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경마계는 안에서 만큼은 풍선한 볼거리와 진기한 기록 등으로 인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한국 경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고가의 씨수말들의 자마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서울 부산간 통합 경주가 외산마 경주까지 폭 넓게 시행된 원년으로 인해 여러모로 팬들에게는 한층 흥미로운 경주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 됐다. 경마팬들의 흥미도는 단순이 경주뿐 만이 아닌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박태종
- 원정에서는 ‘불패기상’, 홈그라운드에서는 ‘동반의강자’- 5위 이내 마필은 부산 말들이 수적 우위 나타내국산 3세마에 이어 외국산마도 통합 경주를 실시한 결과 외국산마는 서울이 부산보다 앞 선 결과가 나왔다.최초의 외국산 통합 경주였던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불패기상’이 우승을 차지했고, 그랑프리에서는 ‘동반의강자’가 무난히 우승을 달성했다.그래서 국산마는 부산, 외국산마는 서울이 강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그러나 내용 적으로 들어가면 국산, 외국산을 떠나 부산 말이 결코 약하지 않다란 점을 발견할 수 있다.먼저 부산광역시장배에
(1) 대공황에 접어든 세계 경마산업(2) 경주마 생산 과포화 시대(3) 불황 극복의 돌파구를 찾아서(4) 룰 통합에 역점을 두다(5) 인터넷 베팅 쟁점은 무엇(5) 인공주로, 과연 대세인가지난 10월 한국마사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한국경마 선진화를 위한 국제경마심포지엄”에서 각국의 전문가들은 한국경마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국제화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해 관계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매출순위 세계 7위, 경주마 생산규모 세계 15위(2008년 기준) 표면적으로는 세계 수준에
- 2009 경주마 결산 - ‘나이스초이스’ 3세마를 넘어서 국산마 챔피언으로 등극!!- ‘불패기상’ 부산 원정에서 일궈낸 통합 경주 최초 서울 우승마2009년 경주마 판도의 화두는 역시 ‘동반의강자’였다. 부산과의 최초 그랑프리 통합 경주에서도 ‘동반의강자’는 한 수위 기량으로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2009년 한 해 동안 기록한 성적은 7전 7승의 완전 무결점의 성적으로 우리나라 경마 역사상 최고의 경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국산마는 ‘나이스초이스’가 3세마로는 최초로 대통령배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
- 제28회 그랑프리(GⅠ) 결과- ‘불패기상’ 준우승, 막강 36조의 화력 유감 없이 발휘- ‘개선장군’ 3위에 그쳤지만 국산마 잠재력 충분히 보여줘경마 역사상 최초의 통합 경주로 관심을 모았던 제28회 그랑프리는 당대 최고마 ‘동반의강자’(구자선 마주/36조 김양선 조교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레이스였다.단승식 1.2배의 인기도가 말해주 듯 ‘동반의강자’의 우승은 확실시되었고, 경주 결과 또한 2위권과는 6마신이란 넉넉한 마신 차 속에 낙승을 거뒀다.사실 ‘동반의강자’의 이번 그랑프리는 ‘불패기상’(강석대 마주/36조
(1) 위기에 중첩된 2009 경마산업2009년 경마산업은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중첩되는 가운데, 경마각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올해 경마산업을 힘들게 한 것은 우선 외부적으로 합법적 경마산업에 대한 일방적인 규제를 남발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속적인 규제로 인한 위기감이다. 내부적으로는 세계경마산업의 하락세 속에서 국내경마산업이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속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경마산업 전반에 걸친 사감위의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경마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암말 ‘상승일로’ 2관달성을 비롯해 `남도제압` `연승대로` 두각-`크래프티루이스` 돋보이는 전력속에 타 마필들 물고 물리는 접전 개장 5년째를 맞은 2009년도 부산경마공원의 경주로는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지속적인 투자와 새로운 제도, 다양한 규제완하 등에 힘입어 경주마들의 질적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경주의 질적 수준 또한 향상되어 많은 경마팬을 늘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무엇보다 모든 흥밋거리의 1등공신인 경마공원의 주인공, 경주마들의 판도변화에 따른 활약상이 두드러져 값진 수확이 뒤따랐던 한해였
