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00기니 우승마 ‘헨리더네비게이터’ 준우승 유럽출신 경주마 강세인공주로의 변수 두드러져, ‘미드나이트 루트’는 2연패유럽산마의 난공불락이었던 에서 유럽파 ‘레이븐스 패스’(Raven`s Pass)가 무적의 ‘컬린’(Curlin)을 제압하며 클래식 패권을 차지했다.‘컬린’의 압도적인 인기 속에 3세마 ‘레이븐스 패스’의 우승을 누구도 예감치 못했지만 결과는 1과3/4마신차의 낙승이었다. ‘레이븐스 패스’는 비록 미국산 경주마 이지만, 주로 유럽무대에서 활동하며 잔디주로에 익숙해왔던 터라 모래주로의 제왕 ‘컬린’의 북미 무대에
거액의 씨수말 ‘엑스플로잇’의 자마가 드디어 서울경마공원 첫 승의 개가를 올렸다. 주인공은 바로 김병현 마주가 소유하고 있는 ‘수성에쿠스’(2세, 수, 35조).지난 25일 2세마 경주에 출전한 ‘수성에쿠스’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선두권에 가담한 끝에 종반 여유있는 발걸음을 우승을 낚아 2전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수성에쿠스’는 올해 3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에서 9천5백만원의 경매가를 기록한 바 있어 데뷔 당시부터 화제를 뿌린 바 있다.‘엑스플로잇’의 자마의 국내 첫 승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이미 달성된 바
- 거세마라 3관 경주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 만회- ‘금순이’ 동아일보배 우승에 이어 다시 준우승 기염 토해대혼전이 예고됐던 제4회 과천시민의날 기념경주는 쾌도난마와도 같은 강력한 선행 작전을 구사한 ‘당당한’(강상우 마주/17조 김점오 조교사)의 독무대였다.대회를 앞두고 ‘삼십년사랑’, ‘보니비’등의 순발력이 만만치 않아 초반부터 치열한 선행 경합이 예측됐지만 게이트가 열리자 ‘당당한’의 순발력이 아예 한 수위.그야말로 총알처럼 튀어나오며 선두권을 장악했고, 전 구간에 걸쳐 다른 마필들이 넘볼 수 없는 빠른 페이스로 레이스를 이
우리시각으로 10월25일(토)과 26일(일) 2일간 미국LA 근교 산타아니타 파크에서는 제25회 브리더즈컵 챔피언쉽 시리즈가 열렸다. 지난 해 부터 경주수를 대폭 늘리며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경마축제”로 자리매김한 브리더즈컵 시리즈는 올해 신설된 ‘마라톤’ 경주등 3개 경주를 추가로 편성, 이틀간 총 14개의 경주를 펼쳤다. 대회에 걸린 총상금도 2,550만달러(한화 약360억원)였다. 우리나라 1년 총 경마상금의 3분의1이 넘는 돈을 단 2일의 경주에 쏟아 부었다.성별, 연령별, 거리별, 주로(잔디/모래)별로 펼쳐지는 시리즈 14
- 5주 경마, 하루 11개 총110개 경주 시행- 총상금 5억원의 최대 상금 경마대회 ‘제5회 대통령배’ 열린다!11월 경마는 1일(토)부터 30일(일)까지 5주간 경마가 시행된다. 최근 월초와 월말에 비교적 출전두수가 많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11월에는 5주 경마가 되면서 일부 경주를 제외하고는 다소 한산함을 느낄 정도로 경주당 출전두수는 줄어들 전망이다.전체적인 경주 시행규모를 살펴보면, 국산마 경주 86개 경주와 외국산마 경주 24개 경주로 총 110개 경주가 시행된다. 국산마 경주는 6군(수득상금 3백50만원 이하)경주가
- 서울 원정이후 과거의 위력 감소 … 최근 2주 승률 17.24%로 급추락- ‘개장원년 히어로’ 양영남 기수 맹열히 추격부산벌을 뒤흔든 ‘미스터 핑크’ 우찌다 기수가 서울 원정경주 이후 과거 보여주던 위력이 감소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기수판도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6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 첫 선을 보인 우찌다 기수는 이후 7월부터 승률이 20% 후반대를 기록하고, 복승률이 40%에 달하면서 가히 특급폭풍의 위력으로 부산벌을 질주했다. 하지만 마지막 삼관경주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 출전을 위해 부산 기수로는 유
-경주 출전마 및 3세 기대주들 대거 출전예정으로 박빙 승부 예고오는 11월 2일(일)에는 특별경주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제1회 특별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특별경주는 무려 2억원의 상금이 책정돼 여타 경마대회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고 상위군마 못지않은 여건속에 대회가 펼쳐져 국3군마들에게는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쥘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셈이 됐다. 이번 경주는 지난 10월 4일 국산3군 4세 이상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펼쳐진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의 대거 출전이 예상되고, 아울러 국산3군에 소속된 3세 기대주
