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제주지역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국제승마연맹(FEI)이 공인하는 국제 지구력대회에 출전해 완주하는 성과를 냈다. 성인들도 쉽지 않은 40km 거리를 무사히 완주해 향후 지구력 승마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유소년 선수 5명은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말레이시아 트렝가누 국제지구력승마경기장에서 펼쳐진 ‘트렝가누 주 왕립승마배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 출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40km 풀코스(Full course)에 나섰으며, 모두가 완주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5명의 선
지난해 말산업계는 다른 어느 해보다도 혼란과 변화의 중심에 있어야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는 그의 딸 정유라 승마특혜 의혹이라는 원인이 있었다. 또 말관리사 한국마사회 간부, 조교사 등 말산업종사자들의 잇단 자살로 말산업계는 소위 ‘멘붕’상태에 빠졌다. 이런 혼란과 변화의 한가운데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제 길을 걸은 사람들과 말이 있었다.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발판삼아 2015년부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온라인 투표와 본사 심사위원회
어김없이 다사다난했던 2017년 대한민국 말산업계, 어려움도 많았지만 분명 희망을 볼 수 있었던 해로 기억된다. 그 중심에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제 길을 걸은 사람들과 말이 있었다.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발판삼아 2015년부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온라인 투표와 본사 심사위원회의 고심 끝에 총 1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마일체의 주인공들, 우리 말산업을 환히 비춘 영광의 얼굴을 소개한다. 다양한 면모 선보인 제20회 말산업대상
제주특별자치도, 말산업 28억 투자 72km 구간 ‘에코힐링마로’ 조성송당·가시·의귀공동목장 등 7곳…말 고장 찾는 승마인들 로망 충족사유화·관리 부실 논란 속 예산 낭비 지적도…개선 방법 모색해야 한라마생산자협회, 올해 유종의 미 장식할 승마 페스티벌도 열어▲제주에서는 말 타고 해변 승마도 가능하다. 한겨울도 예외가 없다.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말을 타고 달리면 도시민들의 로망도 충족된다(사진 제공= 배영준 사진 작가).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三多島) 제주에는 말(馬)도 전국 팔도 어
제주승마공원 소속 서범 선수, 말레이시아에서 낭보 내년 열리는 세계승마선수권대회 출전 목표로 구슬땀 제주승마공원(대표 서명운) 소속 서범(28) 선수가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다. 서범 선수는 10월 14일 말레이시아 트렝가누(Terengganu)에서 CEI 2스타급(120km)으로 열린 국제승마연맹 공인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서 10세의 거세마 ‘Typhon Du Sauveterre’와 호흡을 맞춰 7시간 40분 02초를 기록, 준우승했다. 대회 상금으로는 1만5,00
매해 가을이면 말의 고장 제주도에서는 승마계의 대형 이벤트가 열렸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렸던 지구력승마대회는 2013년부터 국제 대회로 자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는 협회 내홍에 따른 부담으로 지원이 끊겨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국제지구력대회의 현황 및 특색을 정리하며 그간 비공개됐던 사진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2013년대회명: 2013 제주오픈지구력승마대회(위원장 김양수 JIBS제주방송 대표이사)일시: 11월 16일 17일장소: 제주승마공원 일원주최·주관: (사)한라마생산자협회후원:
16년도 말산업 추진 계획서 밝혀…타 축산업 중 ‘으뜸’2020년에는 3만5천 두 사육 목표‥도내 한우 두수와 ‘동급’비육마 도입·말고기 시장 확대·승마 아카데미 등 사업 신설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올해 말산업 주요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축산사업 전체 목표 비전은 ‘환경·사람·동물 복지를 담은 융복합 축산업 육성’으로 6대 전략 목표 그리고 24개 주요 성과 목표를 내걸었다. 전체 축산 분야 203개 사업에 총 834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말산업은 특구 지정에 따른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
말고기 전문점 고우니·제주승마공원·제라한·녹원목장 탐방본사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 임직원 20명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말의 고장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2013년 3월에 이어 두 번째 제주도 방문이다. 워크숍 하면 대부분 먹고 마시는 ‘놀멍 쉬멍’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겠지만, 잘 먹고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는 법. 이번 워크숍은 특히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도의 말산업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도착 첫 날,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시 노형동 소재, 말고기 전문점 고우니(대표 한지령)를 찾아 말곰탕으로
승마장에서 도망친 말, 차량 충돌 사고 과실치상죄 성립제주의 한 승마장 주인이 업무상과실치상과 업무상과실 자동차교통방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2월 12일, 제주의 한 승마장에서 승용마 11마리 중 8마리가 전기 펜스를 넘어 도로를 질주했다. 이날, 화물차에 8마리 중 5마리가 부딪혔으며 그중 2마리는 맞은편 도로로 튕겨 나가 차량 3대와 충돌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약 3시간 일대 교통이 마비됐으며 상해를 입은 운전자도 생겼다. 제주지방법원은 승마장 주인이 말들을 관리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고 지적했
전국지구력대회 등 무기한 연기…승마산업 타격 받아6월 12일 현재 사망자 10명, 확진자 총 126명, 격리자 3680명을 발생시키며 지역사회로 전파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각종 승마 대회와 행사까지 연기시켰다. (사)한라마협회(회장 김상필)는 6월 21일 중국 허베이성 펑닝에서 열리는 국제승마협회(FEI) 공식 대회인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 참관을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예방 차원에서 하반기로 연기했다. 경기도 화성에 오픈한 발리오스승마클럽도 8일 준공식을 열고 초청대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잠정적
