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이례적으로 12월1일자를 통해 ‘경마, 도박에서 산업으로’라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지난 11월29일 열린 제290회 재팬컵 경마대회를 현장취재하면서 일본은 ‘남여노소 없는 43조원짜리 놀이터’라고 규정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경마상금이 걸리는 대통령배(5억원)와 세계적 유명 경마대회의 상금도 그래프와 그림으로 비교하여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조선일보가 비교한 경마대회 상금은 재팬컵(일본 72억원) 개선문상(프랑스 70억원) 두바이월드컵(아랍에미레이트 70억원) 멜버른컵(호주 64억원) 브리더즈컵 클
일반기업에선 임원으로 승진한다는 것은 신분 상승의 상징이자 직장인으로서는 꿈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 몸담고 있는 모든 직원은 임원으로 승진되기를 바라면서 실력을 연마하고 자기관리에 온 정열을 쏟게 된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한국마사회에서는 이런 일반적인 논리를 뒤집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로 임원 승진을 기피하는 참으로 이해하지 못할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젊은 직원은 자기가 다면평가에서 일등을 할까봐 스스로 낮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고 하니 이 해괴한 조직문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서울 3개, 부산 2개 등 5개 조합마주 선정해 시범운영- 연소득 4,000만원 이상이면 조합마주 참여 가능2010년부터는 마주 진출의 문턱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한국마사회에서는 최근 내년 개인마주 요건 불충족인 경우 공유형 마주형태인 조합마주제를 시범 도입해 5명에서 20명이 개인들이 조합을 이룬 조합마주를 선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최근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2010년 마주모집시 조합마주제를 도입해 서울경마공원에 3개, 부산경남경마공원에 2개 조합마주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선진 경마시행국들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적은 상금의 경주에서부터 역시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많은 상금이 걸린 경주까지 다양하게 편성이 된다. 그래서 질이 낮은 경주마는 아주 낮은 상금이 걸린 레이스에 자연스럽게 출전하게 되고, 질이 좋은 경주마는 상금이 많은 경주에 출전함으로써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우수 경주마 발굴이 이뤄지는 것이다. 세계의 경마산업 현황을 살펴볼 때 각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경마산업의 발전은 경마상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경주편성과 연계한 경마상금의 운용정책을 보
- 개인·법인·생산자 등 30∼50명 선발 예정- 11월말까지 신청후 12월중 확정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이 30∼50명의 신규마주 모집에 나선다.부경은 이번 주말 부산경남경마공원 신규마주 모집을 공고하고, 11월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12월중으로 2009 신규마주를 선발한다.모집 규모는 약 30∼50명 내외며, 개인마주, 법인마주, 생산자마주 등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최근 서울경마공원이 39명의 신규마주를 선발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투자한 공기업의 법인마주 진출이 이뤄진 바 있는데, 서울과 달리 부경 신규마주 모집에
- 과천시설관리공단, 사상 첫 지자체 관련 법인마주 탄생- 지난해에 이어 마주 최소 자격요건 한층 강화지자체가 투자한 지방공단이 법인마주로 경마시행에 참여함으로써 경마산업의 파트너로 나서게 돼 향후 국내 말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마사회는 지난 주 2009 신규마주 신청자에 대한 서류검토 및 실사 등을 모두 마치고 마주등록심의위원회를 개최해 42명의 신청자 중 최종 39명의 개인 및 법인, 생산자 마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지난 9월 모집 규모 약 50명 내외로, 개인마주에 일반개인과 생산
브리더즈컵(Breeders` Cup)을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생산자협회배(杯)”쯤 된다. 「한국마사회장배」,「마주협회장배」등에 익숙해있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대회명칭이라 할 수 있겠지만, 미국 내에서의 생산자(Breeder)들의 위상이란 상상이상이다. 올초 美경마 유력지 “서러브레드 타임즈”(Thoroughbred Times)가 선정한 세계 경마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마주 겸 생산자인 프랭크 스트로나크 씨를 선정한 바 있다. 미국내 최대목장 중 하나인 어데나 스프링스(Adena Springs)의 대표를 맡
- 주요 경마선진국 전문가 참석해 국제대회 개최 위한 조언- 엘로디 가르몽(Elodie Garamond), ‘파트2’ 국가 승격을 위한 조언한국경마가 파트Ⅱ 진입과 국제경주 시행을 위해선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세계 주요 경마선진국 전문가들이 조언했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창립60주년을 맞아 한국경마 선진화를 위해 개최한 ‘국제경마심포지엄’에 참석한 경마선진국 전문가들이 각국의 국제경주 시행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경마 발전을 위한 조언을 개진한 자리에서 나온 얘기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목)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
- 마사회와 선린우호를 넘어 말산업 육성에 앞장- 화옹지구내 말산업관련 종합단지 추진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의 명칭을 걸고 시작한 경기도지사배 특별경주가 3회째를 맞이했다.2007년 갑작스럽게 경기도지사배가 시작되기 전에는 언론사 명칭을 딴 경마대회와 몇몇 스폰서 경주가 열리긴 했지만, 대부분 이름뿐인 스폰서 경주로 해당 언론사나 단체 등에선 트로피와 경품 등에 국한돼 지원을 해 명색만 스폰서 경주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대회상금뿐아니라 경마팬에 대한 경품까지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스폰서 경주로 우뚝 서 있다. 이러한
세계경마계의 거물들이 한국경마의 선진화 추진에 조언을 주고 한국경마의 협력 증대를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29일(목)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경마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세계경마산업의 거물들이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국제경마심포지엄에는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세계 주요 경마선진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경마산업 현황과 국제경주 개최과정 등에 대해 발표를 했다. 특히 최근 경마합법화를 놓고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경마의 전망에 대한 의견도 개진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88서울올림픽의 승마대회가 현재의 과천경마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고 이후 우리나라는 국산마생산에 박차를 가해 현재 80%가 넘는 국산마 점유비율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93년에는 마주제경마로 전환하여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95년에 한국혈통서를 발행함으로써 한국경마산업의 국제화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파트3국에 진입하여 한국에서도 경마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여기서 필자는 참으로 아쉬운 점을 피력하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올림픽종목을 놓고 전 인류가 화해와 평화, 하나됨을 다지는