- ‘원주장사’ 검증된 2군 장사, 타이틀 하나 더 추가하나?- 추입마 ‘지고무상’·‘위그’ 호시탐탐 막판 역전 노려국산2군 강자들의 대혼전 레이스인 제4회 과천시민의날 기념경주가 오늘(10월25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대회 조건은 국산2군 1700m 핸디캡 방식으로 그동안 경마대회 혹은 특별경주를 맞아 서로 치고 받았던 2군 강자들이 마지막 기념 경주를 맞아 다시 한번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핸디캡 방식인만큼 부담중량부터 먼저 살펴보면 문화일보배 우승마 ‘원주장사’가 57.5kg으로 가장 높은 중량이 부여됐다. 그 뒤를 ‘참기쁨’과
국민소득이 2만불에 도달하면서 승마가 붐이 일어난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이러한 시기에 KRA에서는 승마 보급의 중심에 서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취임한 회장의 취임사에서도 그 의지가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의지는 지금까지 느껴왔던 KRA의 인식변화에 맞물려 있다고 본다. 엘리트 승마에 대해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KRA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것에 대하여는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 할 수 없을 것이다. KRA에는 승마단이 있으며 과거 서울올림픽에서 승마경기를 치른 것도 KRA의 역할이 컸다. 그리고 2000년 이후에는 일반인을
- 말문화 축제 발전을 위한 제6회 제주馬축제 개최- 국내최초 ‘아마추어 경마대회’, ‘제주마 크로스컨트리 승마대회’ 열전아마추어 경마대회와 제주마를 이용한 크로스컨트리 승마대회가 제주도에서 펼쳐져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지난 9일(목)부터 19일(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마를 제주의 대표적 상징물로 부각시키는 한편 독창적이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 제주를 대표하는 말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6회 제주마축제가 성대히 개최됐다.이번 제주마축제는 10월9~13일, 18~
과거 경주마로서 과천벌을 호령했던 ‘다함께’가 씨수말로서 활동한지 약 4년만에 지난 9월27일 아쉽게도 산통으로 생을 마감했다. ‘다함께’의 자마 중 총6두의 경주마가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이들은 5승 2위 5회를 기록하며 First Crop Sires중 ‘다함께’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나 부마가 폐사해 더욱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다함께’의 자마중에는 서울 4군 소속의 ‘최상봉’을 필두로 부산의 ‘스카이스타’, ‘한뫼’, ‘비바캐논’ 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4년10월18일(토) 경주마로서는 최초로 천마급으로 은퇴식을
우승확률 “7-5” 압도적, 3세 ‘카지노드라이브’와 유럽강호 도전장양일간 총 14개 경주편성 사상최초 인공주로에서 열려 관심 증폭우리시각으로 25,26일 양일간 미국LA 근교 산타아니타 파크에서는 제25회 브리더즈컵 챔피언쉽 시리즈가 열린다.지난 해 부터 경주수를 대폭 늘리며 명실공히 “세계최고의 경마축제”로 자리매김한 브리더즈컵 시리즈는 올해 신설된 ‘마라톤’ 경주등 3개 경주를 추가로 편성, 양 이틀간 총 14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도 2,550만불, 한화 36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 36억원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유도캠프 성황리 개최지난 21일(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마사회 유도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지역 유도꿈나무에게 정상급 유도스타들의 기술을 전수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김재범, 이원희 등 한국마사회 유도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체육관에 모인 800여명의 행사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민호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안겨준 업어치기 기술을 선보여 행사장에 모인 이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생활체육 및 유도종목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광원 한국마사회 신임회장과 박보