중국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 우정 출전우수한 우리 말, 한라마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사)한라마협회(회장 김상필)가 6월 21일 중국 허베이성 펑닝에서 열리는 국제승마협회(FEI) 공식 대회인 ‘펑닝 국제지구력승마대회’에 초청받아 소속 선수들을 출전시킨다. 중국승마협회와 허베이성 펑닝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사)한라마협회가 운영하는 ‘한중말산업교류회’ 회원 30명도 동반 참가해 아랍·중동 지역 등 지구력대회의 명망 있는 선수들과 나란히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 40km 번외 경기에 우정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
김상필 회장, “브랜드화·경주마 퇴출 문제 임기내 해결” 브랜드 추진·관련 조례 제정 등 5대 중점 사업 목표 밝혀 (사)한라마협회(회장 김상필)가 3월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더호텔 연회장에서 2015 정기총회 및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지식위원회 하민철 의원, 위성곤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김경학 의원, 양치석 농수축식품국장, 김창능 축정과장 등 행정과 의회 관계자 외에 오영복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강진일 제주마주협회장, 정성규 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 사
한·중말산업교류회 창립총회 참가 위해 12일 입도특구 지정 이후 민간 차원 한·중 말산업 교류 활발향후 중국내 말시장 개방되면 중국 진출 선점 기대중국 승마인과 말산업 관계자들 40여 명이 12일부터 제주에 입도해 한라마생산자협회 11주년 창립 행사와 한중말산업교류회 창립총회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제주 말산업 관련 시설을 시찰, 중국 내에 제주 말산업 홍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중국 말산업 관계자들의 제주 방문은 한라마생산자협회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우호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제주 말산업 홍보 역
생산·육성, 제조·가공, 레저·관광 1~3차 산업과 연계…융복합 추진179억 원 투자…마로(馬路) 조성·전문병원 건립 등 47개 분야 적용경마산업 넘어 승마·말고기·연관 산업 소득 창출 위한 행정력 집중 국내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말산업을 미래 축산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179억2300만 원을 투자, 레저와 관광을 아우르는 말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2월 23일 올해 말산업 육성 시행 계획을 발표하며 지난해보다 14억 원이 증액된 387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말 산업 현장 간담회 개최경기도가 최근 FTA 개방화시대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말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말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 승마동호회 주관으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파주시 유일레저타운 승마장에서 경기도 말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상교 도 축산산림국장, 허섭 도 축산정책과장, 정대운 도의회 승마동호회 회장 등 도 관계자 및 도의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현상훈 세종대학교 말산업 CEO 과정 교수가 `경기도
제주도, 한라산 중턱 60km 승마길 조성말(馬)산업 육성에 올해 179억원 투자제주 한라산 중산간 지역의 목장길과 임도(林道) 등에 60km에 이르는 승마길인 ‘에코힐링 마로(馬路)’가 조성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말산업을 미래축산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말산업에 총 179억2300만원을 투자해 레저.관광을 아우르는 말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에코힐링 마로 조성을 비롯해, 경주마 생산육성, 말고기 식육화, 말 전문 동물병원 건립, 말 조련 및 승마거점센터 육성 등 47개 분야에서 이뤄진다.우선
179억 투자…마로(馬路) 조성·전문병원 건립 등 47개 분야 국내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말산업을 미래 축산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179억2300만 원을 투자, 레저와 관광을 아우르는 말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에코힐링 마로(馬路) 조성을 비롯해 경주마 생산육성, 말고기 식육화, 말 전문 동물병원 건립, 말 조련 및 승마거점센터 육성 등 47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21억 원을 투자해 한라산 중산간 지역의 목장길과 임도(林道) 등 기존 인프라
제주특별자치도, 협회에 손해배상청구 제기 예정지난해 10월 대한승마협회가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경기를 제주가 아닌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한 문제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주 중으로 대한승마협회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1월 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대회를 유치하면서 들어간 경비 부분과 정신적인 배상 문제, 적정금액 산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해 10월 21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제주승마공원 일대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 국제승마연맹 강습회·연맹 포럼 등 부대행사 진행40·80km 2종목…20여 개국 해외 우수 선수도 초청2014 코리아컵 국제지구력승마대회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제주승마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승마연맹, KRA한국마사회, 제주도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말산업 육성 그리고 스포츠와 레저 승마체험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국제 지구력 승용마로서 한라마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1954년 6.25전쟁이 끝난 이듬해 뚝섬경마장으로 문을 열어 한세대가 넘는 33년 세월 동안 대한민국 말산업의 메카였던 서울숲이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다. 1989년 KRA한국마사회가 과천시로 이전하며 서울시에 기부채납했던 뚝섬경마장은 이후 서울숲으로 변모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말산업과 관련해서는 서울숲 한 켠에 뚝섬승마장(서울 승마훈련원)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이 시설은 그동안 여러 문제를 노출시키며 제기능을 하지 못했다.서울시와 한국마사회는 이 시설을 실내 공공승마장으로 변신하고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011년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