, 59kg으로 뛰어왔기 때문에 이번 57kg은 수월해 보인다.2 나이스초이스대회를 목표로 많은 준비를 했고, 현재 컨디션도 최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2000m를 두 번 뛰는 과정에서 거리 적응은 이뤄졌다고 보며 부담중량도 직전 대비 낮아졌기 때문에
- 돌아온 황제 ‘백광’· 떠오르는 황제 ‘나이스초이스’, 신구 대결- ‘트리플세븐’·‘내츄럴나인’·‘희망에너지’도 대권 도전앞으로는 추억이 될 제6회 대통령배가 오늘(11월15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추억의 의미는 서울 말들 만의 대결은 올해가 마지막이란 것으로 내년부터는 부산 말도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7회부터는 새로운 양상의 대통령배가 된다.대통령배의 조건은 지난해와 같은 국산1군 3세 이상 2000m 별정Ⅴ 방식으로 5세 이상마는 58kg, 4세마는 57kg, 3세마는 54kg, 암말 -2kg의 고정 부담중량으로
암말로는 사상 첫 클래식 경주 우승 이정표‘컨듀이트’(터프), ‘골디코바’(마일)는 대회 2연패브리더즈컵 대회 하이라이트이자 세계 최강의 경주마를 가리는 클래식 경주에서 암말 ‘제니야타’(Zenyatta, 5세)가 종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제니야타’는 암말로는 사상 첫 클래식 경주 우승이라는 새로운 이정표와 함께 데뷔 이래 무패행진도 이어갔다.우리시각으로 8일 새벽 美서부 산타아니타 파크 인공주로(Pro-Ride)에서 열린 제26회 브리더즈컵 서러브렛 챔피언쉽 시리즈 클래식 경주에서 ‘제니야타’는 경주
제5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결과- 36조 김양선 조교사, KRA컵 마일 패배 거울삼아 철저한 준비- 부산의 국산마, 우승 내줬지만 국산마 미래 환하게 밝혀서울의 외국산마냐? 부산의 국산마냐?로 관심을 모았던 제5회 부산광역시장배(2000m 별정Ⅵ)는 서울의 ‘불패기상’(강석대 마주/36조 김양선 조교사)으로 우승이 결정됐다.총 8번의 통합 경주에서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 서울이었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염원은 그 어느 때보다 강했고, 그것도 더 어렵다는 원정 우승을 일궈내 의미를 더욱 크게 한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외국
브리더즈컵(Breeders` Cup)을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생산자협회배(杯)”쯤 된다. 「한국마사회장배」,「마주협회장배」등에 익숙해있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대회명칭이라 할 수 있겠지만, 미국 내에서의 생산자(Breeder)들의 위상이란 상상이상이다. 올초 美경마 유력지 “서러브레드 타임즈”(Thoroughbred Times)가 선정한 세계 경마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마주 겸 생산자인 프랭크 스트로나크 씨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내 최대목장 중 하나인 어데나 스프링스(Adena Springs)의 대표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