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승용마 생산·사육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시범사업이 시행된다.한국마사회는 11일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산 조사료를 승용마 사육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모델을 설계하는 연구에 들어갔다.이번 연구는 2018년 축산발전기금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조사료 분야 전문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추진된다. 승용마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 연구는 국내 생산이 증대되고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중심으로 건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해외종축사업을 통해 선발된 경주마 ‘닉스고’가 미국 경마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지난 7월 4일 미국 켄터키주 엘리스 파크에서 열린 제5경주 1000m 경주에 출전한 ‘닉스고’는 데뷔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주에서 2위와의 격차를 3과 1/2마신 차이로 벌리며, 향후 경주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닉스고’는 일명 한국마사회의 경주마 선발 프로그램인 ‘케이닉스(K-NICKS)’를 통해 선발된 경주마이다. ‘케이닉스’는 유전자 정
현장에 실질 적용 가능한 분야별 연구 필요성 다수 제기형식적 실태 조사 넘어 간담회 등 현장 의견 수렴할 때 활성화 위해 말(馬) 수요 확충·승마 대중화·유통 체계 구축 2014년 이후 말산업 육성 정책 중 ‘홍보’ 중요성 다시 부각[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여파가 말산업계에는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비단 ‘적폐 기관’으로 낙인찍힌 한국마사회뿐만 아니라 고객이 대폭 감소해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승마클럽 일선 현장까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할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2017 말산업 실태
7월 말, Grade 우승 재도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K-NICKS’를 통해 선발된 경주마 ‘미스터크로우’가 지난 2일 미국 켄터키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아리스티데스 스테이크스’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준우승으로 ‘미스터크로우’는 올해 브리더스컵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미스터크로우’는 경주 초반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4코너를 돌며 빠르게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경주 초반 다소 늦은 출발을 만회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쳐야만 했다. 1위와는 6과 1/4마신차를 기록했다.‘미스터크로우’는 한국마사회가 자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사)한국축산학회가 6월 28일과 29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2018 종합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회’를 여는 가운데 산하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도 ‘국내 말 과학 분야별 연구 성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 안성시 소재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본관 4층 세미나실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경탁 제주대학교 교수의 ‘유전체 연구를 통해 바라 본 제주마의 특성’,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의 ‘힐링 말산업의 경제적 효과’, 양재혁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취임 100일을 전후해 4월 26일 조직 개편 및 5월 2일 대대적 인사를 실시했다. 5월 3일에는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은 한국마사회가 국민마사회로 혁신하는 가운데 인식, 승마, 경마, 부대산업 그리고 홍보 및 정책 부문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을 연재한다. 세 번째 순서로 말산업과 승마 중심으로 개편되는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김낙순 회장 취임 100일 기획] 1. “한국마사회 폐쇄를 청원합니다” 2. ‘상명하달’ 말산업 정책, 산업 후진 근본 원인 3. 승마 위주 말산업 변혁…마사
4월 28일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의 취임 100일. 한국마사회는 26일 조직 개편을 알리고 5월 2일 인사를 예고했다. 이를 전후로 구체적 혁신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은 ‘적폐’로 몰렸던 한국마사회가 이제는 국민마사회로 변모하기 위한 방안 가운데 인식, 승마, 경마, 부대산업 그리고 홍보 및 정책 부문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을 연재한다. 두 번째 순서로 말산업 정책 수립 과정에 대한 내용 및 2015년 출범한 ‘말산업국민포럼’의 필요에 대해 살펴본다. - 편집자 주. [김낙순 회장 취임 100일 기획] 1. “한국마사회 폐쇄를
16일 열린 한국재활승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2021년 HETI 총회’의 국내 유치를 자축하고, 재활승마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었다.재활승마와 승마를 ‘학교체육’에 편입시킨다면 현재 말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도 상당히 해소할 수 있으며, 국제 사회에서도 ‘말(馬)’을 활용하는 말산업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란 희망 섞인 의견들도 나왔다. 학술대회의 이야기를 간략히 담았다.■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한국재활승마학회는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재활승마의 국내 보급에 매진하고 있다.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재활승마학회(회장 권정이)는 4월 14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재활승마와 학교체육’이란 주제로 재활승마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로 ‘재활승마와 학교체육’이란 주제로 승마의 학교체육 편입 가능성과 국내 학생승마의 현황, 국내외 재활승마의 최신 연구 및 프로그램 등을 다뤘다. 아울러, 올해 1월 ‘2021년 HETI 총회’ 유치를 축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학회를 개최한 권정이 한국재활승마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각고의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초등학교 정규 체육교과로서 승마 운영을 위해 요구되는 승마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운영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승마장과의 접근성, 체계화된 지도교수안 부족 등의 이유로 승마는 체육 교과목으로 운영하기 어려웠다. 한국마사회에서는 서귀포시 효돈초·토평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운영하며 학교체육으로서 승마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승마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운영모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서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진
