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편안하게 영면하길.."박진희 기수의 장례식이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16일(화) 치러졌다.합리적인 장례절차와 보상을 요구하며 장례를 미뤄왔던 유가족 측은 15일 저녁에 가진 5차협상에서 시행체 측과 전격적으로 합의, 4일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양측의 합의내용은 장례는 부산경남본부장(葬)으로 치르기로 하고, 유가족에 대한 보상도 위로 차원에서 적절한 수준의 절충안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한국마사회와 사단법인 한국경마기수협회는 박 기수의 죽음을 계기로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책을
박진희 기수의 장례식은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16일(화) 치러졌다.12일(금) 사망한 박 기수의 발인은 일반적으로 3일장의 형태로 치러졌다면 14일(일)이었지만, 이 날이 경마시행일이었기 때문에 유가족과 기수협회 측은 15일(월)로 발인일자를 확정된 상태였다.하지만 예정된 장례식은 적절한 장례절차와 보상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시행체 측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연기되고 말았으며, 14일 1차 협의를 시작으로 결국 15일 저녁에 가진 5차 협의에서 양측은 전격적으로 합의, 5일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다.양측의 합의내용은 부산경남
-1군 ‘천년대로’, 2군 ‘당대불패’ 2010년 부경 최강 기대주로 각광 -서울 대표마의 만만치 않은 성장세로 역대 최고 난타전 예고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서울과 부경에는 삼관경주의 첫 스타트인 제6회 「KRA컵 MILE」경주를 앞두고 올시즌 스타탄생을 예고한 3세마들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세 번째 통합경주로 시행되는 삼관경주는 지난 2008, 2009년 치러진 총 6번의 대회에서 부경경마공원출신 경주마가 우승과 준우승을 휩쓴바 있어 2010년엔 부경의 상승세와 서울의 설욕 여부에 보이지 않는 전쟁을 예고하고
박진희 기수의 사망과 관련해 사단법인 한국경마기수협회가 지난 14일 발표한 성명서 내용이다.부산경남경마공원의 유일한 국내 여성기수인 박진희 기수(28세)가 3월 12일 자신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유서 내용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됩니다.이로써 서울경마공원에서 활동하다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내려간 여성 기수 3명이 모두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모두 떠났습니다. 2005년 3월 이명화 기수(당시 25세)가 체중 감량과 냉혹한 승부세계의 비정함에 심리적인 압박을 받아 자살하였고, 김서진 기수(당시 23세)가 잦은 부상으로 기수 생활에
- 21기 출신으로 서울경마공원 활동후 부경경마공원에서 활약- 부산 홍일점으로 용병 히토미를 경쟁상대로 지목〈故박진희 프로필〉생년월일 : 1982/02/11 (28세) 데뷔일자 : 2002/09/13 기승중량 : 51Kg (신장 158cm) 통산전적 : 651전(38/47/36/49/62) 승률: 5.8% 복승률: 13.1% 연승률: 18.6%최근 1년 : 148전(2/12/6/11/13) 승률: 1.4% 복승률: 9.5% 연승률: 13.5%21기 출신으로 부산경남경마공원 자원으로 지난 2002년 서울경마공원에서 기수로 데뷔한 박진
- 12일(금) 2경주에서 ‘금의환양’·‘삼매공원’ 동반 입상 “꽝”지난 주 제주경마공원에서 복승식과 쌍승식에서 1,000배가 넘는 올해 최고 배당이 발생하면서 경마팬을 깜짝 놀라게 했다.12일(금) 제2경주에서 박기영 기수(41·7조)가 기승한 ‘금의환양’(3세·수말)과 한영민 기수(30·18조)의 ‘삼매공원’(3세·암말)이 동반 입상하면서 복승식 1287.5배, 쌍승식 1800.2배, 삼복승식 1730.4배 등 세 개의 승식에서 1000배가 넘는 초고배당이 탄생했다.총 9두의 경주마가 출전한 가운데 단승식 인기순위 4,5위를 기
- 자신의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 유서 남겨- 여성기수로서의 입지에 대해 고민 우울증 증세 보여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중인 박진희 기수(28)의 사망 소식에 경마계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박진희 기수는 지난 12일 오후 7시경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본지 부산 취재팀에 따르면, 박 기수는 숨지기 하루 전인 11일(목)부터 훈련에 불참하는 등 외부와의 연락이 완전히 두절된 상태였다고 한다. 숨진 당일 오후 2시경에만 해도 친분이 있는 관계자들이 박 기수의 아파트를 방문했으
