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세마로 과천 벌 최고마에 등극, 무한한 가능성 제시- ‘밸리브리’ 대회 2연패와 명예 회복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팽팽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2008년 그랑프리는 막상 게이트가 열리자 ‘동반의강자’(구자선 마주/김양선 조교사)의 한 수위 능력으로 마무리 지어졌다.초반에는 국산 포입마 ‘탑포인트’가 두각을 나타내 이변을 연출하는가 싶었고, 중반에는 대통령배 2연패마 ‘명문가문’이 선두권으로 부상해 여세를 결승선까지 몰고 가는가 싶었고, 4코너를 지나자 ‘밸리브리’가 단숨에 선두권을 장악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동
일본중앙경마회(JRA)는 2009년부터 외국인 마주의 참여를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2월부터 희망하는 외국인 마주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그동안 JRA는 국내 거주자에게만 마주자격을 제한해왔으며, 100여개에 달하는 국제급 경주에 한해서만 외국 마주의 참여를 허용해왔다.이번 JRA측의 결정은, 지난 2007년 일본경마가 파트Ⅰ국가로 지정되면서 2009년까지 외국인 마주를 전면 개방할 것이라는 세계경마협회(IFHA)와의 서면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파트Ⅱ에 머물던 2004년까지만 하더라도 자국내
- 핸디캡에서 별정으로 바뀐 부담중량 부여 방식의 영향도 큰 듯그랑프리에서만 서면 유독 약해(?)지는 단승식 인기 순위 1위마의 징크스가 ‘밸리브리’로 인해 최근 3년 연속 깨졌다.1997년 ‘풀그림’이후 2004년까지 단승식 인기 순위 1위마가 우승은 고사하고 2위 입상도 하지 못했던 것이 그랑프리 역사.그러나 2006년에 혜성 같이 등장한 ‘밸리브리’가 단승식 인기 순위 1위마가 된 이후에는 우승 1회, 준우승 2회의 복승률 100%를 나타내고 있다.이것은 그만큼 ‘밸리브리’의 역량이 뛰어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부담중량 부여 방
〈박성광 기수 프로필〉소 속 조 : 11조(김창옥) 생년월일 : 1980/11/15 (28세) 데뷔일자 : 2004/06/02 기승중량 : 48Kg (신장 164cm) 통산전적 : 727전(37/46/53/67/65) 승률 : 5.1 % 복승률 : 11.4 % 최근 1년 : 252전(14/13/18/23/30) 승률 : 5.6 % 복승률 : 10.7 % - 가족 관계는 어떻게 되나?▲ 부모님과 1남 2녀다.- 고향과 출신 학교는?▲ 고향은 강원도 정선이고 학교는 수원과학대 사회체육학과 졸업했다.- 군대문제는 해결되었는가?▲ 현역으로
- 부담중량 62.5kg로 우승 … 9년만에 ‘새강자’와 타이기록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에 차세대 ‘새강자’가 탄생했다.토종 4세마 ‘아름다운질주’가 괴물경주마의 본색을 드러내며 전설적인 경주마 ‘새강자’에 이어 9년 만에 최고 부담중량인 62.5kg을 짊어지고 우승을 차지한 것.지난 19일(금) 2000m 핸디캡 경주로 열린 제8경주에서 일본인 용병 우찌다 기수가 기승한 ‘아름다운질주’는 경주 초반 중위권을 유지하며 경주를 이어갔지만, 막판 직선 주로에서 추격을 시작해 마지막 승부근성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며 2위
- 절치부심 ‘밸리브리’, 대회 2연패로 명예 회복에 나서- 파죽지세 ‘동반의강자’·‘비카러브’, 그랑프리 확인만 남았다- 국산최강 ‘명문가문’·‘시크릿웨펀’,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다2008 서울경마공원 최강의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연말을 앞둔 서울경마공원은 최강을 노리는 국,외산 경주마들의 긴장감으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현재 우리나라 경마의 최고 수준을 알 수 있는 제27회 그랑프리가 오늘(12월21일, 일요일) 제9경주에 펼쳐진다.최근 2년 간 철옹성을 구축하며 더 이상 능가할 마필은 탄생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밸
한국마사회가 서울경마공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마사회는 지난 18일(목) 2008년 무자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10대 뉴스를 발표했는데, 김광원 회장 취임부터 야간경마 미시행까지 경마산업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간추렸다.10대 뉴스를 정리해보면, 첫째가 KRA 한국마사회 제32대 김광원 회장 취임으로 김광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말 산업 발전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광원 회장은 취임 이후 경마를 건전 레저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전국민 말타기 운동을 전