양극화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중요한 국가정책과제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어 계층간 갈등이 점점 첨예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중산층이 붕괴되고 신빈곤층이 늘어나 생활고를 비관한 극단적이 선택을 하는 경우도 부쩍 늘어났다. 경마를 통한 양극화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어떨까? 부자들이 마권을 보다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설경마(맞대기)로 빠져나가는 탈세를 막고 경마산업도 활성화시킨다면 경주마생산 농가는 물론이고 저소득 계층에게 보다 많은 이익
- 엘로디 가르몽 IFHA 특별자문역 등 경마 VIP 대거 초청 - 경마합법화 앞두고 중국경마 책임자도 방한 ‘관심집중’세계경마계의 거물들이 한국경마의 선진화 추진에 조언을 주고 한국경마의 협력 증대를 위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오는 29일(목) 서울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경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경마심포지엄에는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세계 주요 경마선진국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경마산업 현황과 국제경주 개최과정 등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최근 kbs와 mbc 등의 메이저 공중파 방송은 물론이고 조선 중앙 동아 등 메이저 신문들이 경마산업을 보도하는 비중이 부쩍 높아졌다. 이전에는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 보도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마산업의 본질에 어느 정도 접근하려는 노력도 보인다. 아직은 미국이나 영국 일본 호주 등 말산업 선진국의 보도관행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나마 얕은 수준이긴 하지만 말산업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엿보이는 것같아 다행이다.이런 상황과는 달리 한국 경마현실을 살펴볼 때 소위 ‘간다 안간다’는 소스경마와 단순한 번호찍기에 의한 마권구입이 좀처럼
- 건국이후 최초 경주마 경매 시행... 최고 낙찰가는 17만 달러 - 베팅 허용시 황금알 시장으로 급부상할 듯죽(竹)의 장막이 드디어 세계 경마계에 시장을 허용할 것인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해외 유력 언론에 의해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 인민 공화국 건국 60년 이래 최초로 경주마 경매가 열렸다고 전해졌다.이 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경주마 경매에는 총 82두의 마필이 상장된 가운데 최고 낙찰가의 가격은 17만 달러(한화 약 2억여원)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매에서 경주마를 구매한 대다수의 마주들은 중국 경마산업에 대해
부산경남경마장학회, 김해생명과학고교생 등 36명에게 1,180만원 장학금 전달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를 주축으로 설립된 부산경남경마장학회가 18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김해생명과학고 재학생 등 36명에게 총 1,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7년 마주, 조교사 등 경마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 내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부산경남경마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모범 초/중/고/대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다. 경마장학회 관계자는 "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면학에 정진하는
- KBS뉴스라인 ‘기획대담’ 출연 말산업 육성 등 강조마사회장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추진중인 말산업 육성 추진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경마산업 및 말산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목) 김광원 마사회장이 KBS1 뉴스라인 ‘기획대담’에 출연해 말산업 육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김 회장은 경마는 두뇌 스포츠로 주말에 3∼5만명의 경마팬이 경마공원을 찾고 연인이나 가족 경마팬이 5천여명 이상에 달한다며, 경마공원은 가족들이 즐기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 봄가을로 유치원 소풍의 명코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 본지 국제경마연맹 자료분석, 한국경마 장외매출비중 세계에서 꼴찌!!- 건전한 한국 장외경마팬, 1경주 당 겨우 6천 원 지출한국경마의 장외매출 비중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밝혀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장외발매소 규제 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에서 국제경마연맹(IFHA)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 10대 경마매출국중 한국경마의 장외매출 비중이 가장 낮으며, 국내 장외발매소의 1경주당 지출액은 6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장외발매소 축소 규제는 ‘어불성설’인 것
한국경마의 장외발매소 매출 비중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밝혀져 사감위의 장외발매소 규제 정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경마연맹(IFHA)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경마의 장외발매소 매출 비중은 ’07년 기준 69%로 매출액 규모 기준 세계 10개국 중 꼴찌였다. 장외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영국으로 99%에 달했으며, 프랑스가 98%, 이태리가 95%로 뒤를 이었고 일본과 호주가 92%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장외(off track)매출은 주로가 있는 경마장 밖에서
경마는 세계 1백20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산업이다. 경마는 모든 과정이 철저한 경쟁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경마산업을 흔히 ‘자본주의의 꽃’이라고도 한다. 특히 서러브레드(Thoroughbred)라는 단일혈통의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하기 때문에 국가 간의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산업이다. 그런데도 한국은 자꾸만 퇴보하는 정책만 구사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무엇 때문에 영국과 싱가폴 홍콩 같은 나라들이 마권구매 시에 징수하던 마권세를 폐지하였는지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나라는 경마산업을 중흥시키기 위해 슬롯머신을 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