경주마 질적 우위, 훈련환경, 군체계 등 복합적 요인 작용서울 측, 지방경마에 참패로 위기감 고조 “내년엔 설욕할 것!”지난 주 2008년 삼관경주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 한국경마사상 최초로 원정경기로 열리면서 부산에서 펼쳐진 KRA컵 마일경주를 필두로 서울경마공원에서 코리안더비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등 2개의 삼관경주가 개최됐다.첫 원정경기로 펼쳐진 KRA컵 마일경주에 5두의 서울 경주마가 형님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전했지만 결과는 1위부터 5위까지 부산 경주마가 싹쓸이를 하고 그나마 당
-18조 박대흥 조교사 9월 한 달 동안 최다승 기록하며 MVP에 등극-국민기수 박태종, 13승 2위 9회로 다승, 입상률 부문 당당히 1위 기록 9월 한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18조 박대흥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가 본지 선정 서울 MVP에 뽑혔다. 총 5개 마방이 후보군에 오른 조교사 부문에서는 당초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으나 의외로 18조 박대흥 조교사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박대흥 조교사는 총172표를 획득해 43%의 특표율을 기록하며 9월 한 달 최고의 성과를 올린 마방으로 선정됐다. 총 22전 6승을 기록한 박대흥 조교사는
- 제8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상보- 빈틈없었던 선행의 ‘절호찬스’를 반 마신 차이로 역전- 서울은 ‘남촌파티’가 막판 ‘레인메이커’를 제치며 3위에 만족국산3세 최후의 강자를 가렸던 제8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는 KRA컵 마일에 이어 코리안더비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한 ‘개선장군’(강훈표 마주/백광열 조교사)이 막강한 추입력을 과시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코리안더비 대비 한템포 빠른 중위권 인코스 전개로 선행에 나섰던 ‘절호찬스’를 놓치지 않았던 ‘개선장군’은 결승선 전방 200m 지점에서 ‘절호찬스’와 맞대결 양상을 만들었
-4세 강자 ‘하늘천사’ 최근 부진 딛고 우승과 함께 1군 입성-‘마이티엔젤’ 강한 근성을 바탕으로 2군 두 번째 도전만에 경쟁력 발휘 지난주 10월 12일(일) 제5경주에 펼쳐진 특별경주에서 ‘하늘천사’가 우승을 차지해 차기 씨암말로서의 기대치를 높였다. 총 13두의 국산2군 암말 강자들이 총출동한 는 상승세의 3세 마필과 기존 4~5세마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힘을 겸비한 4세의 ‘하늘천사’가 2위마를 무려 6마신차로 제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첫 데뷔전을 치른 ‘하늘천사’는 데뷔 당시 무려
군복무를 거치면서 동기생보다 늦게 기수양성소를 수료한 이후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하기 직전인 2005년 기수인생을 시작한 박금만 기수.본격적인 부산경마가 활성화되면서 그의 성적도 16승까지 연간성적이 올랐지만 올해 성적은 기대보다 못하다. 성적으로 인해 가장 큰 고민을 하는 것은 기수 본인이겠지만, 지켜보는 경마팬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국내 최초 외국인 조교사로 출발한 울즐리 조교사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금만 기수는 마카오에서의 경주경험을 기회로 보다 시야를 넓히고 있는 듯 보여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
-암말 최고 기대주인 ‘아치레이서’ 우승후보 0순위로 부각 -‘작전명령’, ‘하늘천사’, ‘마이티엔젤’ 등 입상 도전마로 손색없어 오늘 부산교차 5경주는 미래의 씨암말을 전망해볼 제3회 가 펼쳐진다. 총 13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은 성장세의 3세 마필과 기존 4, 5세 마필들로 구성돼 출전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후보로는 지난 8월에 펼쳐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치레이서’가 꼽힌다. 지난해 10월 첫 데뷔전을 치른 ‘아치레이서’는 이후
- 제8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GⅡ)- ‘레인메이커’·‘에버니스톰’·‘절호찬스’ 화려한 부산의 챔피언 총 출동- ‘프리우디’·‘트리플세븐’·‘남촌파티’ 서울의 매서움을 보여주마!!대망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배가 드디어 오늘(10월12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대회 조건은 국산1군 3세 암·수, 2000m 별정Ⅲ 방식으로 출전마들은 군과 수득 상금에 관계없이 수말 57kg, 암말 55kg의 동일 부담중량으로 뛰게 된다.서울과 부산의 통합 경주도 어느 덧 네 번째,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부산 말들이 끝까지 우위를 지켜낼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