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말산업연구소, ‘증거에 기반한 홀스맨십’ 시연회 개최‘영산Ⅱ’, ‘필소굿’ 등 KRA한국마사회가 해외 원정을 보낸 뒤 국내로 유턴한 말들의 경주 활약이 대단한 가운데 ‘필소굿’을 기승 순치한 조련 전문가 재클린 앤 드 메릭(Jacqueline Ann de Meric)이 국내에 방한, 선진 조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KRA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소장 정준용)는 지난해 번역 발간한 ‘마술(馬術), 뇌 과학으로 접근하기(Evidence-Based Horsemanship)’란 책은 말산업계 현장에서 지금까지도 화제다
본지 승마용품 전문점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계 동향과 시장성, 문제점 등을 시리즈 기획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기획에서는 국내 최고(最古) 승마용품점 ‘골든호스(대표 유경선)’와 편자 등 말 관련 상품 제작 등으로 유명한 ‘더지엘(The GL·대표 이승룡)’을 소개했으며, 이번 기획에서는 프로스타(대표 이재상) 편을 준비했습니다.승마용품 업계 맏형뻘 선두 주자…믿음과 신뢰·고객 만족에 앞장바지와 부츠 수제작·승마장 펜스·시합용 마사까지 100% 국산화 성공15년 동안 단 100원 가격 상승 없어…은퇴마(馬) 요양 목장
페나코바스포츠, 코리아승마페스티벌서 단독 특별 승마 패션쇼 개최한류 아이돌 24K 특별 출연…승마에 패션 접목한 안무·의상 선보여박천석 대표, “승마는 곧 패션…승마산업 볼륨화 이끌어 활성화 앞장”㈜모드니에꿈(대표이사 박천석)이 승마용품 업계 사상 최초로 승마와 패션을 접목한 승마 패션쇼를 개최한다.순수 국내 브랜드 ‘페나코바스포츠’의 런칭과 함께 승마 의류 본격 출시와 시판을 앞두고 있는 모드니에꿈은 6월 27일부터 열흘간 KRA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승마페스티벌(The KEF) 개막 당일 단독으로 승마
후학 양성·선진 기술 공유·보수 교육 통해 기술 발전 노력발 ‘씻겨주는’ 특별한 애마인으로서 말에 대한 애정도 각별장제산업 성장해야 말산업 육성 가능 지적…지원·관심 절실 발은 생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다. 발을 닦아준다는 행위는 상대를 가장 존중하는 의사표현이자 회심의 상징이기도 하다. 박지성의 발, 김연아의 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내와 노력의 상징으로 각인돼 있다.말에게도 발은 중요하다. 하지만 말은 자기 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없다. 장제사, 말발굽기술자는 말을 그저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말을
32주 2학기…현장 중심형 과정 운영 진행현장 중심형의 특화된 말산업 핵심 인력 CEO 과정으로 개강 전부터 화제가 된 ‘현장 중심 말산업 핵심 인력 CEO 과정(이하 건국대 말산업 CEO 과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6·4 지방선거 등으로 개강일이 6월 12일로 최종 연기됐다. 한국 농축산업체의 교육과 산학협력 및 현장 개발의 메카인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농축산교육센터(지도 교수 정승헌 한국마(馬)연구회장)가 말산업 각계각층 현장에서 정책 관리 및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장, 농축협 임직원 및 말산업 CEO 관계
건국대 농축대학원, 현장 중심 전문가 과정 마련현장 견학·토론수업·해외 생산목장 체류 실습 추진말산업 발전 위한 지도자 기여도 향상·상호 유대 강화현장 중심형의 특화된 말산업 핵심 인력 CEO 과정이 개설된다. 한국 농축산업체의 교육과 산학협력 및 현장 개발의 메카,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농축산교육센터(지도 교수 정승헌 한국말산업학술연구회장)는 말산업 각계각층 현장에서 정책 관리 및 기술 개발과 사업을 진행하는 지방자치단체장, 농축협 임직원 및 말산업 CEO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말산업 핵심 인력 CEO 전문가 과정(이하
3월 전시회서 마구·청동말·말 토기·말 관련 고문서 등 출품 국가산업인 말산업 발전 위해 말 박물관 추진…투자·지원 절실“한평생을 마구(馬具) 수집에 미쳐서 살아왔습니다. 팔도를 다 뒤지고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 할 정도였지만, 마구를 보면 흐뭇하고 기쁩니다. 여생도 마구와 말 관련 자료를 계속 수집해 말 박물관을 세우는 데 인생을 던져볼까 합니다.”서울 한복판 인사동에 위치한 ‘고려방(高麗房)’은 인근 고미술전문점처럼 고미술품, 골동품을 취급하는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고즈넉하다 못해 마음이 차분해졌다. 우리나라 역사를 살