-‘새강자’, ‘즐거운파티’, ‘플라잉캣’ 등 그랑프리를 점령한 국산마로 이름 올려 -‘포경선’, ‘가속도’ 이후 끊긴 그랑프리 2연패 도전에 나선 ‘밸리브리’2008년 최우수 경주마를 가리는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최우수 경주마를 배출한 대회는 그야말로 한국경마역사의 가장 중요한 대회로서 부각되어 온 가운데 올해에도 총 10두의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져 우승의 향방을 가린다. 2008년 출전 예정마중에는 포입마를 포함해 총5두의 국산마가 포함돼 국산마 출전두수에서 역대 최고를 자랑한다. 국산마의 도전사는 매년 이어지고 있는
- 2008 국내 경마 결산 경마대회 부문- 국, 외산마 모두 전력 평준화속 ‘금순이’만 경마대회 2회 우승의 영광 맛봐 - 국민기수 박태종 기수 4회 우승에 박대흥 조교사, 심승태, 박수홍 기수 각 2회 우승 기록2008년 예정된 17개의 경마대회 가운데 내일 펼쳐지는 대회를 제외하고 16개의 대회에서 영광스런 주인공이 배출됐고, 이중에는 ‘금순이’만이 유일하게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금순이’는 지난 , 에서 연거푸 우승을 기록했고, 우승한 경주에서 모두 중배당 연출의 주역이 되며 인기순위 이상의 향상된
-7월 19일부터 지난주 12월 14일까지 완전무결점의 활약으로 연승 이어가 -기존 ‘시크릿웨펀’, ‘탑포인트’의 뒤를 이을 3세 포입마 기대주로 급부상작지만 강한 헤파클라스 ‘투원’(마주 김병현)이 지난주 또다시 우승을 기록하며 연승 횟수를 “6”으로 늘렸다. 지난 7월 19일 데뷔 6전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 ‘투원’은 11월 ·16일까지 5연승 달성에 성공해 올시즌 최다연승을 기록중인 ‘시크릿웨펀’과 타이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주 1승을 추가해 2008년 최다연승의 경주마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투원’은 6연승의 성적과 함께
- 정문 조형물 ‘조우’부터 ‘경주로 전경’까지 경마공원 백미 선정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이 경마공원 8경(8 Best View)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특별회원 가입을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말테마파크』관광 브랜드 이미지 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총 1,243,101㎡(38만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경마공원 16개의 경관 후보군 중에서 직원 인기투표와 경관형성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토) 8경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제1경으로는 국내 최대
-‘새로운불패’ 1군 승군 후 4번째 도전 만에 1400M 외산마 최강자로 등극 -‘킹케팔로스’, ‘셰인밥’ 등 3세마들 순위권 이상의 성적으로 경쟁력 발휘2008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진 대상ㆍ특별경주는 총12개 경주에 이른다. 이중 2008년 첫 스타트는 3월에 펼쳐진 로 당시 ‘미스엑톤’이 3세 기대주로서 활기찬 남도의 아침을 열었다면, 지난주 펼쳐진 올시즌 대상ㆍ특별경주의 마지막 경주인 에서는 역시 3세의 ‘새로운불패’가 우승을 차지해 2009년 새로운 해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제3회 는 우승을 차지한 ‘새로운불패’를
-지난 12월 7일 6경주에 출전한 ‘하이웨이엔젤’과 첫 승 호흡 지난주는 문세영 기수가 연간 최다승을 기록해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했으나 이와는 반대로 뒤늦게 첫 승을 신고해 관심을 모은 기수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정평수 기수. 2008년 5월 뒤늦게 첫 기승을 시작한 정평수 기수는 올시즌 내내 연이어 난조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난주 드디어 마수걸이 첫 승을 기록했다. 정평수 기수의 시즌 첫 승을 안겨준 ‘하이웨이엔젤’은 12월 7일 6경주에 출전해 인기순위 7위를 기록할 정도로 비인기마로 분류됐으나 시종 침착한 말몰이를 펼
