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마는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법 제1조는 경마시행의 목적을 규정하고 있다. 그 목적을 요약하면 마사진흥(馬事振興)과 축산발전(畜産發展), 그리고 국민의 여가선용(餘暇善用)이다. 한국마사회법의 목적을 충실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주마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경마는 경주마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보다는 사람중심으로 움직여져 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경마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이익을 얻든 손해를 보든 자신의 자본을 직접 투자하는 계층은 마주와 생산자 그리고 경마팬이다. 경마창
마사회 2010년 농어촌사랑기부금 전달식 가져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 9일(목) 과천에 소재한 당사 회의실에서 2010년 농어촌사랑 기부금 14억3천4백5십만 원을 20개 수혜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김광원 회장과 수혜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KRA 농어촌사랑 기부금은 기부금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인사들이 포함된 기부금심사위원회가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수혜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노용우 사회공헌 팀장은 “올해 마사회는 농어촌사랑기부금 외에도 복지차량 지원, 다문화
- 최영주 조교사 면허정지 12개월 … 정시원 경마관여금지 처분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 26일(목) 2010년 3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최영주 조교사(서울)와 정시원 기수(부경)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재정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특정인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했다며 자수한 최영주 조교사에 대해 면허정지 12개월을 처분했다. 특정인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해 한국마사회법을 위반했지만, 자수를 한 것이 정상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마비위혐의’로 올해 1월 29일부로 조교정지 처분이 내려졌던 최영주 조교사는 면허정지 12개월 처분을 받으
도대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무슨 생각으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연구자료를 앞세워 몸집 불리기를 하겠다는 것일까 궁금하기만 하다.지난 7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행산업관리체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공청회는 사감위의 연구용역을 받아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연구자료를 기초로 사행산업 관리체제를 바꿔보겠다는 것이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내놓은 연구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감위가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하지만 이번 연구자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조사연구가 지녀야 하는 중립성과 신뢰성을 전혀 확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사행산업 관리체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필자는 이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피력했다. 사감위의 탄생 배경은 지난 2006년 여름 불법사행성게임물인 ‘바다이야기’ 파동으로 인해 사회문제가 된 불법게임도박을 단속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의 범정부기구로 출범했다. 그러나 사감위는 불법게임 산업의 현황은 파악조차 하지 못하면서 제도권 내 합법적인 사행산업에만 강한 규제책을 강행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또 사회적 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사감위의 탄생 배경은 불법사행성게임물인 ‘바다이야기’ 파동으로 인해 사회문제가 된 불법게임도박을 단속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의 범정부기구로 출범했지만, 아직 불법게임 산업은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면서 제도권 내 합법적인 사행산업에만 강한 규제책을 강행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또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 게임물은 아예 규제대상에 들어 있지도 않다. 현재 사감위가 규제하고 있는 경마를 비롯한 카지노업,
- 마사회, 개장 위해 현지 여론 적극 수렴 vs 지자체·시민단체 개장 반대 여전- 서갑원 의원, 지점 관련 마사회법 개정안 발의하며 걸림돌로 나서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순천지점이 더욱 짙은 안개속 정국을 만들고 있다.마사회에선 순천지점 개장을 위해 담당관계자들을 현지에 내려보내 현지 여론 수렴과 주민공청회 개최 등 여론 다독이기에 나선 반면, 순천시는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에 동조하며 마사회 담당 책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쉽사리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순천지점 재추진을 놓고 일부 시민단체의
경마산업을 주 규제대상으로 하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명칭은 ‘불법사행산업감독위원회’로 명칭이 바뀌어야 한다. 현재 사감위가 규제하고 있는 경마를 비롯한 카지노업, 경륜과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모두 각 산업을 규제하고 통제하는 법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법을 무시하고 옥상옥의 법을 만들어 이중으로 규제하고 있는 현실은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마땅하다. 카지노업의 경우는 ‘관광진흥법’과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경마의 경우는 ‘한국마사회법’으로 경륜과 경정의 경우는 ‘경륜 경
우리나라의 경마는 한국마사회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법 제1조는 경마시행의 목적을 규정하고 있다. 그 목적을 요약하면 마사진흥(馬事振興)과 축산발전(畜産發展), 그리고 국민의 여가선용(餘暇善用)이다. 한국마사회법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주마를 중심으로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경주마를 중심으로 하는 경마정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마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이익을 얻든 손해를 보든 자신의 자본을 직접 투자하는 계층은 마주와 생산자이다. 경마창출의 또 다른 핵심 부문인 조교사 기수 관리사 한국마사
