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말산업 전문 매체, 이 2018년 3월 16일 300호를 발행했다. 1998년 선진 경마문화 창달이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설립한 레이싱미디어는 종이신문 과 를 발행하면서 대한민국 말산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말산업육성법 제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레이싱미디어는 수년간 말산업 전문지 창간을 준비했다. 2013년 6월 24일 한글 제호 ‘말산업저널’ 영문 제호 ‘Horse Business’를 창간했다.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된 지 3년 만이다. 은 대한민국 말 문화와 역사, 말산업의 가치와 잠재력, 우리나라 말산업계의
제2차 종합계획에 특구 활성화 명시…해당 지자체 권한 책임 강화2026년까지 중장기 계획 수립 강원, 관광·자연 자원 활용도 기대전북, 렛츠런팜 장수·새만금 등 기존 인프라에 지역민 기대 높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8년 새해 시작과 함께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우리 말산업 미래 향방의 윤곽선이 그려지고 있다. 지난 1차 종합계획 시행 이후 드러난 장단점을 반면교사 삼아 과도기에서 이제는 정착기로 안착하기 위한 정책의 구체적 실현 그리고 현장 반응이 중요한 때. 은 ‘제
2015년 12월 인사 당시 문제 불거져…직원 상당수 저성과자로 분류[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 당시 전 직원 성과연봉제를 공공기관 최초로 조기 확대 도입한 한국마사회가 때 아닌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현명관 전 회장 재임 당시인 2015년 12월 노동조합과 성과연봉제 도입에 합의한 뒤 2015년 12월 3일 자로 43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저성과자로 몰린 31명 중 27명이 현명관 전 회장과 당시 인사·교육 관계자 6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강요, 모욕 등의 혐의
다시문학 출판사, 장편소설 『여자가 대통령이다』 첫선종교·정치·여성 혐오 극에 달한 시대 반영 ‘인류의 고백록’[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최초의 ‘과반’ 대통령, 최초의 ‘부녀’ 대통령,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결국 또 다른 여자들과 함께 국정 농단으로 얽혀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됐다. 그녀를 옹호했던 1,577만3,128명은 이제 와서야 후회한다고 고해한다.천만 촛불의 힘은 위대했지만, 왜 이런 사태를 미리 막지 못했는지 자괴감만 든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는 누구인가. 아직도 음지 곳곳에서 기생하는 적폐는 무엇인가. 공공연
‘말’, 고대부터 조공 및 무역에 활용말을 얻기 위해 전쟁도 불사한국마사회, 남북 관계 개선 위한 ‘말 선물’ 이색제안도[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중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말(馬)’을 선물했다. 지난 2013년 중국 정부가 양국 우호를 기념해 판다 한 쌍을 임대했던 것에 대한 화답으로 ‘말 외교’를 선보인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물을 통한 외교는 계속 있어왔다. 특히, 유용한 이동수단이자 전쟁물자로 활용됐으며, 고귀함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말은 훌륭한 동물 외교 자원이었
, 농림부 감사서 비인권 행위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현명관 전 회장 당시 저성과자 교육자 인권 유린 문제 지적[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지난해 12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과 업무지원직 노동조합이 뒤늦게 현명관 전 회장을 고소·고발한 가운데 현 회장 당시 저성과자 교육 대상자에 대한 인권 유린 문제가 농림부 감사에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는 3일 ‘마사회, 저성과자에 죄수처럼 번호표 달고 말똥 치우게 했다’는 단독 기사를 통해 2015년 12월 현명관 전 회장 재임 당시 저성과자로 선정된 31명의 마사회 직원들이 렛츠런팜 장수에
더불어민주당,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김 의원 선정김 의원,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중점으로 다뤄[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김철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문제와 지난 보수 정부 9년간의 불공정을 지적하고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해 김철민 의원을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김철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독자와 말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우리 헌정사에 길이 남을 대격동기를 겪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ICBM 등 미사일 발사로 국내뿐 아니라 미·일을 비롯한 국제적 안보 위기,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경제적 위기 등이 도래했으며, 대내외적으로 긴장을 풀 수 없는 국가적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국내외 정세 때문인지 우리 말산업의 중추 계획인 ‘말산업 육성 종
다사다난 고삐 풀린 정유년 가고 황금개띠 무술년 온다 공익과 효율, 조화와 존중의 가치로 제3의 길 맞이해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올해 2017년 정유년 초만 해도 사실 우리 말산업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잔재를 버리고 정권 교체와 더불어 새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새로 부임한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의 소통·현장 행보에 대한 기대도 컸고, 두바이월드컵에서 우리 국산말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꿈이 현실이 되는가 싶었다. 제2차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의 본격 시행과 더불어 현장의 활기도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막상 뚜