2013년은 국내 승마산업계에 명암과 희비가 엇갈리며 대조를 이뤘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기대가 비상하게 모아졌던 말산업육성법 시행 효과가 특기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시화함으로써 승마산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고무되는 기류가 체감됐던 한 해였다. 승마인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화제에 올랐던 이슈와 주요 뉴스 되짚어 보기로 2013 승마산업을 결산해 본다. ■ KRA 창작 ‘페가수스페스티벌’ 반향KRA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국내 최초로 기획 시도한 ‘페가수스 페스티벌’이 2013년 승마산업계 첫 번째 뉴스로 손꼽혔다. 10월 2
KRA 승마활성화팀, `감동 있는 말 사연` 기획국내 최초의 ‘말 갈라쇼’ 부대 행사로 실시 예정말은 각각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사연도 제각각이다. 애마인은 말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져 말과 평생을 함께하게 된다. 위대한 똥말 ‘차밍걸’, 6·25 전쟁 당시 군마로 활약한 ‘레클리스’ 외에도 전국 각지의 승마장과 목장을 방문하면 말들의 말 못 할 사연을 많이 들을 수 있다. KRA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은 ‘감동이 있는 말’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감동적이고 특별한 사연이 있는 말 소유자 또는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공
김영석 영천시장 초청…영천 말산업 거점 탐방11월 학술 심포지엄·내년 사업 방향 토론회 가져한국동물자원과학회 산하 마(馬)연구회(정승헌 회장)가 김영석 영천시장을 초청한 ‘애마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작한 식전 행사에는 마연구회 소속으로는 정승헌 회장과 서동영 상임고문, 황석곤 영천시청 말산업육성단장을 비롯한 공무원들, 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과장과 강원명 사무관, 박계화 KRA한국마사회 영천사업추진단장, 남인식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마연구회 최영근 총무(지위드
동물자원과학회 마연구회 주최…8월 23일·24일 양일간영천 말산업 현장 탐방·마연구회 위원회 상호 교류 목적한국동물자원과학회 산하 마(馬)연구회(정승헌 회장)가 ‘애마인의 밤’ 행사 계획 일정을 공고했다. 말산업 중심도지 비전을 내세운 경북 영천에서 김영석 시장의 초청 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및 운주산승마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제4경마공원 유치에 성공한 영천은 2016년 개장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시가 운영하는 운주산승마장은 국내 최초로 승용마 거점 조
이용대 용문목장 대표. 올해 고희(古稀)를 맞은 ‘애마인’이다. 이 대표는 거의 평생을 말과 함께하며 길러 온 씨암말 고르는 안목이 남다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경주마 생산자 겸 마주(서울·제주경마공원)이다. 일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경주마산업 현장을 활기차게 누비며 말들을 살피고, 교감을 나눈다. 또 지난 97년 동행을 시작, 경주마 생산목장 경영자로 거듭나고 있는 자신의 장남인 이광림 챌린저팜 대표와 차남인 이광협 서원동물병원장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평생을 공부해도 모자라다’는 서러브레드 혈맥과 배합, 번식
단기4346주년 개천절 기념…‘자마클럽’ 소속 회원들 기획제주경마공원 출발해 서울경마공원 입성, 퍼레이드 준비도 지난 2008년 5월, 전국 각지의 마주와 애마인들의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출범한 ‘자마클럽’(매니저 염기원 씨)이 승마 국토 대장정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이 독도와 위안부 문제로 한민족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문제를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기마민족인 고조선의 건국이념 ‘재세이화(在世珥化·세상을 제대로 살펴 이치대로 하라)’ 사상을 승마 국토 대장정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 일정은 오는 9월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식회사 레이싱미디어 대표이사 김문영 입니다. 레이싱미디어의 사업은 1998년6월20일 경마문화신문의 창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경마문화신문은 IMF 국가경제위기가 절정에 달한 시기에 `선진 경마문화 창조`의 꿈을 안고 탄생했습니다. 