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조재로, 이용호, 김태훈, 하정훈, 박재이, 진겸 기수. 주목받는 루키, 후보생에서 이제 정식 기수로 달리게 됐다.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은 6월 30일 렛츠런팜 원당 경마교육담당 야외 교육장에서 ‘2017 더러브렛 기수후보생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기수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장동호 인재교육원장 외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유관단체, 졸업생의 가족들이 참석해 3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장과 함께 상품을 전달했으며 성적 우수자들에겐 상장과 표창패가 수여됐다. 교육 성적 최우수자에게 주어지는 ‘한국
“일제강점기 도입 용어 더 어렵고 우리 말 잠식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재래마 제주마 연구하고파지식 전달에 초점…잘못 알려진 것 바로 잡아야대중과 말의 연결 다리, 마학자(馬學者)이고 싶어” 마학자(馬學者, hippologist), 말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말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 말산업 관련 국내외 컨퍼런스에 다수 참가해 논문을 발표했고, 논문 발표 실적도 남다른 정통 학자다. 수의사 출신으로 말을 연구하는 전문 지식에 인문학을 접목하고 있으며, 후학 양성에도 몰두하고 있다. 국립 한국농수산대 말산업학과 학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창의적 교육기부 공기업으로 진화 고중환 본부장, “더 많은 인력·시설 결합해 프로그램 마련”경마산업 이미지 전환을 위한 키워드로 ‘지역상생’과 ‘교육 기부’가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이를 실천하며 대표적 교육 기부 공기업 사업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레저공간으로 우뚝 선 렛츠런파크 부경은 ‘세계 최고 말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게 말과 생태공원을 결합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올 한해 렛츠런파크 부경이 개최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지리산 자락 북서쪽에 위치한 한국경마축산고(교장 이희수, 이하 경마축산고)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다. 1970년 운봉축산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몇 차례의 교명 변경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경마축산고는 시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2001년에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으며, 2003년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마필 관리 분야 인재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2011년 9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된 이후인 2012년 11월에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젊은 시절 한번쯤은 방황하고 헤메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방향을 잃고 헤맬 때, 중대한 기로에서 고민할 때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건 참된 스승밖에 없다. 감정에 치우쳐 ‘막장’이 유행하는 시대, 선생을 구타하고 제자를 성추행하는 일이 벌어지는 이 나라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대한민국 말산업 교육계에는 참된 ‘스승’이 있는가. 우리 교육계를 들여다보면 미래 인재, 유소년 양성이라는 아젠다 뒤에는 희생하며 이끌어가는 스승과 전문가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런 스승을 늘 잊고 지냈고 자칭 전문가들은 경쟁과 시기만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장, 국제 말 학술회의 참석해 말산업육성법 발표국제 말 학술회의, 투르크메니스탄 대표마 ‘아할테케’와 세계의 말 육성 기술 다뤄 안중호 한국말산업학회장은 4월 19일부터 24일까지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에서 한국 대표로 제8차 국제 말 과학 학술회의에 참석했다.현지시각으로 4월 20일 열린 국제 말 과학 학술회의에는 50여개국의 100여 명의 말산업 대표가 참석할 정도로 호황이었다. 아나예브(Ya Annayev) 투르크멘알타리 말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아할테케는 투르크메니스탄 역사와 함께 지내온 동물로 투
경마문화상의 전통을 발판삼아 작년부터 말산업 전반으로 확대 시행,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말산업대상(大賞)’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했다.올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말산업 7개 부문 가운데 ‘최우수 유소년승마단’ 부문을 신설했다. 이로써 2016년 제18회 말산업대상은 경마 8개·말산업 8개 총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경마 부문은 연도대표마를 포함해 최우수 국산마·수(거)말·암말·조교사·기수·생산자 등 8개 부문이다. 작년까지 시상했던 최우수 3세마 부문은 올해부터 제외됐다. 최우수 국산마 후보로는 대통령배
피터 힐 페가수스 목장장, 경마아카데미에 기증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경마아카데미(김동훈 팀장)가 지난달 27일 피터 힐 페가수스 목장장으로부터 ‘고스트위스퍼(7세, 거세마)’를 교육마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말산업인력개발원 경마아카데미는 ‘고스트위스퍼’의 마주 루리 오콜린(Ruairi ó Coileáin)씨가 경주마로 은퇴한 ‘고스트위스퍼’를 승용마로 용도 전환해 기증할 기증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수 교육을 위한 교육용 말로 ‘고스트위스퍼’를 활용할 것을 마주에게 타진했다. 이에 마주가 흔쾌히 동의해 ‘고스트위스퍼
㈜레이싱미디어, 9일 서울영상고와 산학협력식 가져말산업 인재 양성 도움 기대본사 ㈜레이싱미디어(대표 김문영)는 서울영상고(이사장 윤영민)와 11월 9일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산학협력식을 갖고 말(馬)산업 관련 전문 인력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산학협력식에는 본사 서석훈 IT본부장과 서울영상고 조미현 교사와 홍용길 취업지원관이 참석했다.서울영상고는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로, 영상으로 3개의 세분화된 과(△영상콘텐츠과 △영상미디어과 △영상경영과)로 미래의 PD, 감독들을 배출해내는 한국 영상의 전문 인재 육성에
연도대표마·최우수 국산마·수말·마주 부문 4관왕 달성최우수승마장·승마인 등 승마·말산업 4개 부문 선정도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경마문화 상이 올해부터 그 명칭을 말산업대상(大賞)으로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영예의 수상자들이 가려졌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동시에 석권하며 한 해 동안 국내 경주마 가운데 가장 빛나는 업적을 이룬 ‘경부대로’가 연도대표마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우수 국산마·최우수 수말·최우수 마주 부문에서 수상하며 경주마 부문 3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당초 온라인 팬투표 결과에서 다관