탄핵·정권 교체 가운데 올해 말산업 주요 주제별 핵심 이슈말관리사 사건으로 고용 방식 일방통행…유관단체 반발 기류 부경 ‘트리플나인’ 두바이 월드컵 선전·일자리 창출 등 ‘굿뉴스’ 용산문화공감센터 폐쇄·제2차5개년종합계획 지연…희망 찾아야 올해 대한민국 말산업은 나쁜 뉴스에 점령당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그리고 정권 교체로 마무리됐지만, 그 중심에 선 말산업은 아직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말관리사의 자살에 이어 한국마사회 간부급 직원도 같은 선택을 했다. 새 정부는 경마산업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칼끝이 박근혜 청와대를 넘어 이명박 청와대까지 향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가 13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전 정부 측근들의 행보가 담긴 장면들을 단독 보도했다. 취재진에 다르면, 한 달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매일 오전 삼성동 사무실로 출근한 뒤 이전 참모진과 장관 등 최측근 인사들과 함께 점심을 겸해 만났다. 검찰이 최근 국정원 여론 조작, 국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개입, 다스 의혹 등 수사를 진행하며 대응에 나섰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11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 2017년 다가도록 발표 못 해국정농단 이후 승마·인프라 지원 수요 정점…탈출구 모색해야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195일 만인 11월 21일, 홍종학 중기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제1기 내각의 완전한 출범을 알렸다. 이미 올해 시행했어야 할 제2차 말산업육성5개년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이 연내 발표돼 정체된 말산업의 도약 전기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 말산업은 2005년 12월 마필산업육성대책을 수립하면서 경주마생산중장기사업이 만료된 2006년부터 농촌의 새 소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전병준)이 10월26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2·3 노조인 업무직 노동조합과 시간제경마직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집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마사회 간부의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집회는 10월19일 ‘마사회 경영진 규탄’ 집회 후 두 번째 집회로 350여 명의 노조원이 참석해 최근 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잇달아 발생한 두 간부직원의 자살 사건에 대한 미온적인 경영진의 태도를 비판했다. 마사회 내 모든 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상급 노동단체인 공공
한국마사회 노조, 제2·3 노조와 함께 경영진 규탄 연대 집회 개최진상조사위 설치·전 경영진 법적 책임 등 4개 조건 요구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전병준)이 26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앞에서 한국마사회 제2·3 노조인 업무직 노동조합과 시간제경마직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집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마사회 간부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이번 집회는 지난 19일 ‘마사회 경영진 규탄’ 집회 후 두 번째 집회로 350여 명의 노조원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두 직원의 자살 사건에 대한 미온적인 경영진의 태도를 비
김철민 의원, 국정감사 앞두고 “농촌진흥청은 비리진흥청” 2013년 이후 전체 직원 34% 가운데 징계 63·주의 563명 징계 아닌 내부 봐주기식 처분 만연…제 식구 감싸기 지적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 농촌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의 해이한 조직 기강이 금품수수, 절도, 음주운전 심지어 성매수까지 임직원들의 각종 비리와 직무태만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 상록을)은 16일, 농촌진흥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3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 정권에서 말을 잘 들었다고 해서 ‘영혼 없는 공무원’으로 몰리다가 이번 정부에서 현 정권 ‘블랙리스트’에 자기가 포함됐다고 말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공무원들을 만나보면 지난해 한 일에 자아비판을 하면서 괴로워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적폐청산 기조는 이해가 안 간다. 적폐청산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폐단만을 말하는 것인가”라며 질문했다.이어
승마 지원, 승계 절차 위한 대가성 인정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은 무죄 판단‘세기의 재판’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재판 결과,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이재용 부회장 등 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오른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박상진 전 대회협력팀 사장과 황성
한국마사회가 심혈을 기울여 개장한 용산문화공감센터(렛츠런ccc 용산, 용산장외발매소)가 결국 올해 말까지만 운영하고 폐쇄된다. 일부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에 매몰돼 있는 사람들은 `용산문화공감센터`라는 공식명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조어 ‘용산화상경마장’ ‘용산화상경마도박장’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마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용산구 주민들은 8월27일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를 위한 협약식’을 연다.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원회는 23일 주민들에게 “지난 5년 동안 ‘학교, 주거지 앞 도박장’ 추방을 위해 애써주신 많
올해 들어 말 관리사들의 자살이 잇따르며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이어 사회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된 한국경마 시스템 전반과 대응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본지 은 8월 9일 특별취재팀을 구성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 경영진까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 검색 제휴로 매체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말산업계의 소식을 빠르고 쉽게 전달해야 하는 국면에서 심호근 부장을 필두로 이용준 차장(팀장)과 황인성·박수민 기자가 특별취재팀에서 활동한다. 송형우·김정후 PD도 영상 촬영에 나선
1995년 개장한 이래 지난해 최대 인원인 7만 명이 방문하며 말의 고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이현철) 연간 관람객이 올해 벌써 10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부터 관광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7만여 명, 4년 차인 올해는 7월 초 벌써 10만 명을 달성,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렛츠런팜 제주가 관광객들의 랜드마크가 된 이유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이를 활용한 놀거리, 볼거리 등 관련 콘텐츠 활성화로 지목된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에 따르면, 먼저 말과 산 그리고 꽃을 한 번에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