KRA 2010 행사 아이디어 공모KRA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경마공원을 만들기 위해 행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이달 17일(수)부터 다음달 17일(수)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이메일(jhlee@kra.co.kr), 방문(서울경마공원 서비스팀), 우편(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 한국마사회 서비스팀 제안공모 담당자 앞) 모두 가능하다. 채택된 공모작은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양식은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불법사설경마 신고포상금
- 미지급 환급금을 전액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개정안 발의한국마사회의 미지급 환급금 전액을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계진(원주)국회의원은 지난 12일(금) “그동안 사실상 한국마사회의 용돈으로 쓰이던 마사회의 미지급 환급금 전액을 축산법에 따라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해 공익사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한국마사회법에는 승마투표적중자에게 마권의 발매금액 중에서 환급금을
- 부산경남지역, 불법사설경마 확산으로 오천억원대 지방세 누수- 단속 한계로 사법기관과의 공조 절실부산경남지역 사설경마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방세탈루, 공적기금 감소 등 연간 피해규모가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최근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경마 중계방송을 보면서 베팅을 할 수 있는 불법 사설사이트가 적발되는 등 불법 사설경마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마사회가 형사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불법 사설경마 시장규모는 2008년
경마장을 처음 찾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결’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라. 또는 ‘조교’ 나 ‘착순’ ‘재정위원회’ ‘승마투표’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라. 아마도 대부분은 모른다고 답할 것이다. ‘조교사’를 ‘조련사’로 이해하는 국민들도 많다. 경마장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본식 용어와 생소한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가뜩이나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는 국민들은 용어를 듣는 순간 경마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본지는 한국마사회법이나 한국마사회의 용어사용과는 별도로 경마용어 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
-삼복승식 시행과 총8회의 통합경주로 볼거리와 베팅 선택의 폭 넓어져 -경마대회, 특별경주의 상금 및 관계자 상금 증가로 박빙의 승부 예고 2010년 경인년 (庚寅年) 호랑이의 해가 밝은 가운데 경마장에서도 새로운 제도 시행과 풍족한 볼거리로 오늘부터 2010년 경마가 힘찬 첫 발을 내디딘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획기적인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팬들로 하여금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가운데 올해도 삼복승식 전면 시행과 통합경주의 확대시행으로 경마팬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해 이미 경마대회, 특별
-11월28일 토요일 5승 몰아쳐 월간 11승 달성지난 11월 마지막주에 5승을 몰아친 함완식 기수(2752전 321승, 승률:11.7% 복승률:23.2 %)가 자신의 월간 최다승인 11승을 달성, 다시한번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11월 셋째주까지 월간 6승을 기록하고 있었던 함완식 기수는 11월 마지막주 토요일 4경주에서 ‘위너초이스’(2세 암말, 28조 최상식조교사)에 기승해 선행으로 여유있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활약의 신호탄을 쏜 후 8,9,11,12경주 연속해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1998년 18기로
- 삼쌍승식 신설, 승마사업·해외 용역사업, 특별적립금 상향 조정, 사설경마 처벌 강화- 인터넷 제공 저작물, 불법 도용 방지 법적 근거 마련으로 문란한 불법지 규제 기대개정된 한국마사회법이 오는 28일(토)부터 적용 시행되면서 사설경마와 불법전문지 및 불법종합지에 대한 규제 및 단속을 할 수 있게 돼 선량한 경마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개정된 마사회법의 주요내용은 첫째, 유명무실한 중단승식을 폐지하고, 삼쌍승식을 신설함으로써 전면적인 삼쌍승식
경마장을 처음 찾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재결’이 무슨 뜻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라. 또는 ‘조교’ 나 ‘착순’ ‘재정위원회’ ‘승마투표’가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어보라. 아마도 대부분은 모른다고 답할 것이다. ‘조교사’를 ‘조련사’로 이해하는 국민들도 많다. 경마장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본식 용어와 생소한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가뜩이나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는 국민들은 용어를 듣는 순간 더 경마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돈 드는 일도 아닌데 왜 경마용어를 개선하지 못하는 것일까. 일반 국민들은 ‘대상경주
현역기수가 사설경마업체에 경주관련 동영상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달 16일(금)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서울경마공원 기수협회 숙소를 수색하고, 사설경마업체에 경주동영상을 유출한 혐의로 L모 기수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계자들에 따르면 L모 기수는 모 전문지업체 관계자의 소개로 금품을 받고 본인의 숙소에서 사설경마업체에 경마관련 영상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L모 기수는 지난달 21일(수)부터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 수사를 이유로 기승정지 처분 중이다.경마관계자 및 기수협회 관계자들은
- 불법사설경정·경마 일당 등 70여명 덜미- 경정·경마시설 등지에서 일반팬 유혹합법적인 경정·경마시설 등지에서 버젓이 2000억원대 불법 사설 경정·경마 조직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히면서 충격을 안겨줬다.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28일(수) 한국마사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 총책 홍모씨(48), 알선책 이모씨(51) 등 5명을 구속하고 공범 곽모씨(55)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경정선수 출신 서모씨(36) 등 6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속칭 대포
-인기마 3두의 이변 없는 성적으로 지난 4월 첫 시행된 이후 역대 최저배당 형성돼 한국마사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부경경마공원에서 펼쳐지는 경마대회, 특별경주에 한해 삼복승식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난 휴장전에 펼쳐진 「문화일보배」에서 역대 최저배당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경주 시작전 단승식 1.4배를 형성한 ‘나이스초이스’를 필두로 ‘백년봉’, ‘칸의제국’ 등이 입상 유력후보로 많은 인기를 모았으나 결국 이들은 모두 3위안에 이름을 올려 역대 최저 삼복승식 배당이라는 진기록을 낳았다. 기존 삼복승식 시행은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