-‘동방건아’, ‘앵글슬램’, ‘플로리다네이티브’ 상위군 능력마의 위용 과시 기대-신진세력의 선두주자 ‘하드라이드’, ‘새로운불패’ 등 복병권 세력으로 부각 올시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펼쳐질 대상ㆍ특별경주는 총12개 대회로 이중 2008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가 바로 제3회 (3세이상, 1400M, 핸디캡) 특별경주다. 외산1군마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주는 1400M의 비교적 짧은 거리로 인해 경주 시작 전부터 대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13두가 출사표를 던진 현재 입상 유력후보로는 1군에서 이미 검증된 전력으로 통하고 있는 ‘동
모두가 알고 있듯이 경마는 세계 1백20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산업이다. 특히 서러브레드(Thoroughbred)라는 단일혈통의 경주마로 경마를 시행하기 때문에 국가간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산업이다. 그런데도 한국은 자꾸만 퇴보하는 정책만 구사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무엇 때문에 영국과 싱가폴 홍콩 같은 나라들이 마권구매시에 징수하던 마권세를 폐지하였는지 미국과 같은 나라는 경마산업을 중흥시키기 위해 슬롯머신을 경마장내에 설치하고 여기서 벌어들이는 수익금으로 경마상금의 재원을 마련하고 말(馬)생산농가에 지원하고 있는
경마는 무궁무진한 변수가 있는 스포츠다. 열심히 연구해서 나름대로 자신 있게 주목한 우승마가 출발하자마자 낙마를 한다든지 혹은 경주전개 과정에서 진로가 막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든지 하는 경우와 같이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있기 마련이다.반면, 예측 가능한 변수도 있다. 단순한 얘기로 비가 온다든지, 혹은 출전마의 마체중에 큰 변화가 있다든지 하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대처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며, 그러한 흐름을 얼마나 빨리 캐치하여 실전에 대입할 수 있는냐가 바로 고수와 하수의 큰 차이라고
- 2008년 국내 경마 결산 - 조교사·기수 부문- ‘어린왕자’문세영 「군계일학(群鷄一鶴)」“최다기승·최다우승 신기록 경신”- 박대흥 조교사, 2년 연속 연간 최다승 기록 도전 … 김문갑·배대선 조교사 박빙 추격2008년 경마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규제 종합계획’ 추진과 발표까지 경마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험난한 파도를 대비해야 하는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하지만 사감위라는 거대한 암초에 직면한 경마계는 마필산업과 승마, 경마산업 관련인들이 모두 위기에 놓인 경마산업을 발전을
-6조 홍대유 조교사, 다승, 승률, 입상률 부문 모두 1위로 최고의 활약 펼쳐-11월 한 달 19승으로 국내 월 최다승 기록을 달성한 최범현 기수 11월 한 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교사와 기수 등을 상대로 본지선정 MVP 투표를 실시한 결과 6조 홍대유 조교사와 최범현 기수가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본지선정 MVP 조교사 부문에서는 각 마방간의 성적에 큰 격차가 없는 가운데 오랜만에 6개 마방이 후보에 올라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모든 부문에서 우위를 점한 6조 홍대유 조교사가 MVP에 선정됐다. 홍대유 조교사는 11월 한
- 추입형 스타일로 장거리에서 더 큰 활약 기대- 준우승 한 ‘클레버머니’, 씨수말 ‘리설인스트러먼트’ 확실히 부각2008년 국산 2세마들의 정식 첫 경마대회였던 헤럴드경제배는 강력한 우승 후보 ‘나이스초이스’(박재범 마주/44조 김학수 조교사)가 이변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분위기는 도주의 ‘클레버머니’와 추입의 ‘나이스초이스’로 압축되었는데 추입의 ‘나이스초이스’가 도주의 ‘클레버머니’보다 더 빠른 게이트 이탈을 보이며 이미 레이스는 종료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예정대로 발주 후 200m 지점부터 ‘클레버머니’가 선행에 나섰지
- 960만원에 개별구매 총수득상금 무려 6억8천7백만원 달해절름발이 말이 몸값의 71.5배나 되는 상금을 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오너스컵(2000m, 핸디캡경주) 특별경주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한 ‘루나(7세, 암말)’.올해로 7세인 암말 ‘루나’는 제주도에서 수차례 씨수말 랭킹 1위를 기록한 아버지 ‘컨셉트윈’의 명문혈통을 이어받았지만, 선천적으로 허리가 휘어 다리를 저는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때문에 마필 관계자들은 ‘루나’를 눈여겨보지 않았고, 결국 2005년 이성