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신화에 따르면, –시점 논쟁은 있지만- 최초의 인간이 태어나기 전부터 동물은 존재했다. 하지만 신은 인간이 동물 이름을 짓게 했고, 다스릴 권한도 부여했다. 대홍수 때 인간들은 신의 명령에 따라 방주에 동물 각 한 쌍과 함께 기거했는데, 대홍수가 끝난 후에야 육식이 허락됐다고 전해진다. 반려동물이라는 말 그대로 동물은 예전부터 우리의 동반자였다. 최근 ‘옥자’란 영화로 육식(肉食)에 대한 반성이 사회적으로 드높아지고 있는 등 동물복지 시대를 맞아 동물 이슈들이 속속 주목받고 있다. 선진국형 콘텐츠이자 말 문화 보급을 위해 도입
말(馬)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편견을 깨고 양대 포털 제휴 쾌거말산업계 사실·진실·정의 대중에 전파…산업화 가속도 불붙는다 의 네이버·카카오 양대 포털 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의 의의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갖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을 도박으로만 인식하는 부정적 편견과 희대의 국정 농단 사태로 승마산업까지 궁지에 몰린 전 말산업계의 본질을 국민 앞에 상세히 알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대중화를 불붙일 ‘디딤돌’이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경마 시행체이자 말산업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를 향한 일반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 낙
선릉, 문화나눔 프로젝트 후원선릉 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광만)는 6월 23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에서 주관하는 ‘스바보드나 2017-서울 문화나눔 프로젝트’와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6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1,8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후원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의 관람을 지원함으로써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사랑의 기부문화 조성과 함께 따뜻한 국민 정서 함양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31일 농어촌테마공원 내 위치한 공공승마장과 친환경미생물배양실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장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축산 관련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승마장 개장으로 인해 양주시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은 승마를 저렴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말산업 육성 응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온 양주시는 은현면 도하리 657-1번지 농어촌테마공원 부지에 실내마장 1,500㎡, 관리동 665.88㎡, 마사 380㎡,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5월 12일 경기도 양평 농촌지역과 대부도 어촌지역에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쾌적한 농어촌공간을 조성하는 활동이다.농기평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추진했다. 2014년에는 경기 파주·남양주시 등 일대 9개 마을에 약 8천본의 꽃을 식재했고 2015년에는 1사 1촌마을인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일대 9개 마을에 9천본의 꽃을 식재했다. 2016년에는
양주시 공공승마장이 개장했다.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공공승마장 개장과 함께 각종 승마시설 구축을 통해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관련 산업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양주시 공공승마장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말산업 육성 응모사업에 선정된 결과 그동안 공공승마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개장한 양주시 공공승마장은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657-1번지 농어촌테마공원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마장 1,500㎡, 관리동 665.88㎡, 마사 380㎡, 실외마장 2,550㎡, 보
2013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말 전문신문으로 탄생한 파발마, 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카카오와 뉴스 제휴를 시작합니다. 검색 제휴 뿐 아니라 스탠드·콘텐츠 제휴도 해 이제 온 국민이 을 통해 ‘말산업’, ‘승마’, ‘경마’ 등 말산업의 모든 기사를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지난해 8월 종이신문 발행을 잠시 중단했지만, 창간 4주년을 2개월 앞둔 2017년 4월 1일, 전격적으로 제휴 결정을 하며 이제 중앙·일간지는 물론 스포츠·경제지, 잡지 및 전문지 등 여타 언론 매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
호주에서 온 ‘베린쟈크’‘베린쟈크’는 내 승마 인생을 다시 쓰게 한 정말 중요한 말이다. 녀석은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님께서 한국 승마 발전을 위해 호주에서 6두를 구입한 말 중 하나였다. 우리에게는 그 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6두 중 가장 눈에 띄는 말이 ‘베린쟈크’였다. 녀석은 너무 키가 커서 혼자 기승하기가 쉽지 않았다. 발판 위에 올라서야지만 기승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호흡이 잘 맞던 녀석당시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장님께서 내게 녀석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여러 번 주셨다. 그런 말을 탈수 있는
신비한 모색을 가진 ‘사슴’‘사슴’을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좋은 말일 거라고 생각을 했다. 수놈이긴 했으나 다른 말을 보고 유별난 행동을 하지 않았고, 필로미노(palomino) 모색을 처음 본 우리에게는 신기하고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게 했다. 그런데 교관님의 반응은 우리와 너무 달랐다. 교관님은 이놈이 도착하고 나서 마방 안에 넣어 두고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셨다. 이놈이 도착한 다음 날, 교관님의 진두지휘 아래 조심스럽게 녀석의 등에 안장을 올리고 교관님께서 직접 이놈을 기승했다. 교관님은 사료를 한 주먹 들고는 ‘사슴’ 녀석에
만취 폭행 사건을 일으켰던 국가대표 승마선수 김동선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 10단독 이종우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경찰 차량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동선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도 함께 내렸다. 법원의 집행유예 결정에 따라 구속됐던 김 씨는 9일 석방됐다.이 부장판사는 “술에 취해 양주병으로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김 씨