대한민국 말산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경마문화상이 올해부터 그 명칭을 말산업대상(大賞)으로 변경해 제17회 수상자를 결정했다. 모두 16개 부분의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 모든 말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말산업저널 경마문화신문 퍼펙트오늘경마 등 3개의 오프라인 매체 발행과 인터넷 krj방송, SNS 니하오馬를 운영하고 있는 레이싱미디어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말산업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2월 31일 경마 경쟁 분야 8개 부문(연도대표마 제외)의 후보 선정을 마쳤다. 경마 경쟁 분야의 온라인 투표는 1월 1
후학 양성·선진 기술 공유·보수 교육 통해 기술 발전 노력발 ‘씻겨주는’ 특별한 애마인으로서 말에 대한 애정도 각별장제산업 성장해야 말산업 육성 가능 지적…지원·관심 절실 발은 생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신체 부위다. 발을 닦아준다는 행위는 상대를 가장 존중하는 의사표현이자 회심의 상징이기도 하다. 박지성의 발, 김연아의 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내와 노력의 상징으로 각인돼 있다.말에게도 발은 중요하다. 하지만 말은 자기 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없다. 장제사, 말발굽기술자는 말을 그저 이용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말을
말산업 실태 조사 및 자원 파악 전문 조사 KRA한국마사회는 ‘2013 말산업 실태 조사 및 말 자원 파악 전문 조사’를 2014년 1월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말 사육 농가와 승마시설, 교육기관, 말산업 관련 사업체 전수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말 등록 심사원(방역 수의사) 또는 전문 면접원이 직접 방문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승마연합회, 승마 강습회 개최국민생활체육 경기도승마연합회(회장 김기천)는 지난해 12월 28일에 홀스메이트승마장에서 무료 승마 강습회를 개최했다.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말산업 인재 양성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시행말산업 특성화고 우수학생 40명, 말산업 강국 프랑스 현장교육 실시KRA한국마사회가 글로벌화된 말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말산업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우수학생들에게 전공분야와 관련한 선진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 프랑스 말산업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위해 정부로부터 말산업 기초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된 남원 한국경마축산고와 상주 용운고, 제주 서귀포산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학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선정 서귀포산과고·용운고·경마축산고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 발표…학교와 학과 특성 따져 봐야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일 선정 발표한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가운데 KRA한국마사회와 전주기전대를 제외한 나머지 세 기관은 말 관련 고등학교다. 대학은 9개교가 지원했으나 전주기전대만 선정된 반면, 4개교만 지원한 고등학교는 한국경마축산고·서귀포산업과학고·용운고등학교 3곳이 ‘말산업 기초 인력 부문’에 선정, 정부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에 있어 ‘영재 교육’을 중요하게 판단하고 고등 교육
- 한국마사회,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이어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 ‘전문인력 양성기관’, 정책자금 인센티브 정부 지원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육성의 허브기관으로 한 걸음 더욱 다가서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10월 1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발표했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5개 기관으로 한국마사회를 필두로 전주기전대학교,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용운고등학교 등이다.말산업 육성법 및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세부 시책 중 하나인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말산업에 특화된
미니 인터뷰 양재혁 국립 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 학과장국내 논문 발표 최다…인문학 소양 가진 인재 필요 주장국립 한국농수산대 말산업학과 학과장 양재혁 교수(44)의 명함 뒷면에는 ‘hippologist’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히폴로지스트’는 마학(馬學·hippology), 즉 말에 관한 학문을 하는 사람이라는 광의의 뜻으로 풀어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양 교수는 말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모든 과정을 보고 다룰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했다. 제주 출신의 양재혁 교수는 개보다 말을 먼저 보며 자랐고, 제주대학교에서 수의학박사
- 교육마장 개장식 갖고 본격적 말산업 인재 양성 본격화특허청 지정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홍택용)가 말산업 인재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서귀포산과고는 지난달 26일(금) 오후 1시30분 토평동에 있는 부설 목장에서 ‘교육마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 한국마사회로부터 총 15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공사에 들어간 야외 교육마장(7200㎡)과 철책 등 부대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마련됐다. 야외 교육마장이 개장됨에 따라 서귀포산과고는 초지 및 방목장(8234㎡),
-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마축자원학과와 마사학과 각 24명 선발- 신입생 전원 50% 장학금 및 산학 중점 교육 시도…오는 21일까지 원서 마감정규 4년제 과정의 말 관련 전공이 신설됐다. 지난 1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정규 대학 전환 인가를 받은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국내 최초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게 됐다.이에 따라 제주한라대학교 내 마사학부(학부장 김병선)는 고교 성적만으로 마축자원학과와 마사학과 각 24명을 선발하게 됐다. 이 대학은 2년제 과정이지만, 대학 전환 인가에 따른 학제 개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