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대의원총회 보궐선거에서 표대결 끝에 선출- 경선 관련 후유증 남아 승마계 진통 겪을 듯김광원 한국마사회장이 경선까지 벌이는 진통 끝에 제28대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9일(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승마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대한승마협회장 보궐선거를 통해 김일홍 한국학생승마연맹 회장을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임시 대의원총회에는 대한승마협회 재적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투표 결과 김광원 후보는 9표를 얻어 8표를 획득한 김일홍 후보에 한 표 차로 앞서며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경제효과만 해도 20조원이 넘는다.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주마는 언제나 세계 1위를 해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양남일)는 올해 첫 국산마 1차 경매를 내일(8일)과 모레(9일)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는 생산농가들의 2세 예비경주마 161두가 상장될 예정으로 8일(월) 오전에 보
제12회(2009년) 경마문화상을 맞아 ‘동반의강자’는 연도대표마, 최우수 수말 그리고 마주와 관련된 최우수 마주(구자선 마주)등 3개 부문의 3관왕 달성을 기록했다.부산과의 최초로 시행된 통합 그랑프리에서 ‘동반의강자’는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여세를 몰아 그랑프리 3연패와 함께 역대 최고 경주마로의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모든 것이 36조 김양선 조교사의 작품이다. 지난해는 특히 ‘불패기상’으로 부산과의 통합 경주는 물론 원정 경주에서 서울 조교사로는 최초로 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 대한승마협회 정기대의원총회서 김광원 마사회장을 협회장으로 추대- 김광원 마사회장, 대한승마협회장 수락 여부 검토중김광원(70) 한국마사회장이 대한승마협회장으로 추대됐다.대한승마협회는 지난 10일(수)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안덕기(70) 협회장의 후임으로 김광원 마사회장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현재 대한승마협회는 대의원총회에서 김광원 마사회장의 대한승마협회장 추대를 결의했지만, 절차상 관계로 본인에게 통보를 하지는 않은 상태로 알려졌고, 절차가 마무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하는 잇단 경마중단 사태 심각-지역적 기후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주로선택에 문제점 제기경마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브리더즈컵 경마대회를 2008, 2009년 2년 연속 개최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니타 경마장의 현 인공주로를 다시 모래주로로 되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존 모래주로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점인 경주마에 미치는 심각한 부상, 낙마시 기수 부상, 배수, 관리유지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책으로 잘 알려진 인공주로로의 전환을 2007년
-‘에이피 인디’ 지난해 대비 10만불 삭감된 15만불 결정-‘메다글리아 도로’·‘버드스톤’ 자마 활약 힘입어 큰 폭 상승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 상황속에 경마산업이 이를 피해갈 수 있는 길은 없어 보인다. 2009년도 이미 큰 폭의 교배료 인하가 단행되었던 것으로도 모자라 최근 발표된 2010년 교배료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인하된 가격으로 발표가 되어 경기침체의 여파가 경마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2009년11월) 서러브레드종(경주마)의 생산역사에
-G1경주 6연승과 함께 8연승을 달성하는 대기록 수립-2008「개선문상」 우승마 ‘자르카바’와 첫 교배11월17일 런던 클라리지(Claridge’s) 호텔에서 발표된 유럽 최고 권위의 경마상인 2009년 까르띠에상(Cartier Award) 연도 대표마에 3세마 ‘씨 더 스타스’(Sea The Stars)가 선정되었다.‘씨 더 스타스’는 브리더스컵 마일 경주 2연패를 달성한 ‘골디코바’, 역시 브리더스컵 터프 경주 2연패에 빛나는 컨듀이트, 등과 경합을 벌였으나, 경마사에 남을 빼어난 활략을 펼친 ‘씨 더 스타스’에게 유럽 최고의
전 세계 경마팬들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는 제26회 「브리더즈컵 월드 서러브렛 챔피언십」, 그 결전의 날이 밝았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해서 캘리포니아주 LA근교의 산타아니타 파크(Santa Anita Park)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2007년도부터 도입된 브리더즈컵 챌린지(예선전)경주를 통해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출전한 총 155두의 마필들이 11월 6,7일(현지시각) 양일간 성별, 연령별, 거리별, 주로별(잔디/인공주로)로 세분화된 총 14개의 경주에서 뜨거운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88서울올림픽의 승마대회가 현재의 과천경마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고 이후 우리나라는 국산마생산에 박차를 가해 현재 80%가 넘는 국산마 점유비율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93년에는 마주제경마로 전환하여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95년에 한국혈통서를 발행함으로써 한국경마산업의 국제화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파트3국에 진입하여 한국에서도 경마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여기서 필자는 참으로 아쉬운 점을 피력하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올림픽종목을 놓고 전 인류가 화해와 평화, 하나됨을 다지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브리더즈컵 월드 서러브렛 챔피언쉽 시리즈」는 “경마 올림픽”, “세계 경마 전쟁” 등 갖가지 수식어와 함께 세계 최고(最高)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때 막대한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한 「두바이 월드컵」에 의해 그 위상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상금과 경주규모의 대폭 확대와 세계 전 지역에 대한 예선전 등을 도입하면서 이제는 그 어떠한 경쟁도 불허한 채 지상 최대의 경마축제로 공인받고 있다. 대회 개막을 2주 앞둔 현재, 현지는 물론 전 세계 경마인의 눈과 귀는 이미 대회장소인 산타아니타 파크에 몰려있다. 더
-프랑스「개선문상」대회 우승이후 씨수말로 전환 결정 -혈통적으로 기대치 높아 씨수말로도 큰 성공 기대2009년도 세계 최강마로 군림하던 ‘씨 더 스타스’(Sea The Stars)가 프랑스「개선문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흥분도 채 가시기 전에 3세의 한창의 나이에 돌연 은퇴를 결정했다. 이로써 경마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09년도「브리더스컵」에서 ‘씨 더 스타스’의 질주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전 세계 많은 경마팬들은 더 이상 그의 경주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능력 있는 마필들이 빠른 은퇴로 교배활동을 시작하는 최근의 세계경마의 추세