-준비된 외산 기대주 ‘아주좋아’, ‘우승거탑’ 등 첫 능력 평가에 나서 -기대치 높은 암말 총출동해 역대 가장 치열한 명승부 예고 오는 21일(日)에 펼쳐질 제5회 「부산일보배」경주가 2010년 부경경마공원에서 시행되는 경마대회, 특별경주의 첫 경주로 인해 많은 경마관계자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혼합2군 암말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대회로 2차 등록을 마친 현재 총 15두의 경주마가 출전 의사를 밝혔고, 이중에는 기존 2군 강자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신예 기대주들이 대거 포함돼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나이트무브스’, ‘북극성’, ‘물보라’. ‘화려한열풍’등 1군경쟁에 가세-연령, 거리적성 등 분야별 암말 강세로 질적 풍성함 뚜렷2008년도부터 불어온 전 세계적인 암말 강세의 열풍이 고스란히 국내경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2009년 11월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화려하게 은퇴한 ‘루나’( 9세 암말), 2009년도 삼관마 탄생을 코앞에서 놓친 ‘상승일로’(4세 암말, 19조 김영관 조교사)등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스타 암말들의 활약은 남도의 경주로에 늘 활기를 불어 넣어 왔다.최근 기존 암말 강자들의
12일 저녁 8시 급작스런 박진희 기수가 자살을 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바로 길 건너 아파트에 사는데.. 한동안 멍한 느낌이 사라지질 않았다.8시 30분경 e-좋은중앙병원으로 급히 달려가서 보니 많은 기수들이 비통에 잠겨 있었다. 특히나 119구조대와 가장 먼저 시신을 발견한 박성광 기수는 오열을 하며 과거 이명화 기수(2005년 사망)의 아픔까지 기억하고 있었다.박진희 기수의 시신은 12일 오후 7시쯤 최초 발견된 이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모님이 서울에 사시는 관계로 모든 일이 지연되고 있어 마음이 답답했다. 13일 새벽 1시까지
- 김성이 사감위원장의 책임도박 일부 공감하되 지나친 규제의 역효과 우려- 강용식 회장, ‘불법은 철저한 규제와 단속’·‘합법은 적극 육성’ 역설최근 강용식 서울마주협회장이 김성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이 조선일보의 ‘편집자에게’코너(2월 18일자)에 ‘책임도박 시대 여는 전자카드제’라는 투고문을 게재한 것에 대해 동일한 코너에 반박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강용식 회장은 지난 3월 9일자 조선일보 ‘편집자에게’라는 코너를 통해 「합법사행산업 키워야 ‘불법’ 줄어」라는 제목하에 도박중독의 사전예방도 중요하지만 이에따른 역효과를 외
-새롭게 규정된 별정중량 운영 개선으로 북반구 경주마 입상률 높아져국내에서 활동중인 외산마의 경우 북반구 출신(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경주마와 남반구 출신(호주, 뉴질랜드 등) 경주마로 나뉜다. 이중 최근 2010년 달라진 규정이후 북반구 출신 경주마가 높은 입상률을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 암말 우대책 강화와 함께 경주의 박진감을 제고하고 저연령마 보호를 위해 별정중량 운영을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이중 별정중량 운영 개선후 치러진 4번의 혼합경주 가운데 3개 경주에
-4월 9일 맞대결 앞두고 3월 13일(토) 동시 출격2009년도 북미 연도 대표마에 빛나는 ‘레이첼 알렉산드라’와 2009년도 브리더즈컵 클래식 우승마 ‘제니야타’간의 세기의 대결(4월9일, 애플 블러섬 스테익스(Apple Blossom Stakes-G1, 총상금 미화 50만불)을 앞두고 치열한 사전 불꽃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레이첼 알렉산드라’는 4월 9일 ‘제니야탸’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3월 13일(토) 뉴 오린즈 레이디스 스테익스(New Orleans Ladies Stakes)경마대회에서 2010년 첫 경주의 스타트를 끊는
-교배 1년차의 ‘원쿨캣’, ‘피스룰즈’ 90두 이상과 교배로 많은 관심 모아 -제주 12두, 내륙 3두의 씨수말 등이 총 800두와 교배 계획올해 2월 20일부터 시작된 2010년 교배일정은 오는 6월 30일까지 131일간 시행된다. 현재 제주경주마목장에는 올해 새롭게 씨수말로 활동하게 된 ‘피스룰스’와 ‘원쿨캣’, 기존 교배 16년차의 ‘디디미’를 포함해 총 12두의 경주마가 교배활동을 시작하고 장수경주마목장에서는 ‘피코센트럴’, ‘포리스트캠프’, ‘워존’ 등이 교배활동을 한다. 지난해는 총 17두(제주경주마목장 14두, 장수경