- 25∼27일 3일간 국장 및 취소로 보전경주 전격 시행- 총 42개 교차경주 전국에서 즐긴다!!휴장기에 해당하던 12월 넷째주에 보전경주가 시행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던 경마매니아들은 화끈한 경주를 볼 수 있게 됐다.올해 경주일 축소로 인해 당초 12월 넷째주는 경주가 계획되어 있지 않았으나, 올해 두 번의 전 대통령 장례식과 최근 경주로 결빙으로 인해 서울경마가 취소되면서 각 경마장별로 부족한 경주수를 보전경주로 시행키로 한 것.우선 서울경마공원은 국장으로 인해 취소된 11개 경주와 경주로 결빙으로 인해 취소된 10개 경주 등
〈박금만 기수 프로필〉소 속 조 : 30조(울즐리) 생년월일 : 1979/03/10 (30세) 데뷔일자 : 2005/05/04 기승중량 : 51Kg (신장 159cm) 통산전적 : 1048전(84/78/91/94/105) 승률: 8.0% 복승률: 15.5% 연승률: 24.1% 최근 1년 : 267전(40/34/20/30/26) 승률: 15.0% 복승률: 27.7% 연승률: 35.2% - 2009년은 박금만 기수로서는 최고의 한해가 아닌가 생각한다. 올 한해를 정리해 본다면?▲ 큰 부상 없이 꾸준하게 경주에 임하면서 기수 데뷔이후 가
-외산마를 압도한 국산마, 풍족한 자원으로 2010년에도 대활약 예고 -조창욱 기수를 비롯해 김영관, 강형곤, 임금만 조교사 등 큰대회 강점 보여 2009년 부산에서 시행된 경마대회, 특별경주는 총 13개 대회로 이중 70%가 넘는 대회에서 모두 중배당 이상이 연출돼 박빙의 경주가 펼쳐졌다. 이중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 3세마들의 출전하는 삼관경주로 부산 대표 3세마들은 올해도 서울 부경간 삼관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해 경쟁력을 선보였으나 한편으로는 국내에서 첫 시행된 외산마간 통합경주에서는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완패해 진한 아쉬움
- 역대 최강까지 노리는 ‘동반의강자’와 검증된 통합 챔피언‘불패기상’의 동반 입상 도전- ‘개선장군’ 경주마로서는 마지막 무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밸리브리’ 바로 지금이 찬스!! 낮아진 부담중량과 최적임 기수 기승2009년의 대미를 장식할 제28회 그랑프리가 오늘(12월13일) 제9경주, 서울 과천 경마 공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부산 말들도 대회에 참여하기 때문에 통합 그랑프리의 원년이라 할 수 있고, 각 지역의 경마장을 대표하는 마필들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됐다.아쉽게 14두의 풀 게이트
- 제3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경주 전격 취소- 부산 3,4경주 포함 6개경주 교차경주로 임시 시행전날 내린 비가 밤새 기온의 급강하로 인해 경주로가 결빙되면서 경주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6일(일) 일요경마가 경주로 불량으로 인해 1,2경주가 취소된 이후 3경주를 시행했으나 결국 정상적인 경주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전격 취소되면서 부산경남경마 6개 경주에 대해 교차경주를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일요일 경주 취소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은 전날 오전에 내린 비가 밤새 기온의 급강하로 일부 모래층에서 결빙현상이 나타
- ‘풀스텝’ 독보적 2위 입상 후보로 부각- ‘노던에이스’·‘슬루더블’·‘요동제왕’, 부상 및 컨디션 난조로 결국 포기한 주 연기된 제8회 헤럴드경제배가 오늘(12월12일) 제10경주에 펼쳐진다.지난주 출전마들이 이번주까지 그대로 왔다면 8두가 우승컵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인데 돌연 3두가 출전 취소를 하는 바람에 5두가 2009년 헤럴드경제배 최종 출전마가 됐다.지난해 같으면 5두는 최저 출전 두수인 7두를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회 자체가 성립되지 않지만 올해부터는 경마대회의 경우 5두로 출전 두수가 더 낮아져 대회를 치르는
- 98년 이후 11회 경주 중단 및 취소 발생- 순환경마 또는 대대적 경주로 보수 등 근본적 대책 시급지난 1998년 이후 지난주까지 경마가 중단되거나 취소된 사례는 모두 11차례에 달하고 있어 거의 1년에 한번 꼴로 경주가 취소되는 사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인 경마중단과 국장 등으로 인한 경주취소를 제외하고 폭설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주취소는 총 6회에 달하고 있다. 경주취소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책임소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고, 모두가 반복을 막아야 한다는데 동의를 했지만 결국 또다시 경주로 결빙으로 경주