그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독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큰 힘이 되었으며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경마전문지 분야에서 정상의 매체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1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 말산업계는 엄청난 변화의 소용돌이에 내몰렸습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 입장 후 베팅부터 환급까지 이중 과세…세계적으로 유래 없어- 경마에 적용된 죄악세(Sin Tax) 등에 대해 헌법 소원 소송 준비 중대다수 경마팬은 경마공원에 입장할 때, 마권을 구입할 때 그리고 환급을 받을 때 이중·삼중으로 세금을 내는지조차 모른다. 조세부담 형평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경마 시스템이 만든 ‘피해자’이기도 하다.단돈 천 원이지만 경마공원 입장료에는 개별소비세(500원), 교육세(150원), 부가가치세(91원)가 포함돼 있다. 한국마사회가 가져가는 순수입장료는 겨우 259원이다. 100원이든
본사(레이싱미디어)가 지난 수년간 준비해 온 말산업 전문지 창간 작업이 본격화되었다. 승마와 경마를 포함한 국내 말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신문의 창간 시기와 제호, 판형 등을 놓고 오랫동안 회의와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한글 제호 ‘말산업신문’ 영문 제호 ‘Horse Business’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馬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레이싱미디어는 ‘말산업신문’(Horse Buness)의 원활한 창간 작업을 위해 이준영 전(前) 축산경제신문 편집담당 상무 겸 편집국장을 창간준비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이준영 창간준비위원장은 지난 19
-지난 3월 31일 11경주에 출전한 ‘터프윈’의 활약으로 대기록 달성-1000승 달성에 이어 1100승도 ‘터프윈’, 조경호 선수가 일궈내 특별한 인연 과시한국 경마의 산증인, 살아있는 역사, 기록 제조기 등의 온갖 수식어가 부족해 보이는 34팀 신우철 감독이 대망의 1100승 달성에 성공했다. 1100승은 한국 경마 감독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의미를 더했다. 명장(明匠) 신우철 감독의 1100승은 소속팀 대표마이자 한국 대표 경주마로 활약 중인 ‘터프윈’에 의해 달성됐다. 지난 3월 31일 11경주에 출전한 ‘터프윈’은 경주 내
한국경마의 산증인 신우철 감독은 지난주 일요일 3월3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800m로 펼쳐진 제11경주에서 조경호 선수가 기승한 ‘터프윈’이 우승을 차지하며 1,10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달 2일 통산 1,099승 기록 이후 5주만의 일이다.이날 경주에서 ‘터프윈’ 늦은 출발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후미권에서 경주를 펼치다 막판 결승 주로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우철 감독에게 1,100승을 선물하는 순간이었다. 신우철 감독의 1100승 도전은 지난 2011년 3월 ‘터프윈
모든 스포츠는 기록이 경신되면서 흥미를 더하게 된다. 서울경마공원의 신우철 감독(34조, 60세)이 이번 주 경마에서 한국경마 91년 역사상 최초로 통산 최다승 기록인 1100승 고지 점령에 나선다. 1983년 데뷔 후 통산 8051전 1099승을 기록 중인 신우철 감독은 한국경마 최초의 1100승 달성에 불과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데뷔 30년째를 맞고 있는 신우철 감독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다승뿐만 아니라, 여타 기록에서도 독보적이라는 점이다. 2위인 김양선 감독 799승, 3위인 하재흥 감독 798승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지난달 세운 부경 최다승 19승 넘어 20승 채울지 관심-‘경쾌한질주’, ‘도미티안’ 등 상승세 상대마필들의 도전도 볼만7세의 나이임에도 전성기에 버금가는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아름다운질주’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경 최다승 기록(19승)을 갈아치우기 위해 오늘 9경주에 출전한다. 국1군 1900m 핸디캡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경주는 ‘아름다운질주’를 필두로 ‘경쾌한질주’, ‘도미티안’, ‘스타이스타’ 등 총 13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경주의 관전 포인트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마필은 ‘아름다운질주’다. 최근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