한국마사회, 청년 인턴 임용식 개최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2010년 청년 인턴 100명(서울 70명, 부산경남 17명, 제주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임직원 및 인턴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0일 개최했다. 지난 2월말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평균 경쟁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청년 인턴들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취업보호 대상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포함하여 총 100명으로 3월부터 12월말까지 한국마사회 각 지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 청년 인턴은 주 4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취업에 필요한
- 1800m 1분55초8 호기록, 코리안더비까지 “이상 무∼”올해 국산3세마 중에서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봉불패’(김병묵 마주/44조 김학수 조교사)가 한고비 넘기며 선봉장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았다.지난 3월7일 일요일 제10경주, 국산2군 1800m에 출전했던 ‘선봉불패’는 1분55초8의 호기록과 함께 6마신 차 낙승을 거두며 계속해서 제기돼 왔던 장거리의 한계를 어느 정도 불식 시켰다.1400m까지는 4전 4전승을 거두며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선봉불패’였지만 1800m 첫 도전에서 2위로 밀리나 입지가 다소 흔들렸고
- 최상식, 김효섭 조교사 2010년 마수걸이 승 거둬최상식(28조), 김효섭(31) 조교사, 이애리(정규 21기), 김석봉(정규 21기) 기수가 2010년 첫 승에 성공했다.짝짓기를 하 듯 최상식 조교사는 이애리 기수를 ‘위너초이스’에 기승 시켜 국산마로 외국산마 경주에 출전해 마수걸이 승을 거뒀고, 김효섭 조교사는 김석봉 기수를 ‘블랙레전드’에 기승, 공백이 있었음에도 저력을 과시하며 31조의 2010년 포문을 열었다.최상식, 이애리 커플의 ‘위너초이스’는 사실 외국산 ‘광속처럼’을 비롯해 신마 ‘월인천강’ 그리고 같은 국산마였
- 총 156두 상장마중 65두 낙찰돼 낙찰률 41.6% 기록- ‘텔레그랩로드’자마(부마 ‘엑스플로잇’) 1억16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말의 고장 제주도에서 열린 올해 첫 국산마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마필이 탄생했다.‘블루핀’과 ‘노던에이스’의 형제마로 경매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텔레그랩로드’자마는 호가가 이뤄지면서 빠른 가격 상승을 보인 끝에 결국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최원호 마주에게 1억1600만원에 낙찰되면서, 지난 2008년 3월 경매의 1억1천만원(‘영혼의전사’, 퇴사)을 뛰어넘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한국경주마생산자
- 경매 통한 경주마 입사률 20%에 불과- 경매 활성화와 경매여건 개선이 필요할 듯경마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마사회가 경마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동남아와 동유럽 등과 교류를 통해 한국경마의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경마산업의 시작점인 경주마 경매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내에서 한해에 경마장에 입사하는 신마의 수는 서울과 부산에서 1000여두에 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97두(서울 533두, 부산 264두)에서 계속 증가추세를 보인 끝에 지난해 1001두(서울 634두, 부산 367두)가 신규
- 체형 우수마 등에는 과감한 호가 vs 기대치 미비마는 전혀 호가없어- 질적 경쟁 심화되면서 생산농가 재편 불가피할 듯국산마 경매시장이 상장마들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본격적인 질적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국산마는 삼관경주의 대대적인 시행으로 말미암아 경주마들의 조기 투입이 정착되면서, 경마장 입사시기도 2세가 아니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산마 경매시장에서도 상반기 2세마와 하반기 1세마 경매라는 공식이 자리잡고 있으며, 점차 질적 격차에 의해 가격대의 양극화가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