‘백희’와 함께한 외도1980년부터 승마를 시작해 2011년 마장마술에 뛰어들기까지 난 철저한 장애물 선수였다. 물론 잠깐씩 필요에 의해서 잠시 외도를 한 적이 몇 차례 있긴 하다. 그중 하나가 ‘백희’ 녀석과의 만남 당시였다. 녀석은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부드럽고 윤기가 나는 하얀 털을 갖고 있는 백마 암말이었다. 신장속보를 아주 근사하게 해내는 녀석이었다. 특히, 답보변환을 아주 잘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 생각해도 교육을 나름 잘 받은 말이었다. 승마를 시작한 초기에 난 녀석을 운동시키면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경기도 양주시의회는 10일부터 8일 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 승마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20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양주시 계약심사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7일 폐회했다.본회의를 통과한 양주시 승마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말산업 육성을 위해 설치한 양주승마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로 승마장의 사용료와 승마장의 위탁관리
지난해 6월부터 반년에 걸쳐 전재식 감독과 신데렐라마 ‘클래식걸’과의 일화를 담은 ‘Dear My Classic Girl’을 본지를 통해 연재했다. 이미 승마팬들 사이에서 왕자님과 신데렐라마로 잘 알려진 전재식 감독과 클래식걸의 이야기는 많은 승마팬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회부터는 전재식 감독이 어린 시절 승마를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동거동락했던 말들을 소개하는 연재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승마인에게 ‘말’은 승마 운동을 위한 단순한 동물매개체가 아니다. 친구이자 동료, 때로는 치유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승마선수들의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 언론이 각종 의혹을 ‘단독’ 형식으로 연일 끊이지 않고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추측성 의혹 제기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말산업계 그리고 말산업 종사자들이 떠안는다는 것. 먼저 는 25일 단독 기사, ‘정유라 훈련 받은 승마장들 ‘특혜’ 의혹’이라는 보도를 통해 정유라 선수가 초등학교 때부터 승마를 배웠던 남양주시 C승마장이 수년간 인허가 없이 불법 영업을 했고, 마사회 협력승마시설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승용마 사업대상자에 선정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수
농림축산식품부(김재수 장관)는 11월 22일 경기 포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11월 25일경 판정될 예정이다.11월 23일 현재까지 전남 해남(산란계), 충북 음성(오리), 전남 무안(오리), 충북 청주(오리) 지역 4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경기 양주(11.20), 포천(11.22)의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하여 정밀검사 중이다. 농축산부는 경기 포천에서 AI 의심축이 신고됨에 따라 11월
청와대가 11월 15일,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의 연임 불가 통보를 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는 19일 제35대 차기 회장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3년 임기로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도 가능하다. 12월 4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명관 회장의 후임으로 누가 올 것인지 말산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차기 회장은 각종 의혹이 불거진 현 상황을 타계할 강력한 리더십은 물론 최순실 게이트로 10년 이상 후퇴한 말산업계를 새롭게 이끌 ‘능력자’여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우리들의 차기 馬통령은 과연 누가될까? - 편집자 주. 한국마
여느 종목과 마찬가지로 한국 승마는 엘리트 체육 중심으로 성장해 온 게 사실이다. 최근 불거진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도 이런 배경과 전혀 무관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 그런데 기존 승마산업 혹은 말산업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유아들에게 승마 교육을 하고 있는 송대근 별내 작은말학교 대표를 만나봤다.-별내 작은별학교는 어떤 곳인지?2014년 1월에 개교한 국내 최초 그리고 유일의 어린이 전용 승마장이다. 미니어처 홀스만 데리고 하는 승마장이고, 2014년 사회적 사업 육성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말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좀 더 행복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별내 작은말학교’는 국내 최초 유일의 어린이 전용 승마장이다.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정식 체육시설 승마장으로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말은 아메리칸 미니어처 호스로 체고 86Cm 이하로 미국 협회에 등록되어 선별된 어린이 교육용 말이다. 부가적인 훈련을 통해 폭탄이 떨어져도 놀라지 않을 정도로 매우 안전하게 교육된 말들로 모든 말이 미국농림부(USDA) 인증 건강 증명서 보유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쓴다.사회적 의무감 갖고 나눔 활동도 펼쳐별내 작은별마을은 2014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원장 권승세)이 고용노동부 지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2016년 승용마 순치 조련 향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전문 승용마 순치‧조련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하며 어린 말 순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인원 15명 내외로 모집해 11월 7일과 14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청학승마클럽에서 진행한다. 자부담 없이 중식과 다과를 제공한다. 교육 강사로는 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역임한 서정균 감독이 나선다. 교육 내용으로는 승용마 순치조련 장안
우리 전통 기마무예의 계승지이자 말놀이터인 마구간승마클럽(대표 고성규, 원장 윤미라)가 경기도 양주시에서 고양시로 이전했다. 14년간 양주시에서 전통의 말놀이터로 전통 기마무예를 비롯해 수많은 행사를 치르며 자리매김했지만, 교통과 장소 협소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더 넓고 좋은 환경으로 이전하게 된 것. 이전 주소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1095번지(대주로 416번지)다. 이전을 기념해 11월 5일 16시, (사)문화안보연구원 후원으로 뮤지컬 갈라쇼와 기마무예 시연이 열린다. 고성규 대표는 “지난 25년여 시간 동안 전통 기마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