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가 2010년 3분기 매출 총량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강원랜드와 스포츠토토가 총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3분기까지 강원랜드는 9,56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총량 계획보다 1,399억원을 초과했고, 스포츠토토는 매출이 1조 3,610억원으로 93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감위는 강원랜드의 이용객 증가와 1인당 베팅금액 증가를 총량 초과 원인으로 분석했다. 2010년 3분기까지 강원랜드 이용객은 총 236만명으로 2009년 동기보다 7만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10.11.21 13:16
-
-
-
-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11일 오후 전체위원회를 열어 전자카드 제도를 예정대로 2011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그러나 이번에 결정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저 명분 쌓기에만 급급한 것으로 보인다. 백해무익한 전자카드 도입과 관련하여 규제의 명분만 살리고 실제 내용에서는 불편만 초래하는 제도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날 서울 세종로 사감위 사무실에서 열린 전체위원회에는 민간위원 10명과 정부위원 4명이 참가해 `전자카드 시행은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상의 전자카드 도입원칙을 최대한 준수하되, 각 사행사업자별로 현실여건을 감안하여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8.15 13:05
-
-
일부 몰지각한 시민단체와 일부 국회의원들이 협잡하여 탄생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사행산업 매출 총량제`라는 규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수십조원으로 추산되는 사설도박과 불법인터넷도박 사이트 등은 외면한 채, 정부의 허가를 받은 KRA한국마사회(경마), 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 체육진흥투표권(토토), 카지노, 복권 등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자 박지성을 비롯한 스포츠선수단까지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사감위는 일방적인 매출 총량제를 도입해 빈축을 사더니 이번에는 `전자카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6.27 11:18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20일부터는 Knetz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마권을 구입할 수 없게 된다. 까까운 일본이나 홍콩의 경우는 전화 등 온라인 마권구매가 전체 매출액의 절반에 이르거나 또는 절반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마권발매는 신분이 투명하게 노출되고 경주당 10만원 이상 구매를 할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제도를 모조리 막아버리겠단다.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나라의 정책이다. 이렇게 되면 이미 한국마사회 매출액의 절반이 넘은 것으로 파악되는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6.07 15:12
-
서울경마든 부산경마든 다같은 서러브레드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하면서도 마치 다른 나라의 경마처럼 판이하게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 제도이다. 경마를 시행하는 다른 나라들이 보면 비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다.한국마사회의 경마계획을 보면 3관경주인 코리안더비 KRA마일컵 농림부장관배는 물론 코리안오크스의 경우 서울과 부산의 모든 경주마들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코리안더비와 농림부장관배는 서울경마공원에서 KRA마일컵과 코리안오크스는 부산경마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모두 출전을 원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5.31 09:16
-
필자는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경마에서의 경주마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마치 기계나 기구처럼 인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마치 경륜에서의 자전거, 경정에서의 보트. 축구에서의 축구공, 야구에서의 야구공, 골프에서의 골프공......등 다른 스포츠에서의 도구처럼 경마에서의 경주마를 동일하게 취급하는 현상이다. 경마의 본질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물론이요 경마를 시행하거나 창출하는 사람들조차도 경주마를 단순한 경마의 도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마권을 구입하는 경마팬들 사이에 이같은 현상이 널리 퍼져 있는 것을 목격할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4.18 16:06
-
2009년 3관 경마대회의 첫 대회인 KRA컵 마일경주에서 ‘상승일로’가 우승을 차지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서울대표마 2두와 부산대표마 10두가 출전해 서울과 부산간 자존심 대결로 펼쳐진 KRA컵 마일 경주는 결국 ‘상승일로’의 우승을 필두로 1~6위까지 모두 부산경주마가 휩쓸어 우위를 점했다. 아울러 부산은 지난 2008년 KRA컵 마일 경주에 이어 2009년에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 지난해 포함해 삼관경주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똑같은 조건 속에서 생산된 국산 경주마들인데도 연속적으로 부산경주마들이 서울경주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4.11 09:58
-
우리나라 국가대표 야구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온갖 고난을 겪고 불굴의 투지로 준우승을 차지하여 곤경에 처해 있는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더니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도장초등학교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던 김연아 선수가 불모지나 다름없던 피겨분야에서 여왕으로 등극한 것은 물론이고 세계역사상 여자선수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화신으로 다가왔다.스포츠분야에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12대 경제대국에 도달할 정도로 국가적 경제규모가 커졌다. 그런데도 마필산업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경마
말산업 칼럼
김문영
2009.04.05 13:4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