“세계 최대의 경마 이벤트가 지구촌을 들썩인다!”오는 11/6,7(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산타아니타 파크에서 열리는 제26회 브리더즈컵 월드 서러브렛 챔피언쉽(Breeders` Cup World Thoroughbred Championship) 개막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총상금 2,550만불(한화 29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걸린 이번 시리즈에는 북미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뚫고 올라온 최고의 건각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룬다.무엇보다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인공주로에서 열린 브리더즈컵 대회에서는 기존 모
-9/20 8경주 우승마 ‘골든미인’, 적정거리속 3군 강자 제압-군별 다양한 경주 편성으로 하위군 경주마에게 폭넓은 기회 주어줘야 지난주 9월 20일 8경주에 출전한 ‘골든미인’은 경쟁마중 유일하게 4군 소속의 경주마로 출전했으나 결국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기존강자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당시 출전마중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카키홀스’만이 2위를 기록해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고, 이외 인기마인 ‘스톰포럭키’, ‘백전전승’, ‘황금라벨’ 등은 모두 입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주 3군 경주에 점핑 출전해 호성적을
경마문화신문이 오는 6월20일 창간 11주년을 맞이한다. 경마문화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레이싱미디어는 경마문화신문 창간 11주년을 맞이하여 인터넷 KRJ방송을 개국했다. KRJ방송을 개국하기까지는 무려 10년이라는 잔인한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1998년 경마문화신문을 창간한 레이싱미디어는 1999년 www.krj.co.kr이라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www.krj.co.kr은 경마문화신문이 지면관계상 게재하지 못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담아 인터넷을 활용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해왔다. 오프라인에서 경마문화신문이 가장 많은 정
- 박상우·이기웅·김혜선 등 서울경마공원 신인기수 데뷔 예정- 주행검사 3회 기승 이후 실경주 기승 가능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88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태어난 27기 신인기수들이 서울경마장이라는 넓은 창공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지난 6월 1일(월)부로 신인기수 세 명이 서울경마공원에 정식으로 등록했다. 박상우(21세), 이기웅(21세), 김혜선(여, 20세)은 모두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 제27기 졸업생으로 앞으로 박태종, 문세영 같은 쟁쟁한 선배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들 세 명은 공
올림픽 육상경기에는 100m 경기도 있고 중거리 경기도 있으며 마라톤 경기도 있다. 그리고 해당 종목 세계 최고의 선수를 가리게 되는 것이다. 100m 경기에서 우승할 경우 ‘인간탄환’이라며 세계인의 칭송을 받는다. 마라톤에서 우승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월계관을 씌워주며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전 인류의 추앙을 받는다. 만약 칼루이스와 황영조가 100m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까? 거꾸로 황영조와 칼루이스가 마라톤 시합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답은 뻔하지 않은가.한국의 경마는 단거리 경주에서 우승하는 경주마는 실력 있는 경주마로 인정
- 국산 4세 NO.1 임을 입증, 앞으로 무대는 1군 경마대회- 준우승 ‘왕손’, 경마대회 검증 마쳐 상승세 더욱 가파를 듯2009년 첫 경마대회의 영광은 지난해 3세마로서 과감히 대통령배에 출사표를 던졌던 ‘트리플세븐’(강석대 마주/김양선 조교사)이 차지했다.동급 최강자들을 만나 자칫 경합에 휘말리거나 추입 타이밍을 놓칠 수 있었지만 ‘트리플세븐’은 차분히 중위권에서 페이스를 조절, 결승선 전방 100m를 앞두고 그야말로 번개와 같은 추입력을 발휘하며 막판에는 여유까지 보인 낙승을 거뒀다.이로써 ‘트리플세븐’은 지난해 유도 선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하던 ‘픽미업’이 미국 원정길에 올라 두 번의 경주를 치렀다. 미국원정 신청마중 ‘픽미업’이 낙점을 받을 때만해도 우리에게는 설레임과 약간의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일부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우리마필의 현실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어 대다수가 긍정적인 일로 평가하였다. 필자 또한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야 호랑이를 잡지는 못할망정 호랑이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언제나 우물 안에서만 대장일 뿐이
- 거세마라 3관 경주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 만회- ‘금순이’ 동아일보배 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 기염 토해대혼전이 예고됐던 제4회 과천시민의날 기념경주는 쾌도난마와도 같은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한 ‘당당한’(강상우 마주/17조 김점오 조교사)의 독무대였다.대회를 앞두고 ‘삼십년사랑’, ‘보니비’등의 순발력이 만만치 않아 초반부터 치열한 선행 경합이 예측됐지만 게이트가 열리자 ‘당당한’의 순발력이 아예 한 수위.그야말로 총알처럼 튀어나오며 선두권을 장악했고, 전 구간에 걸쳐 다른 마필들이 넘볼 수 없는 빠른 페이스로 레이스를 이
국민소득이 2만불에 도달하면서 승마가 붐이 일어난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러한 시기에 KRA에서는 승마 보급의 중심에 서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취임한 회장의 취임사에서도 그 의지가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의지는 지금까지 느껴왔던 KRA의 인식변화에 맞물려 있다고 본다. 엘리트 승마에 대해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KRA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에 대하여는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 할 수 없을 것이다. KRA에는 승마단이 있으며 과거 서울올림픽에서 승마경기를 치른 것도 KRA의 역할이 컸다. 그리고 2000년 이후에는 일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