한국마사회, ‘승마 교수·학습 과정안’ 개발올해 승마 시범학교 선정…실제 적용해 운영할 방침[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10일 초등학교 정규 체육교과로서 승마 운영을 위해 요구되는 승마 교수·학습 과정안과 수업 운영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관련 연구 및 기반 구축, 교육계와의 협의가 미비된 상태에서 당장 편입은 힘들지만, 정규 교과 채택을 위한 학습 과정안 및 수업 운영모형을 갖췄다는 점에서 꽤 의미가 큰 성과로 비춰진다..승마는 살아 있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능력 향상뿐만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사)한국재활승마학회(회장 권정이)는 내달 14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2018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재활승마와 학교체육’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재활승마와 이를 학교체육으로서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는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재활승마와 학교체육’에 대한 발표한다. 엄용호 용운고 교장이 △‘High Risk 학생들을 위한 페가수스 프로그램’에 대해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최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유형근 교수 연구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힐링승마’란 말을 매개로 신체와 정신적 불균형 상태를 치유하는 것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위기 학교 부적응 청소년 44명 중 22명(실험집단)에게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나머지 22명(통제집단)에게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고 사전·사후검사에 나타난 변화를 비교·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한국마사회가 2월 21일부로 214명 일반직에 대한 인사 발령을 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부임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인사 발령의 골자는 말산업 부서 담당자의 중용, 지역 문화공감센터장 및 서울과 제주 근무 직원 순환 이동, 간부급 인사들의 교육 파견 등으로 3월 조직 개편 후 본격 인사를 앞두고 일종의 ‘교통정리’를 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먼저 지난 3년간 말산업진흥처장을 맡아 말산업 발전에 주력했던 문윤영 전 처장이 비서실장으로 전보됐다. 인재 교육 담당으로 근무했던 김형권 전 회계팀
말산업연구소, 부적응 청소년 대상 힐링승마 프로그램 연구결과 발표청소년들이 말 타면서 자신감 생겨…비속어 사용도 줄어[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힐링승마가 학교 부적응 청소년의 사회적 기술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산업연구소는 2월 3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과 유형근 교수 연구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힐링승마’란 말을 매개로 신체와 정신적 불균형 상태를 치유하는 것으로 해외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매년 말이면 한국마사회는 ‘연도대표마’와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을 한다. 본지 도 매년 초마다 17개 부문에 걸쳐 ‘말산업대상’ 시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이달의 6차산업인(人)’을 선정하고 있다. 6차산업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말산업은 말의 생산(1차)과 육성(2차) 그리고 대회 시행 등 각종 산업과 연계(3차)한 뒤 다시 우수한 말을 생산하는 1차산업으로 환류하는 과정을 내포한다. 말산업과 연관
안전한 승마레저 문화 정착, 승마 관련 보험 활성화 통해 말산업 육성임종철 NH본부장, “말 보험 상품 적극 홍보 및 발굴하도록 최선”[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승마 관련 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NH농협손해보험이 손을 잡았다.한국마사회는 12월 12일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회의실에서 NH농협손해보험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 신광휴 말산업연구소장, 임종철 NH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본부장, 정상수 NH농협손해보험 일반보험본부 부장 등이 참석해 승마 관련 보험의 활성화를 통해
세리마치, “승마장 효율성 높이는 경주 퇴역마 활용이 관건”서명천 박사, “학교체육 편입 위해서는 표준화 지도안 필요…승마장 경영 인식 개선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말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진 ‘2017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그야말로 성황이었다.하루 종일에 걸쳐 진행된 규모만큼이나 채워진 심포지엄 내용들도 충분히 유익했다. 1부에서는 ‘학교체육’에 ‘승마’를 편입하고 학생승마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경주 퇴역마 순치·조련’을 주제로 한국 말산
한국마사회, ‘2017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주최유소년 승마 발전과 서러브레드 승용 전환 조련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강승욱 소장, 교사의 인식전환 위한 연수 프로그램 시행해야세리마치 요시타카 이사, 서러브레드 순치 방법 설명[말산업저널]박수민 기자= 말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펼쳐진 ‘2017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에서 유소년 승마 발전과 경주퇴역마 승용 전환 조련에 대해 발표했다.‘2017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이 11월 30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한국마사회와 말산업연구소가 주최·주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
마(馬)연구회, 2017 추계 심포지엄 개최‘말을 활용한 힐링 말산업 6차 산업화 프로그램 개발’ 주제정승헌 회장, “말산업 새로운 지평 열리길 기대”김병선 교수, 말 순치 초기 행동반응 심박동수 통해 순치 효과 예측 가능[말산업저널]박수민 기자= 아직은 많이 미흡한 우리나라 말산업을 새롭게 디자인함으로 현장 중심 6차산업화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소중한 생각들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축산학회 마(馬)연구회(회장 정승헌)는 12월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말을 활용한 힐링 말산업 6차 산업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