- 김영관 조교사, 삼관경주 1,2위 싹쓸이…다승·복승률·수득상금 최고- 조성곤 기수, 1위 유력한 가운데 채규준 막판 추격전 볼만하다연말을 앞두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의 2009년 관계자들의 성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비록 12월 마지막주에 보전경주 시행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3주간의 경마일이 더 있지만, 각 관계자별 1위와 2위의 격차가 크고, 상위권과 중위권간 격차가 벌어져 있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조교사 부문에서는 연초부터 압도적인 성적차를 보이며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가 지난주 1승을 추가하며 90승
- 부산 국산마들 대부분 오너스컵으로 선회, ‘개선장군’만이 독야청청- 서울의 ‘밸리브리’·‘불패기상’, 부산의 ‘크래프티루이스’·‘행복드림’등 1차 등록2009년 그랑프리(12월13일, 9R) 출전마 윤곽이 드러났다.최초의 서울과 부산의 통합 경주를 맞아 14두가 모든 게이트를 꽉 채울 것으로 기대됐지만 1차 등록을 마친 마필은 모두 10두. 경마팬 인기 투표할 때와는 다소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특히 부산에서 21두나 인기 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에 서울이 부족할 경우 부산에서 대거 원정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지만 부산 또한 출전율이
- 경북(상주·영천), 전북(장수·정읍), 전남(담양), 인천(영종도) 등 6개 지자체 제안서 접수- 현장실사 및 평가 거쳐 20일쯤 최종 선정제4경마장 유치경쟁에 6개 지자체가 최종 공모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 따르면 신규경마장 공모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경북도의 상주와 영천, 전남도의 담양, 전북도의 장수와 정읍, 인천의 영종도 등 6개 기초단체가 응모했다고 밝혔다.당초 마사회가 제4경마장 후보지 공모를 밝히면서 많은 지자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대구와 광주, 충청권이 포기
- 제안서 마감 앞두고 유치 희망 지자체 속속 드러나- 27일(금)까지 제안서 제출 지자체 없어 마감당일 한꺼번에 몰릴 듯제4경마장 유치 후보지 선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27일(금) 오전까지 아직 단 한곳도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마감당일인 30일(월)에 유치 제안서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지난 10월말 11월말까지 신규 경마장 후보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올해 말까지 신규 경마장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지자체의 제4경마장 유치를 위한 경쟁
- ‘사감위 규제 반대 범 시민연대’ 전자카드 음모론 소개- 전자카드 운영업체, ‘벳 페어’같은 괴물 될 수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의 전자카드 강행에 대해 민영화 음모론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2011년부터 로또를 제외한 전 사행업종에 도입되는 사행산업 전자카드가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민영화 음모론에 휘말렸다. 사행산업 전자카드는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토토) 등 국내 사행업종의 이용자들에게 발급되어 베팅 한도액(구매상한선)을 강제로 준수하게 만드는 제도다. 사감위 규제를 반대하는 온라
- 관록의 ‘승리용사’ 노련한 추입력, 지난해에 이어 다시 준우승- 3세마로 왕좌 도전했던 ‘러브캣’,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5위에 그쳐국산 최고의 암말을 가렸던 제6회 농협중앙회장배는 인기 순위 1위마(단승식 1.9배) ‘럭키마운틴’(장현종 마주/10조 정호익 조교사)이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출전마 중 가장 높은 56kg의 ‘럭키마운틴’이었지만 직전 경주 57kg까지 경험했기 때문에 더 이상 문제는 되지 않았고, 대통령배 우승 기수, 조경호 기수와의 완벽한 호흡과 함께 지난해 3위에 그친 아쉬움을 1년 만에 갚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